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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1월의 주제 - 새해를 여는 지혜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1월 주제는 ‘새해를 여는 지혜’입니다. 2015년의 시작을 맞아 한 해의 나침반으로 삼으면 좋을 만한 신간 에세이 세 권을 골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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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마이웨이] 돈 버는 맛보다 깨닫는 맛 … 공부하는 백수 택한 CEO
경영자 출신의 최유미씨가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있는 김미경 대표 집필실에서 공부가 주는 즐거움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작가 김도형] 50세를 넘으면서 우리는 두 번째 선택 앞에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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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마이웨이] 돈 버는 맛보다 깨닫는 맛 … 공부하는 백수 택한 CEO
경영자 출신의 최유미씨가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있는 김미경 대표 집필실에서 공부가 주는 즐거움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작가 김도형] 50세를 넘으면서 우리는 두 번째 선택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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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시민대학 여름 학기 개강
경희사이버대 시민대학 ‘파이데이아 홍릉’ 여름 학기 강좌가 오는 7월 7일(월)부터 8월 29일(금)까지 8주간 경희사이버대 홍릉캠퍼스 아카피스관에서 열린다. 세미나와 일반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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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샤갈부터 전형필까지 … 책으로 읽는 미술
위대한 미술책 이진숙 지음 민음사, 496쪽 2만5000원 책에 대한 책, 미술책으로 푸는 미술 이야기다.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북 가이드’다.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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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엄지세대, 두 개의 뇌로 만들 미래 外
엄지세대, 두 개의 뇌로 만들 미래(미셸 세르 지음, 양영란 옮김, 갈라파고스, 168쪽, 8800원)=두 엄지만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디지털 세대가 미래 사회를 어떻게 바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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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만의 상자 속에 갇힌 과학·인문학 만나야 할 때
자연과학·인문학의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국내 처음 도입한 김두철(왼쪽) 고등과학원 교수와 김상환 서울대 교수. “시대 변화에 따라 학문도 빠르게 바뀌다 보니 유연한 대응이 필수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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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 제친 베이컨 … 1528억원, 가장 비싼 그림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이 된 프랜시스 베이컨의 ‘루치안 프로이트에 대한 세 개의 습작’. 세 점 각각 147.5×198㎝의 대작이다. [뉴욕 AP=뉴시스] 프랜시스 베이컨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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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약수동 출근길저자: 백승우출판사: 호박가격: 1만3800원 하얏트 인터내셔널 극동아시아 지역 재무총괄이사가 약수동 자택에서 남산까지 매일 아침 출근길에서 만난 사람과 세상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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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철학 공부한 의사, 공동체 가치에 눈뜨다
이승범서울 성내동에서 내과병원을 운영하는 가정의학 전문의 이승범(42)씨는 인문학 저자다. 그는 1998년 프랑스 현대철학을 공부하는 모임에 가입했다. 주로 전공자들이 모여 결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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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책 읽는 인간] 잠언 가득한 니체의 문장 … 그 속의 권력욕
니체의 문체 하인츠 슐라퍼 지음 변학수 옮김, 책세상 301쪽, 1만7000원 19세기 말에 철학은 가장 급진적인 자기비판에 도달한다. 그 동안 철학이 목표로 삼아온 도덕·이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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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창작에 대하여 外
인문·사회 ● 창작에 대하여 (가오싱젠 지음, 박주은 옮김, 돌베개, 439쪽, 2만원)=중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털어놓은 창작의 도(道). 자신만의 독자적 시선과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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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21세기 미래대학을 말한다 外
인문·사회 ● 21세기 미래대학을 말한다 (21세기 미래대학을 말한다 편집위원회 엮음, 경희대 출판문화원, 152쪽, 1만2000원)= 박노희 UCLA 치과대학 학장, 스콧 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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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문명, 번역이 불 지폈다
검색이 넘치는 시대입니다. 사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문화평론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책 읽는 인간’ 연재를 시작합니다. 한국사회 전방위 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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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불변의 객관적 진리” vs “하나의 신화 체계”
과학전쟁의 주역들. 프랑스의 포스트모더니즘 학자인 자크 데리다, 줄리아 크리스테바, 미국 물리학자인 앨런 소칼(왼쪽부터). [중앙포토·위키피디아-Sven Klinge]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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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북어국에서 커피까지 철학으로 요리하기
식탁 위의 철학 신승철 지음, 동녘 265쪽, 1만5000원 일상을 다룬 철학책이 인기다. 그런데 인스턴트 커피에서 이탈리아 철학자 안토니오 네그리의 ‘내부 식민지’ 개념을 떠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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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형님?마티스의 형님?아니 ... 그 이상 !
1 ‘빨간 조끼를 입은 소년’ (1890~95), 캔버스에 유채, 80*64㎝ ‘현대 회화의 아버지’ 폴 세잔(1839~1906)의 삶은 지루할 정도로 단조로웠다. 고흐의 비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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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영 만든 건 처절한 포로 체험
김수영을 위하여 강신주 지음, 김서연 만듦 천년의 상상 416쪽, 2만3000원 한국 현대문학의 거목 김수영(1921~68) 시인은 6·25전쟁 직후인 1954년에 쓴 시 ‘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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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극기복례, 예의 본질은 탐욕의 절제에 있다
예(禮)란 무엇인가 김근 지음, 서강대출판부 340쪽, 1만6000원 동양 고전을 읽을 때 잘 이해가 안 되는 용어가 ‘예(禮)’다. 요즘도 예의범절의 의미로 자주 쓰이지만 과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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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들뢰즈 개념어 사전 外
[인문·사회] 들뢰즈 개념어 사전(아르노 빌라니·로베르 싸소 책임편집, 신지영 옮김, 갈무리, 504쪽, 3만5000원)=프랑스 현대철학자 질 들뢰즈의 사상을 87개의 핵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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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6주년 2011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소설적 증상으로서의 반복 - 김숨 소설의 한 양상 신상조 1. 증상으로서의 글쓰기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의 그림 속에 드러나는 '얼굴'과 관련한 작업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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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작가 신작 불티났다 작품 판매량 30억 달해
신개념 프리미엄 아트페어를 표방하고 9~12일 열린 제1회 ‘갤러리 서울 11’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관객 51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작품 판매량도 30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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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인습에 휘말리지 않고 진실을 만나게 해주죠”
현대철학 입문서 『철학연습』을 낸 서동욱씨. “세계를 보편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추상적인 사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전소연] 철학 연습-서동욱의 현대철학 에세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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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부대’도 즐기는 현대미술의 속살
서울 태평로 ‘플라토’ 갤러리에 전시되는 김수자씨의 작품 ‘연꽃: 제로지대’. 384개의 연꽃등을 원형으로 내걸었다. 티베트 불교의 묵송(默誦) 등이 흘러나온다. 지난 10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