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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거부로 MBC프로도 차질
KBS의 공권력 투입에 항의, MBC 비상대책위원회가 제작거부에 동감키로 함에 따라 MBCTV 및 라디오 프로그램도 일부 차질을 빚게 됐다. 보도국 기자들의 제작거부로 뉴스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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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시대에 가족프로 집중편성
MBC-TV는 봄철 정기개편프로를 30일부터 방송한다. M-TV는 이번 개편에서 ▲가족시청중심 ▲향토애고양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등을 위한 프로개발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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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대부분 재방대체/KBSTV
KBS는 16일부터 거의 모든 TV프로를 재방송 프로로 대체했다. KBS는 그동안 미리 제작해 놓았던 프로로 버텨왔으나 이날부터는 미리 준비된 프로가 동이나 부장급이상 간부사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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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TV 평일 블록광고 없애기로 |3월부터 토·일요일만 3회씌 방송
프로그램과 관련없이 광고를 집중적으로 묶어 방송하는 KBS-1TV의 블록광고가 3월부터 평일엔 모두 폐지된다. KBS는 지난해부터 통합공과금제 확대실시등으로 수신료 징수가 호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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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개혁드라마(사설)
5일 개막된 소련의 당중앙위 전체회의는 지난 4년간 정력적으로 페레스트로이카(개혁)정책을 추진해온 고르바초프 당서기장의 정치적 장래를 판가름하는 중대한 전기가 되고 있다. 물론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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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 소개할 ?화가 바닥났다.
양 TV가 저질 국산영화방송에 대한 비판적 여론의 화살을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MBC가 지난 17일 춘계개편을 통해 주말에 고정 편성해 온 『한국영화 초대석』을 폐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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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후유증」…부시 지도력에 "상처"|「첫 조각」거부로 행정부 구성 지연
【워싱턴=한남규 특파원】미국상원 본회의도 지난번 군사위 표결처럼 9일「부시」대통령의 첫 조각 중 국방장관으로 지명된「존·타워」전 상원 의원에 대한 인준을 부결했다. 「타워」파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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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봄철프로 9일부터 개편
MBC-TV가 오는 9일을 기해 봄철 TV프로그램을 개편한다. 이번 개편의 특징은 8일부터 시작되는 서머타임제와 관련, 심야방송(밤12시∼1시)을 실시하는 것. 이번 개편으로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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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막연한 「미국동경」비판
소설과 영상의 만남을 시도해 온 K-lTV의 『드라마 초대석』이 23일『슈퍼스타를 위하여』(원작 이창동·연출 이응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드라마 초대석』이『TV문학관』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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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파업 이후 K-1TV의 프로 개편|기대 못 미친 공영 방송 체질 개선
탤런트 파업에 따른 드라마 결방 사태 이후 지난주까지 K-1TV를 보면 공영 방송의 대표 채널이 오랜만에 제자리를 찾았다는 느낌을 준다. 물론 그 「제자리 찾음」이 주체적이기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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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작비 절감 위해 일부 드라마 폐지·축소
KBS는 탤런트파업을 해결하기 위해 출연료가 인상된 만큼 드라마제작비를 줄이기 위해 일부 드라마를 폐지하는 등 드라마축소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드라마 초대석』『함 사세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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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축소 제작 불가피"
KBS는 탤런트들의 총파업과 관련, 출연료를 평균 20%이상 올리는 것은 어렵다며 출연거부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드라마 제작을 축소할 수밖에 없다고 방송사 측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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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정치시대」의 서곡
l2·16대통령선거를 치른 87년은 바보상자라고 천대받아온 TV가 선거전의 총아로등장, 「TV정치시대」의 개막을 알린 한해였다. 비록 대권주자간의 TV대토론은 무산됐지만 TV보급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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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차-지상중계
▲이원홍 문공장관(29일 중단됐던 답변계속)=TV드라마나 쇼프로가 호화스럽게 묘사되고 소비풍조를 조장시킨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 앞으로 TV프로그램 편성에 있어 국민의 정서함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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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프로 개편…교양·보도「프로」 등 강화
MBC-TV의 「프로」내용이 16일부터 대폭 개편된다. 18개의 새「프로」가 신설되고 16개가 폐지되며 시간대 및 제목이 바뀌는 「프로」만 17개에 이르는 이번 춘하계「프로」개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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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민족 「프로」부분 개편-개정방송법 실행령 발효
지난달 21일 개정방송법 시행령이 발효되고 이에 따라 30일 방송 윤리회원 총회가 첫 소집, 15명의 윤리위원회위원을 선출함으로써 앞으로 각 방송국은 새 윤리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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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연극
72년의 연극계는 감동을 줄 만한 무대가 별로 없었지만 그러나 무언가 새로운 것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했던 한해였다. 상반기의 「몰리에르」 탄생 3백50주년 축제, 하반기의 소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