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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 정몽준 TV 토론]"주가조작 의혹있다" "DJ 승계 말바꿨다"
인사말 ▶정몽준 후보=노무현 후보는 얼마 전까지 나와 정책·이념과 살아온 길이 달라 단일화하기 어렵다고 했으나 생각을 바꿔 단일화하겠다고 해 잘됐다. 단일화로 뽑힌 후보는 이회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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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검찰로 거듭나길"
김정길(金正吉) 법무부 장관과 이명재(李明載) 검찰총장의 사표 제출로 수뇌부 공백 상태가 벌어진 5일 과천 법무부 청사와 서초동 대검 청사는 하루 종일 침통한 분위기였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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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연두회견 문답]
◇ DJP 공조 복원과 '강력한 정부론' - 지난번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와 만나 임기 말까지 공조키로 했는데 차기 대선까지 공조로 이어지는가. 연말에 언급한 '강력한 정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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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따라 표간다"…4당 쟁점전담기구 설치
총선 득표전략은 '민심(民心)의 관리' 다. 여론 돌아가는 상황을 적기(適機)에 포착, 이를 정책.연설.기자간담회에 선점(先占).반영해 표를 낚는 것이다. 여야 정당과 후보들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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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따라 표간다" 안테나 총가동
총선 득표전략은 '민심(民心)의 관리' 다. 여론 돌아가는 상황을 적기(適機)에 포착, 이를 정책.연설.기자간담회에 선점(先占).반영해 표를 낚는 것이다. 여야 정당과 후보들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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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재 일문일답] "공천파동 내게 책임있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25일 "공천의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 고 거듭 유감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대권 경쟁을 의식하거나 개인적 의도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다" 는 점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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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일문일답]
한나라당 이회창총재는 25일 "공천의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 고 거듭 유감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대권 경쟁을 의식하거나 개인적 의도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다" 는 점을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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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부인 옷로비설] 법무부. 검찰 표정
김태정 (金泰政) 법무부장관은 31일 생애에서 가장 길고도 지루한 하루를 보냈다. 金장관은 고가 옷 로비의혹 사건과 관련, 자신의 거취가 언론에 대서특필된 이날 하루종일 집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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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災害의 책임
조조 (曹操) 는 20년간 천자를 끼고 제후를 호령했으나 스스로 황제의 자리를 빼앗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그가 한 (漢) 나라에 충성했다고 볼 수는 없다. 그가 죽은 지 몇달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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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8월 그리고 50년]오늘의 시각-사면의 역사
정부수립과 함께 행정부가 제출한 최초의 법안은 사면법이었다. 광복과 건국의 기쁨을 실감토록 하자는 취지에서였다. 그해 9월 단행된 '건국 대사면' 은 살인.방화.강도.강간죄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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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열며] 사고연발…이래선 안된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참변이 또다시 일어나 온국민이 허탈감에 빠지고 말았다. 하늘이 울고 땅이 통곡하는 비극적 현상이 우리 앞에 다시 한번 현실로 재현된 것이다. 2백25명의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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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發協 행동은 害黨행위 - 당무회의서도 舌戰
신한국당 이회창(李會昌)대표측과 반(反)李진영간의 공방은 25일 당의 공식의사결정기구인 당무회의로 이어졌다.양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당무위원들간 설전(舌戰)이 불을 뿜었다. 포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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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委에 커피값 4만원 든 격려편지 - 청문회 이모저모
정일기(鄭一基)전 한보철강 사장과 한이헌(韓利憲)전 청와대경제수석을 증인으로 출석시킨 24일의 청문회도 한보에 대한 대출외압과 정태수(鄭泰守)총회장의 비자금 조성경위등을 집중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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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관련 對국민 사과-金대통령, 25일 담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오는 25일 발표예정인 특별담화문에서 한보사태와 관련,대(對)국민 사과를 할 예정이며 차남 현철(賢哲)씨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고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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豫決.환경 노동委 티격태격 跛行
내년도 나라살림 71조6천억원에 대한 국회의 본격 심의가 착수된 4일.예결위와 환경노동위가 첫날부터 파행을 겪었다.특히 환경노동위에선 욕설과 인신공격이 난무,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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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석SDS사장의 숨진 아들 기리는 PC편지 감동파문
불의의 사고로 자식을 잃은 아버지가 아들을 기리는 편지를 PC통신에 올리고,이를 본 네티즌들이 그에게 앞다퉈 위로의 전자편지를 보내는등 가상공간에 잔잔한 감동의 파문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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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여변호사끼리 한판 승부
신한국당과 국민회의가 서울에서 젊은 여성 변호사를 내세워 총선 맞대결을 벌일 전망이다.신한국당은 5일 여성 변호사인 김영선(金映宣.36)변호사를 영입,서울 지역구를 맡길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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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후 첫 귀국하는 박태준
박태준(朴泰俊)전포항제철회장이 모친의 1주기(25일)에 맞춰23일 일시귀국한다.93년3월10일 서울을 떠나 2년7개월간 망명생활(?)을 한 그에게 그동안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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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식량난에 물난리 民心공황
당창건 50주년(10일)을 맞이하는 북한 주민들의 심정은 착잡할 것같다.지난해 7월의 김일성(金日成)사망에 따른 충격이 진정국면에 들어서는가 싶더니 7~8월 북한 전역을 강타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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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고법 부장판사 이영애씨
「그대가 여자이기 때문에」주목받을 때가 있다.홍일점이자 수석으로 사시13회 합격,여성 최초 지법부장판사,여성 최초 사법연수원 교수,여성 최초 고법 부장판사.이태영 한국가정법률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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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후반기를 맞는 金대통령 기자간담회발언요지
오늘은 나 자신에게 대단히 의미있는 날이다.국무위원이나 당직자들을 만나 얘기할 수도 있지만 기자들을 통해 국민들을 만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지난 2년6개월동안 나름대로 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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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후반기를 맞는 金대통령 기자간담회 이모저모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집권 후반기를 맞는 25일 첫 공식행사로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재임기간중의 소회(所懷)와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金대통령은 『오늘은 순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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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후반을 위한 苦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지방선거 결과를 평가하면서「본인의 부덕한 소치」라는 표현을 구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또집권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를 여는 시점에서 일련의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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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自 전국委 열린날-"희망의 정치"환호속 金潤煥대표 선출
민자당 총재인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1일 김윤환(金潤煥)신임대표위원의 손을 치켜세웠다.신임대표를 선출하는 민자당 전국위원회는 서울아트오케스트라의 힘찬 팡파르속에 식전행사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