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577돌 한글날 특별대담 | 국어학자 전영우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 ‘말의 품격을 논하다’
“말은 곧 인격, 나를 낮춰야 마음 얻는다” ■혐오와 폭력을 조장하는 말, 방치하면 사회문제 심화 ■정보의 범람이 오히려 ‘정보 편식’과 ‘탈 진실’ 부추겨 ■진실이나 공
-
찢기고 녹슨 '9살 노란 리본'…"잊지 않겠다" 팽목항의 그날
“올해 팽목항은 조금 차분해진 분위기네요. 여전히 잊지 않기 위해 찾았습니다.” 경남 진주에 사는 신희원(29)씨는 15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현 진도항)을 찾았다. 그는
-
[포토버스]"잊지 않겠습니다"... 전국에서 세월호 8주기 추모 물결
2014년 4월 15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떠나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는 다음날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총 탑승객은 476명. 이 중에는 수학여행길에 올랐던 안
-
목포 신항 찾은 이낙연 총리, “2기 세월호 특조위엔 정치적 제약 없다”
이낙연 국무총리(앞줄 오른쪽 두번째 회색 상의)가 21일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바로 세우기 준비작업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
-
“잊지 않겠습니다…” 네이버‧다음 등 포털 ‘노란리본’ 달고 추모
주요 포털이 세월호 4주기를 맞아 '노란 리본'을 달고 일제히 추모했다. [사진 네이버] “네 번째 봄,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4주기를 맞아 네이버와
-
[르포]진도 팽목항 ‘눈물의 충고’…“안전한 한국, 아직 멀었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사진은 전남 진도 팽목항 방파제에 설치된 세월호 추모 조형물. 프리랜서 장정필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
-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 목포신항 떠나기로…눈물의 1306일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거치 장소 앞에 미수습자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을 찾기 위한 객실 구역 1차 수색이 63일 만인 6월 20일 마무리됐다. 수색 기간 유해
-
1258일만에 단원고 '등교'한 조은화·허다윤양, 교실 눈물바다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였던 조은화양, 허다윤양 영정(사진 왼쪽부터)이 참사 1258일만에 모교인 안산 단원고를 찾았다. 김민욱 기자 “다윤아, 너 좋아하는 학교에 왔어….” 2
-
세월호 조은화·허다윤양 이별식 “1257일 만에 친구들 곁으로”
세월호 안에서 3년 만에 수습된 단원고 조은화·허다윤양의 유골이 23일 목포신항을 떠나 서울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목포신항에서 조은화양의 관과 영정사진을 운구차로 옮기고 있다.
-
[브리핑] 쿠웨이트 北 대사 추방, 비자 발급도 중단 外
━ 쿠웨이트 北 대사 추방, 비자 발급도 중단 쿠웨이트가 현직 북한 대사를 추방하고 북한 국적자에 대한 비자 발급도 중단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6일 보도했다. 유엔 안전보
-
[속보] 세월호 4층 수습 유골, 단원고 조은화양으로 확인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5일 지난 10~13일 발견된 유골의 DNA를 확인한 결과 단원고 조은화 양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조은화양의 어머니 이금희씨가 전남 진도 팽목항 컨테이
-
허다윤양 신원 확인 … 아버지 “꿈에서 웃더니”
“며칠 전 꿈에서 다윤이를 만났습니다. 웃는 다윤이의 손을 잡고 꼭 안아줬는데 이렇게 찾게 됐네요.” 세월호 미수습자인 단원고 여학생 허다윤(사진)양의 아버지 허흥환(53)씨는
-
[단독]허다윤양 아버지 "며칠 전 딸 꿈 꿨는데…추가로 수습되길"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은 2015년 4월 16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희생자 추모행사 '4.16 약속의 밤'에서 실종자 허다윤 양의 아버지 허흥환씨가 발언하
-
두 번째 유해 신원확인 세월호 희생 단원고 허다윤 양은 누구?.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5/19/d88174a2-381b-4727-90a3
-
드디어 돌아온 허다운양...아버지 " 꿈에서 웃더니..."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5/19/a9876aee-3f37-4423-96c5
-
세월호 객실서 온전한 사람 형태 유골 두 번째 수습
미수습자 허다윤양과 조은화양의 어머니 박은미, 이금희씨가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거치 현장 밖 미수습자 가족 컨테이너 앞에서 육상으로 올라온 세월호를 바라보고 있다. [중앙포토]
-
“제자 구하다 숨진 내 딸, 영원히 선생님으로 남겠구나”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기간제 교사들의 순직 인정을 지시한 15일 고(故) 이지혜(당시 31세) 교사의 아버지 이종락(63)씨는 “아내와 부둥켜안고 울음
-
'세월호 기간제 교사' 김초원·이지혜씨 아버지 "스승의 날 최고 선물 받아"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기간제 교사들의 순직 인정을 지시한 15일 고(故) 이지혜(당시 31세) 교사의 아버지 이종락(63)씨는 “아내와 부둥켜안고 울음
-
꿈에서도 그립던 은화가 1125일 만에...
단원고 생존 학생이 2014년 은화양의 생일(10월 10일)을 앞두고 직접 그려 조양의 어머니 이금희씨에게 보내온 그림이다. [프리랜서 장정필] “옷 입고 들어와서 문을 열더니
-
세월호 수거 진흙 포대에서 뼛조각 158점 무더기 발견
23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서 코리아쌀베지 작업자들이 미수습자 유해와 유류품을 찾기 위해 세월호의 펄 세척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해양수산부] 세월호에서 꺼내 진흙에서
-
3년 만에 발견된 세월호 유류품…주인에게 어떻게 돌아가나
세월호 선내 수색이 1주일째 이어지면서 피해자를 떠났던 유류품이 속속 돌아오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인양과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유류품은 23일 기준으로 216점이다.
-
세월호 수색조, 3층 '일반인 객실' 진입 준비
세월호 선체 3층 일반인 객실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22일 시작된다. 3층 객실은 일반인 승객들이 머물렀던 곳으로 미수습자 권재근·권혁규 부자와 이영숙씨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
세월호서 처음으로 '디카' 발견...남학생 객실 집중수색
사진 최정동 기자. 세월호 수색 현장에서 처음으로 디지털카메라가 수거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0일 오전 9시쯤 세월호 선체 내부 4층 선수 부분에서 디지털카메라와 휴대전화
-
세월호 내부서 두 번째 스마트폰 발견...유류품 41점 수거
사진 최정동 기자 세월호 선체 수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일 현장에서 스마트폰이 추가로 발견됐다.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는 앞선 인양 과정에서 스마트폰이 한 대 발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