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띄워 106중 추돌 찍고 … 구글 안경 끼고 시위 생중계
군사용으로 개발됐으나 취재 현장을 누비는 드론(무인기), 사물이나 신체에 부착해 정보를 자동 감지하는 센서, 웨어러블 기기의 대표주자 구글 글라스. 이들이 디지털 시대 새로운 취
-
[편집장 레터] 두루누비를 아시나요?
루체른 근교, 리기 산 중턱에서 쉬고 있는 가족의 모습. [사진 스위스 정부 관광청] J Travel 3월호는 스위스 특집으로 꾸몄습니다. 스위스가 2015ㆍ2016년을 그랜드 투
-
혁신공장 1만곳 만들 테니, 원샷법 만들어달라
무인 운반차 등 IT와 첨단 설비가 결합된 ‘스마트 공장’인 경기도 오산 아모레퍼시픽 공장에서 현장 직원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원료를 작업장으로 자
-
스키장에서도 빛나는 뷰티 노하우 #1
양 볼 위에 놓인 눈인지, 각질인지 모를 정체 불명의 하얀 가루와 혈색 없이 칙칙한 입술로 설원을 누비고 있지는 않은지. 눈을 반사판 삼아 촉촉한 피부와 비비드한 립 컬러만으로도
-
[와이드 인터뷰] '거위의 꿈' 현실로… 이정현의 금의환향 스토리
이정현 의원이 인생을 관통하는 신념은 ‘진심이면 통합니다’였다. 그가 펴낸 책이름도 같은 제목이다. 전라도 곡성 땅의 두메산골에서 정치인의 꿈을 키우며 바위틈을 세차게 흐르는 물소
-
사이판에선 만날 수 없는 뭔가가 이 두 섬에 있다
1 티니언 섬에서 환상적인 낙조를 볼 수 있는 타가비치.사이판은 발리·푸껫·하와이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해외 휴양지다. 자, 인터넷에서 사이판 지도를 검색해 보자. 그러면 서태평양
-
하얀 꽃눈 맞을까, 분홍 꽃비에 젖을까
봄은 축제의 계절이다. 봄꽃을 주제로 한 축제만 모아도 전국일주가 가능할 만큼 많다. 산수유꽃과 매화꽃을 시작으로 벚꽃·유채꽃·진달래꽃·철쭉꽃 등이 이어달리기라도 하듯이 한반도
-
[커버스토리] 천관산 억새 산행 vs 화왕산 억새 산행
억새는 지금부터 한 달 동안 가장 아름답고 환한 빛을 낸다. 햇빛을 맞아 은색 물결로 물든 전남 장흥 천관산 억새 평원. 어느새 가을이 완연하다. 바람은 선선하고 하늘은 청명하다.
-
[커버스토리] 방방곡곡 시티투어 버스 가이드
시티투어 버스를 타면 도시 명소를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다. 해운대를 통과하고 있는 부산 시티투어 오픈탑 버스. 버스 여행쯤은 누구나 해봤다. 학창시절의 수학여행과 소풍만 따져도
-
전 세계 움직이는 SW … 앱으로 놀 때도 호기심 갖고 접근해보세요
난 11월 1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동부 CNI 대회의실에 ‘청소년을 위한 소프트웨어(SW) 이공계 진로와 미래 전망’ 포럼이 열렸다. 이강우 동국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이봉
-
외국인이 반한 한국 일본 여대생 아시자와의 인천 여행
해질녘, 인천 강화도. 일몰이 빚은 서해의 비경을 누군가는 카메라에, 또 누군가는 그저 마음에 새겼다 한국을 처음 만난 건 2009년 11월의 일이었다. 그해 서울은 너무나 추웠다
-
미식 여행가 안휴, 우리 바다 음식 기행
영암 어란 명인인 김광자 할머니와 안휴 감독은 오랜 친구다. 어란은 얇게 썰어 먹는 게 정석이지만, 두툼한 걸 좋아하는 안 감독을 위해 김 할머니는 귀한 어란을 통 크게 썰어 냈다
-
티베트 유물에 내준 집 … 휑한 거실엔 언제라도 떠날 듯 짐 몇 개
1 신영수씨가 티베트 승려들의 의식용 모자를 설명하고 있다. 티베트 사람들은 모자를 화려하게 장식해서 쓰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만사람에겐 만가지 사는 방식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
[현장에서] 불법 베팅자 단속, 경찰이 나설 때다
송지훈스포츠부문 기자지난해 프로축구를 강타한 승부조작 스캔들의 후유증은 컸다. 전도유망한 선수와 실력 있는 지도자가 잇따라 목숨을 끊어 충격을 줬고, 불신 풍조가 축구계 전반을 지
-
넓고 안전한 SUV, 연비까지 착하면 합격이죠
자동차는 오토캠핑의 단짝친구다. 그런데 이상적인 짝꿍이 되려면 몇 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우선 공간이다. 장비와 인원을 모두 실을 수 있어야 한다. 실내가 넉넉하면 이동하면
-
[서소문 포럼] 의사 김용이 왜 세계은행을 맡았을까?
채인택논설위원 2일(현지시간) 취임한 김용 세계은행 총재(미국이름 짐 용 김·53)는 학력·경력이 화려하다. 미국 아이비리그인 브라운대를 거쳐 1991년 하버드 의대를 마치고 이
-
영화·먹거리·쇼핑을 한자리서 … 짐도 차도 필요 없네
야우리시네마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몰링족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야우리시네마]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영화부터 식사, 쇼핑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문화가 확산되
-
“영동시장 근처 동네마트선 돼지고기 600g이 6000원”
지난 봄부터, 강남 주부 다섯 명이 강남의 골목골목을 누비고 다녔다. 목적지는 아파트 단지 주변과 주택가에 있는 동네 중·소형 마트(이하 동네마트)다. 주어진 역할은 동네마트의 할
-
빛나는 열창과 카리스마, 그 남자를 잡아라
2주 남았다. 6월 4일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가 열린다. 시간이 변경됐다. 오후 6시 20분부터 2시간 40분간이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며 JT
-
여름에 산 시골 땅, 겨울에 보러 갔다가…헉!
서울 상계동에서 한의원을 하는 D원장(48)은 2009년 경매로 토지를 매입했다가 큰 손해를 볼 뻔했다. 그는 평소 시골 땅에 관심이 많았다. 공기 좋은 전원주택에서 주말을 보내면
-
시골 땅은 여름보다 겨울에 사라
서울 상계동에서 한의원을 하는 D원장(48)은 2009년 경매로 토지를 매입했다가 큰 손해를 볼 뻔했다. 그는 평소 시골 땅에 관심이 많았다. 공기 좋은 전원주택에서 주말을 보내
-
땅이 도로에 붙어있어 좋다고 샀다간 '봉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서울 신촌에서 제과점을 해 꽤 돈을 모은 김장호(46·가명)씨는 주말용 전원주택을 짓는 게 오랜 꿈이었다. 평일에 열심히 일한 후 주말에는 공
-
지적도 보지 않고 땅 샀다가 큰 봉변
서울 신촌에서 제과점을 해 꽤 돈을 모은 김장호(46·가명)씨는 주말용 전원주택을 짓는 게 오랜 꿈이었다. 평일에 열심히 일한 후 주말에는 공기 좋은 시골에서 텃밭을 가꾸며 쉴
-
5만이 34만 섬멸…전쟁사 가장 현명한 '이중 포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말을 탄 베르킨게토릭스(왼쪽)가 카이사르를 찾아가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고 있다. 1899년 리오넬-노엘 루와이예가 그린 그림이다. “누구에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