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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좀 내봐, 최선을 다해봐!
작사 작곡 : 제임스 로겐백 James Roggenbeck (워릭영어학원 음악교육 주임교사) (미국 Center for English Studies, NewYork, ESL 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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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1.08인구재앙막자] 프롤로그 … 18년 만에 아기 울음 서천 석동마을
'인구 재앙 막자' 특별섹션 매주 목요일 찾아갑니다 한국의 출산율이 1.08명까지 떨어졌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준비하는 정부도 충격을 받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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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오름에 오르니 가을이 내려오네
섬을 남녀로 구분한다면 제주도는 분명 여자다. 여자 중에서도 참 변덕 많은 여자다. 그 속을 알 듯도 하고 모를 듯도 한데, 미치도록 그 속내를 알고 싶어 몸이 달아오르게 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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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땐 웃음이 보약… 알 낳는 시계 등 기발한 펀(FUN)제품
무척 힘든 때다. '아빠 힘내세요'라는 광고 문구조차 가슴에 와닿지 않는 새해다. 이럴 때 집안에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빙그레 웃음 짓게 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분위기를 확 바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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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詩)가 있는 아침 ] - '돼지 관찰'
테드 휴즈(1930~ ), 「돼지 관찰」 전문 돼지가 죽은 채 손수레에 누워 있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것은 세 사람 만큼의 무게가 나갔다고 한다. 연분홍빛 하얀 속눈썹을 가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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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읽기] 클라리스 빈의 우승컵 구출 작전 外
◆클라리스 빈의 우승컵 구출 작전(로렌 차일드 지음, 김난령 옮김, 국민서관, 192쪽, 9500원)=까다로운 동생 룰라와 오빠 찰리의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있는 대화가 가득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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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육감으로 돼지 기르는 당당한 사업가
충남 태안군 원북면 대기농장 대표 조구호(趙九鎬.51)씨는 앞을 전혀 못보는 데도 1200마리의 돼지를 기른다. 연간 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당당한 사업가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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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삶은 약속의 연속…중요한 건 실천
증자(曾子.기원전 506~436)는 효와 신(信)을 덕행의 근본으로 삼은 중국 춘추시대(기원전 8~5세기 주나라가 명맥만 유지하고, 강성해진 제후들이 독립해 서로 싸우던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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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광장] 눈은 왜 내릴까요? 外
◇ 눈은 왜 내릴까요?(김정흠 글, 유진희.이준섭 그림, 다섯수레, 7천5백원) =올 겨울엔 또 얼마나 많은 눈이 내릴까. 이 세상의 눈을 처음 인지하는 아이들, 눈싸움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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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광장] 눈은 왜 내릴까요? 外
◇ 눈은 왜 내릴까요?(김정흠 글, 유진희.이준섭 그림, 다섯수레, 7천5백원)=올 겨울엔 또 얼마나 많은 눈이 내릴까. 이 세상의 눈을 처음 인지하는 아이들, 눈싸움을 하면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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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당선작 '거울아, 거울아'(2)
이제 여자에게도 김밥을 먹을 친구가 생긴 것이다. 제발 5학년이 되지 않았음, 학년이 바뀌어도 언제나 짝과 같은 반이 되었음 하는 게 여자의 소원이었다. 집으로 갈 때도 언제나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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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광장] '코가 긴 돼지' 外
◇ 코가 긴 돼지(키스 포크너 글, 조너선 램버트 그림, 정숙명 옮김, 미세기, 1만원) 〓돼지 코는 원래부터 그렇게 짜부라졌던 걸까. 기다란 코를 하늘 높이 쳐들고 다니며 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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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광장] '코가 긴 돼지' 外
◇ 코가 긴 돼지(키스 포크너 글, 조너선 램버트 그림, 정숙명 옮김, 미세기, 1만원)〓돼지 코는 원래부터 그렇게 짜부라졌던 걸까. 기다란 코를 하늘 높이 쳐들고 다니며 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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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씻겨줄 깊은 산속 맛집]
불볕더위.찜통더위.열대야…. 밥 한끼 먹는 일도 귀찮을 정도로 더운 한여름을 일컫는 말들이다. 떨어진 식욕을 살리기 위해 시원한 국수나 고단백 영양식도 좋지만 깊은 산속이나 계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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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슈피겔만의 〈쥐〉
"그해 봄 어느 날인가 독일놈들이 스로둘라에서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을 아우슈비츠로 끌고 갔단다. 애들은 대부분 끌려갔는데 어떤 애는 두세 살밖에 안됐지. 어떤 애들은 계속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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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드레곤 헤드〉vs 소설 〈파리대왕〉
모치즈키 모네타로 vs 윌리엄 제랄드 골딩 〈드래곤 헤드〉의 작가 모치즈키 모네타로는 80년대 〈퍼덕이는 금붕어〉와 같은 청춘 코믹물을 다루던 작가였으나 90년대 들어와서는 인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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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요리]경기도 김초자씨 돼지족발
“아기의 우렁찬 첫울음소리를 듣는 순간, 첫 손자를 본 것이 그렇게 기쁠 수 없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애 어미는 젖이 안 나온다고 울상이고…. ” 지난 92년 첫 외손자를 얻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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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판매 광고모델로 동물 활용사례 급증 -거북.까치등 소비자 눈길끌어
요즘 주택회사들이 거북.까치.닭.새등 동물을 광고모델로 활용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우리 아파트가 좋다''우리 아파트가 튼튼하다'는 기존의 광고방식으로는 까다로운 소비자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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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지대 태국 치앙라이 밀림 트레킹
지프와 코끼리.뗏목 등을 번갈아 타고 밀림과 고산지역을 돌아보는 밀림 트레킹 여행.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때묻지 않은 자연을 느끼는 밀림 트레킹은 우리에게는 다소 낯설지만 유럽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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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중국연극의 귀족 곤극
강소성(江蘇省)남경(南京)시 곤극원 객석은 7월의 불볕더위를 깔고 앉아 무대를 응시했다.무대위에서는 석소매(石小梅)와 호금방(胡錦芳),두 여배우가 열연중이다.여도사(女道士)와 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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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곡동 해성농장
서울 서초구에서 양치기를 한다기에 단숨에 달려간 곳은 내곡동인릉산 골짜기 해성농장.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불과 10㎞지점.4차선으로 쭉 뻗어있는 대로를 달리다 멀리 겨울야산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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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뜨고 해는지고
제1부 불타는 바다 탈출(4)『알지요.여기가 어딘 줄 알고 말고요.』 길남의 말에 명국은 외면을 한다.그렇지 않은가.더불어 함께 사는 거,그게 사람의 도리라는 말을 길남이에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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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검역소,수입 동물.축산물 한눈에 척척
올림픽역사상 가장 성공작이라고 평가받는 88서울대회가 말(馬)때문에 자칫「귀떨어진 올림픽」이 될 뻔했던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극성스런 동물애호운동으로 유명한 英國등 몇몇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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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닭-보존된 순수혈통 연산 오골계뿐
원형을 잃은 토종 가축중 재래닭만큼 복원 사업.운동이 활발한것도 별로 흔치 않다. 서민과 친숙한 가축이면서도 가장 손쉬운 고기 공급원으로 애착이 깊숙이 스며 있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