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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새만금 계획을 포기해야 새만금이 산다
━ 논란의 새만금 현장 이상언 논설위원 군산공항으로 갔다. 기행의 시작점을 그곳으로 잡았다. 지난 25일 오전 정문으로 들어서자 텅 빈 주차장이 보였다. 지난 4월 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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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시각각] ‘총체적 부실’ 잼버리의 최종 책임
서경호 논설위원 표를 얻기 위해 툭 던진 새만금 공약이 국책사업이 됐고, 진보·보수 정부를 이어가며 폭탄 돌리기가 됐다. 1987년 12월 대선 때 당시 노태우 여당 후보가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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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검고 한쪽은 쪽빛…충격의 드론사진, 새만금 무슨일이
총 길이 33.9㎞,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새만금. 바다를 가른 방조제 안쪽엔 401㎢의 호수와 간척지가 생겼다. 서울 면적의 3분의 2,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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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해수 유통 늘려야 새만금이 산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논설위원 1991년에 시작된 새만금 간척사업. 세계 최장 33.9㎞의 방조제를 쌓고 산업단지와 농지, 도시를 조성하기로 한 이 사업은 28년이 지난 지금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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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수로도 못 쓸 6급수…환경 살려야 돈·사람 몰린다
| 제2의 시화호 재앙 막으려면익산 왕궁축산단지 120여 농가축사 사들여 수질 개선해야 수질이 악화돼 지난해 12월 목표 미달인 4급수(목표는 3급수) 판정을 받은 전북 부안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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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300개 규모 수목원 새만금 간척지에 들어선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거점이 될 새만금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 들어선다. 전북도는 산림청과 손잡고 생물 자원 보존과 간척지 명소화를 위해 새만금에 200만㎡ 규모의 인공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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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주거+관광+상업 복합도시로
새만금 신도시가 내년부터 산업과 주거, 상업, 관광 기능이 통합된 `명품 도시`로 본격 조성된다. 이를 위한 종합개발계획은 1991년 11월28일 새만금 간척 사업의 첫 삽을 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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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김제·부안 ‘새만금 삼국지’
단군 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으로 불리던 새만금에서 땅 싸움이 한창이다. 그 주역은 전북 군산시와 김제시 그리고 부안군이다. 간척으로 생긴 어마어마한 땅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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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다시는 선심성 국책사업 벌이지 말아야
새만금 개발을 위한 청사진이 그려졌다. 정부는 지난주 2020년까지 새만금 개발에 모두 21조원을 투입해 베네치아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수변(水邊) 명품복합도시를 건설한다는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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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시시각각] 새만금과 세종시
지난 주말 새만금 방조제에 다녀왔다. 변산반도와 군산시의 군장산업단지를 잇는 장장 33㎞의 바닷길은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듯했다. 참으로 엄청난 규모다. 바다를 두 쪽으로 가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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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공약 → 반대소송 → 공사 재개 … 우여곡절 겪은 새만금사업 22년
새만금 간척사업의 역사는 2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7년 대통령선거 때 노태우 후보가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시작됐다. 노태우 정부는 89년 10월 사업계획을 확정했으나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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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 들인 새만금 간척지 70% 농지로 확정
서울 여의도 면적의 100배에 달하는 새만금 간척지 8560만 평(담수호 제외)의 개발계획 윤곽이 드러났다. 전체 개발 면적의 70% 이상을 농업용지로 만들고, 군산 쪽에는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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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환경보다 공익에 손 들어준 새만금 판결
서울고등법원이 어제 새만금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판결을 내렸다. 환경단체 등의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였던 1심 판결을 뒤집고 정부 측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앞으로 환경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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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질 걱정없다
만경강.동진강의 수질이 크게 좋아져, 새만금 간척지 담수호의 수질오염 문제를 둘러싼 논쟁이 수그러들 것으로 기대된다. 국무총리실 산하 새만금환경대책실무위원회는 최근 '2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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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상류에 유기농 단지
전북도는 6일 새만금 상류 지역에 2만여ha의 대규모 친환경 유기농 단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경강.동진강 등 수계별로 나눠 전체 21곳에 조성될 유기농 단지는 한 곳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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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전문가 '새만금 증언' 공방
새만금 간척사업 소송에서 환경단체가 독일인 갯벌 전문가를 증인으로 내세워 '보호론'을 펴자 이번에는 정부가 네덜란드인 간척 전문가를 증인으로 신청해 반격에 나섰다. 31일 서울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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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선기자의 새만금 르포] 르포를 시작하며
13년 동안 물막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 국책사업으로 시작한 새만금 간척사업은 수 차례의 정권이 바뀌고도 제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시화호의 오염물 바다 방류로 촉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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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새만금, 모두 勝者가 돼라
1991년 착공된 새만금 사업은 매립 면적이 4만1백㏊(여의도의 1백40배)에 이르는 대규모 공사다. 그간 1조5천여억원의 비용을 들여 총길이 33㎞의 방조제 공사가 90%가량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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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공사 재개 열쇠는 수질 개선
새만금 간척사업과 관련해 만경강.동진강 수질개선 문제가 수면 위로 부상했다. 서울행정법원이 지난 15일 새만금 공사를 중단하도록 결정하면서 담수호 수질이 농업용수 기준인 4급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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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잠정 중단] 12년 논란…시민단체 일단 판정승
12년 넘게 끌어 온 새만금 논란을 법원이 15일 일단 교통정리했다. 정부도 속수무책이던 대형 국책사업에 대해 사법부가 공사 중단 결정을 내린 것은 큰 사건이라 할 만하다. 어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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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사업 집행정지결정 원문
1.본안 사건의 경과 원고 조경훈,신경록,최열은 본안소송 계류중인 2003.6.12.이 법원 2003아 1142호로 국무총리가 2001.5.25에 한 새만금간척종합개발사업(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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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간척지 용도 어떻게 변할까…]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지난 5일 "새만금 간척사업을 계속 시행하되 농지로 활용하는 것이 타당한지는 재검토하겠다"고 밝힘으로써 간척지의 용도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앞으로 구성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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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규모 대폭 줄여 간척을"
정부가 당초 계획대로 새만금 사업을 추진하는 것보다는 계획을 바꿔 일부라도 서둘러 간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대 오창환(吳昌桓.지구환경과학과)교수 등 전북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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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젖줄' 동진강이 썩어간다
정부가 농사를 짓기 위해 새만금 사업을 계속하고 있으나 담수호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동진강의 수질은 많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동진강 수질이 지금처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