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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세시풍속은 죽지 않는다, 시대 따라 변화할 뿐
동지(冬至) 하면 떠오르는 게 팥죽이지만 이제 한 가지를 더 떠올리게 됐다. 바로 달력이다. 조선 후기 문인 홍석모가 지은 『동국세시기』(1840년께)에서 동짓날 풍속을 읽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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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동지와 새알심
동지를 예전엔 '작은설'이라 하여 사실상 새해의 시작으로 여겼다.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가 지나면 낮이 다시 길어져 태양의 기운이 새롭게 회복된다고 믿었던 것이다. 책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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陽曆사용 백돌
「나이가 몇이냐」고 물으면 무엇을 기준으로 삼느냐에 따라 대답은 여러가지가 나올 수 있다.요즘엔 서양식으로 「몇년 몇개월」이라고 대답하는 젊은층도 간혹 있지만 대개는 아직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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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린더
22일은 동지. 1년 중 해가 노루꼬리처럼 가장 짧은 날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날을「아세」라고도 하여 집집마다 팥죽을 쑤어먹고 『한살 더 먹었다』고 했다. 동지에 설을 쇠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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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
동지달 상순에 동지가 들면 애동지(아동지)라고 한다. 올해는 우연히 동지달 초하루(11월1일)가 동지날이 됐다. 그러니 자연히 애동지다. 우리 풍속에는 애동지가 든 해에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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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문화
캘린더란 말의 어원은 좀 의외다. 『고함을 지른다』는 뜻이다. 그 유래를 생각하면 아득한 옛날의 일을 눈에 보는 것 같다. 어느날 해가 지고 난 서녘, 어스레한 지평선위에 실날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