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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굿모닝 내셔널]우리땅에 처음 들어온 '부산 조내기 고구마'에 얽힌 사연
부산 영도구가 조성한 고구마 시배지에서 재배한 고구마. 국내 최초의 고구마'조내기 고구마'가 아닌 일반 고구마다.[사진 영도구] 조선 시대 춘궁기 서민들의 배고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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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영화 '동주' 찍은 600년 된 북방식 한옥-초가 옹기종기...고성 왕곡마을 가보니
하늘에서 본 고성군 죽왕면 왕곡마을 풍경. [사진 고성군] “축복받은 땅이지….1950년 발발한 6·25전쟁 땐 폭격을 피했고, 1996년 고성산불이 크게 났을 땐 마을 코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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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조롱한 한 장의 사진이 영화의 모든 것 말하죠”
왼쪽은 1925년 5월 2일 다테마쓰 예심 판사가 도쿄지방재판소 예심 제5조사실에서 촬영한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사진. 오른쪽은 이를 재현한 영화 ‘박열’의 포스터. 한 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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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철학과 대학생이 기말고사 답안지를 찢어버린 이유
[사진 전호근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교수 페이스북 캡처] 한 대학생이 제출한 기말고사 답안지가 화제다.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1학년 학생이 작성한 이 답안지는 반으로 찢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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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윤동주 시인 100주년 특집 1] 윤동주에게서 우리를 읽다
by 백양고지부 2017년, 올해는 윤동주 시인이 출생한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백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가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이유는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의 아픈 상처를 감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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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윤동주 시인 100주년 특집 2] “윤동주처럼 실패에 굴하지 않고 멋진 삶을 살았으면”
by 최지훈일제강점기 대표적인 저항 시인 윤동주를 기리기 위해, 연세대 학부대학 교수이자 소설 ‘윤동주 프로젝트’의 저자인 유광수 교수님을 만나 윤동주 시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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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 SNS에 사전투표 독려…"여러분의 소중한 권리 꼭 행사하세요"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배우 한지민이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사진 한지민 인스타그램] 한지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4-5.5. 2017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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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김은숙 작가 ‘아가씨’ 박찬욱 감독 백상을 품다
영화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왼쪽)과 tvN 드라마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가 3일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 [김진경 기자] 이야기가 지닌 마법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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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이제훈의 파격 변신, 영화 '박열'
이준익 감독의 신작 '박열'(6월 개봉 예정)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나는 조선의 개새끼로소이다'라는 붉은 색의 카피와, 파격적인 이제훈의 표정이 특히 두드러진다. 당당하고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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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 별 헤는 밤 … 정맥이 들여다보이듯 투명한 그 서정
왜 여전히 그의 시는 가슴아픈가. 탄생 100주년을 맞은 시인 윤동주 기념 행사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개봉된 영화 ‘동주’의 한 장면. [중앙포토] 태어난 지 10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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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딛고 피어나는 지구촌 예술현장
━ 공감 共感 친구들이 보내 준 파일에 담긴 동영상 두 개를 보는 순간, 마음이 먹먹해 온다. 그 먹먹함은 온몸에 전율의 파장으로 퍼져 나간다. 하나는, 독일 소녀들이 한국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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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집 읽으며 가슴 먹먹해 아무 일도 못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올해 탄생 100주년이다. 태어난 지 100주년, 죽은 지 만으로 72년이나 지났지만 그의 시는 아직도 안쓰럽고 눈물겹다. 살아있다는 사실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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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는 시를 들고 일제와 싸웠다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의 무대. 거대한 달이 떠 있다. 손민호 기자 2017년은 시인 윤동주(1917∼45)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다. 올 봄 윤동주를 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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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는 내 운명’ … 아사히신문 기자 그만두고 유학 왔지요
나리카와 아야씨는 “일본 고베에서 한국문학과 영화 등을 소개하는 북카페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서편제’ ‘공동경비구역 JSA’를 감명깊게 봤던 여고생 때부터 한국영화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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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는 내 운명" 아사히신문 기자 그만두고 한국유학 온 나리카와 아야
"'서편제' '공동경비구역 JSA'를 감명깊게 봤던 여고생 때부터 한국영화는 내 운명이었던 것 같아요." 지난달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대학원에 입학한 일본인 나리카와 아야(成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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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생겼을 때 그 곳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이름처럼 아스라한 곳이다. 운일암반일암. 구름도 반나절 해도 반나절. 그토록 물 많고 깊은 계곡. 아스라한 만큼 나에겐 오래도록 아름다운 곳이다. 두 차례 갔었으나 모두 오래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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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 매화 향기 물씬…고양이도 꽃놀이 하네요
매화나무 가지에 올라 꽃을 음미는 고양이. 섬진강에 흐드러지게 핀 봄꽃은 사람의 가슴만 설레게 하는 게 아니다. 이원규 시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내왔다. [사진 이원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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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법정에 선 롯데 일가 5명, 고함치고 외면하고 눈물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재판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공판에 출석한 뒤 30분 만에 법정을 나서며 수행원을 지팡이로 내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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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기억의 밤' 크랭크인, 강하늘X김무열 호흡 기대
영화 '라이터를 켜라'(2002) 드라마 '싸인'(SBS, 2011)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의 신작 '기억의 밤'(가제)가 지난 3월 11일(토) 크랭크인 했다. 강하늘-김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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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믿고보는 배우 박정민,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
어떤 예술 혹은 예술가든 그 자체로 이 세상에 존재하지만, 그 아름다움을 알아봐 주는 이가 있을 때 진정한 의미에서 새로 태어난다. 우리 시대 예술의 허와 실을 발랄하게 풍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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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류현경, '진짜 연기'를 위해…'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
어떤 예술 혹은 예술가든 그 자체로 이 세상에 존재하지만, 그 아름다움을 알아봐 주는 이가 있을 때 진정한 의미에서 새로 태어난다. 우리 시대 예술의 허와 실을 발랄하게 풍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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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2월 당선작
━ 동주* -박주은 박제된 그림자를 허리춤에 감고 엮은 빗장 걸린 어둠이 푸드덕,날아 왔다 한 여자 늑골 속으로 폭설이 쏟아질 때 결빙의 강 휘몰아온 남자의 북소리에 스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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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나라 만들기
━ 공감 共感 봄바람이 살살 느껴질 무렵이면, '오늘의 영화'라는 비평모음집으로 한 해를 돌아보는 작업에 들어간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로 각인된 윤동주의 강렬한 삶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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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훈훈케미' 박서준X강하늘, '청년경찰' 크랭크업
배우 박서준, 강하늘 주연 영화 '청년경찰'(2017, 김주환 감독)이 23일 크랭크업 했다. '청년경찰'은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두 경찰대상의 이야기를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