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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7.3 강진에 도쿄도 흔들…여진 시달린 日 공포의 밤
동일본대지진(2011년 3월 11일) 10주년을 앞둔 일본에서 13일 밤 규모 7.3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10년 전에도 큰 피해를 입었던 후쿠시마(福島)현 인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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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사고 때 일왕 도쿄 탈출 타진"…아키히토는 거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하자, 아키히토(明仁) 당시 일왕을 서쪽 지역인 교토(京都)로 피신시키려는 움직임이 일본 정부 내에 있었다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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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대비 불충분" 日법원, 원전허가 취소 판결...후쿠시마 사고 후 처음
일본 법원이 지진 대비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간사이(關西) 전력의 오이(大飯) 원전 3·4호기에 대해 설치 허가 취소 판결을 내렸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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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탈원전 우리가 가야할 길…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안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9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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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였어도 일본산 안먹어"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뿔난 日어민
“원래 원자력발전소에서 트리튬이 섞인 물을 바다에 버린다는 걸 다들 알고 있었나요? 우리만 처음 알게 된 건지, 아니면 다들 그런 것인지. 불안하기도 하고 진짜인 건지 싶기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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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후쿠시마 ‘처리수’ 처분에 과학적 접근 필요
제임스 콘카 미국 포브스 과학 칼럼니스트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글로벌 전반에 걸쳐 경제 활동이 둔화되는 등 전 세계가 큰 영향을 받았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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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한 번 가야한다" 이재용 차기 출장지 벌써 찍었다 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비지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하고 있다. 뉴스1 “일본도 한 번 가긴 가야 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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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왜 유난떠냐"···월성원전 콕 집었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데 한국은 물론 일본 국내에서도 우려가 쏟아지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과학적 근거로 봤을 때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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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전세난민'이면서…홍남기 "전세물량 예년보다 늘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진행된 비공개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최근 심화한 부동산 전세난과 관련해 “전세 거래 물량은 예년과 비교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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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방류키로···정화해도 방사능 남는다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 오염수를 담아둔 대형 물탱크가 늘어져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도쿄전력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낮춘 후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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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간 스가, 오염수 담긴 병들고 "마셔도 된다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발생하고 있는 오염수와 관련 “되도록 빨리 정부가 책임을 갖고 처분 방침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스가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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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가 총리, 취임 후 첫 출장지로 후쿠시마 방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AP=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26일 취임 후 첫 출장지로 후쿠시마현을 찾았다. 후쿠시마현은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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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개선, 올해 말 한·중·일 정상회담이 좋은 기회”
한·일 언론인들은 8일 언론진흥재단과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가 개최한 ‘한·일 언론인 화상대화’에서 한·일 관계가 일본의 총리 교체에도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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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부위원장 "코로나 상관없이 내년에 도쿄 올림픽 개최"
마스크를 쓰고 도쿄올림픽 엠블럼 옆을 지나는 도쿄시민. [AP=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상관없이 도쿄올림픽을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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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색깔' 짙어진 패전일 추도사...‘역사’가 사라졌다
8월 15일 태평양전쟁 패전(일본에선 종전)을 기념하는 아베 신조(安倍信三) 총리의 추도사에서 ‘역사’라는 단어가 사라졌다. 지난 15일 도쿄도 치요다(千代田)구 닛폰부도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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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보고관 "日, 미뤄진 올림픽 틈타 원전 오염수 방류 서둘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한국사무소 회원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주장하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들은 31일까지 진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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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반면교사 삼자" 김종인이 통합당 의원 전원에게 선물 한다는 이 책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당 의원 103명과 비대위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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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 찍은 일본 이제는 내리막
피크 재팬 피크 재팬 브래드 글로서먼 지음 김성훈 옮김 김영사 “올라갈 때 만나는 사람들을 잘 대하라. 내려올 때 그들을 만나기 때문이다.” 극작가 윌슨 미즈너(187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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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시 대비 사망률은 말한다, 코로나 사망 41만명 '못믿을 통계'
전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얼마나 될까. 공식 기록은 41만명이다. 하지만 실제론 훨씬 많은 이들이 희생됐을 것이란 추정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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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데 규정 타령, 아베노마스크 헛돈…답답한 코로나 대응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운데) 정부는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천 마스크를 가구당 2장씩 배포하겠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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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바보야, 문제는 검사야
윤설영 도쿄 특파원 한 여성이 김장용 비닐로 방호복을 만든다. 박스 종이로 옷 본을 만들어, 틈새를 드라이기로 가열하니 비닐이 쫘악 달라붙는다. 가위로 잘라 뒤집어 쓰면 방호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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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돌고래’ 허니…폐허 된 수족관에서 세상 떠나
일본 이누보사키 해양공원 수족관에 있는 수조에서 헤엄치고 있는 돌고래 '허니'. 돌핀 프로젝트 홈페이지 일본에 있는 버려진 수족관에서 발견돼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돌고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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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가볍게 본 게 초기 전략 미스···日, 아직 피크 아니다"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선 발생 초기 단계부터 정부가 바이러스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검사를 받지 못한 경증자나 무증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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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고향 기부제가 있었더라면
오영환 지역전문기자·대구지사장 전국에 지자체 주관 농산물 특판 행사가 한창이다. 개학 연기와 외식·행사 취소로 채소와 농식품 판매가 뚝 떨어지면서다. 코로나19 감염이 돌출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