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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탄광촌을 예술촌으로 … 기업·예술인 힘 모았다
개막식 행사의 하나인 피에로 마임 퍼포먼스. ‘나는 산업전사 광부였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의 옛 동원탄좌 건물 외벽에는 탄에 그은 광원의 활짝 웃는 얼굴 초상화가 이런 문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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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사북사태는 노·노 갈등 민주화 운동은 아니었다"
“사북사태는 노·노 갈등으로 빚어진 광원 소요사태일 뿐이지 민주화 운동은 아니였습니다.” 1980년 4월 강원도 정선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소요사태 당시 현장을 취재했던 중앙일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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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사북.고한-잊혀져가는 탄광촌
칼같은 산들이 얽히고 설킨 가운데 비단결같은 냇물이 맑고 잔잔하게 흐르는 고장 강원도 정선.산수가 수려한 정선군은 예부터이웃 평창.영월군과 함께 산이 많아 국내에서 가장 깊은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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舍北광원노조 6일파업-태백.삼척지역도 가세 움직임
[旌善=洪昌業기자]고한.사북지역 살리기 공동투쟁위원회(위원장沈을보)가 주최한 제1,2차 주민총궐기대회에 제한적으로 참여해온 탄광업체 (주)동원과 (주)동원노조소속 광원들이 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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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2/“우리전략 새나갔다” 도청주장(표밭에서)
◎심야 전화걸어 한표 호소/수원/“빨갱이 아들” 흑색선전도/양주/노총위원장 강원 광산촌 지원/유권자 돈요구에 노래로 위기모면/도봉2 ○몇가지 정황증거 제시 ○…서울 중2선거구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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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무성의로 악화
8일과 10일 작업거부로 분규가 재연됐던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사태는 사건을 맡은 L모 검사의 태도가 광원들을 자극하는 등 검찰 측의 무성의가 큰 요인이 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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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탄좌 정상화 광원들 농성풀어
구속자석방을 요구하며 27일 작업거부농성을 벌였던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광원들이 28일 농성을 풀고 오전8시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 분규재연이 수습됐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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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보고받고 안도
○…한달동안의 분규끝에 가까스로 조업재개에 들어갔던 동원탄좌 사북광업소가 조업재개 1주일만인 27일 갑반근로자들이 구속자 석방을 요구하며 작업거부를 벌이자 도와 도경관계자들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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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탄좌 광원 또 작업거부
폐업까지 거론됐다 32일만인 21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간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갑반근무 광원8백여명이 27일 오전8시 입갱하지 않고 회사광장에 모여 구속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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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탄좌 분규 극적타결
폐업까지 거론되던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노사분규가 파업 32일만인 20일밤 타결돼 21일부터 정상조업을 재개했다. 회사측과 파업지도부대표6명은 20일오후8시 마지막 막후협상에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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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탄좌 분규 다시 악화
타결기미를 보였던 강원도정선군사북읍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노사분규는 19일오후 광원들이 회사측과 파업지도부가 가합의한 5개항을 찬반투표에서 거부함에 따라 사태가 장기화 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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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탄좌 분규 한달만에 일단락
지난달 20일부터 광원들의 작업거부·시위농성이 계속돼온 강원도정 선군 사북읍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노사분규는 17일 경찰이 시위주동자를 검거한데 항의, 근로자·가족등이 경찰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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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민영탄광업체 동원탄좌 직장폐쇄
【정선=이인호기자】국내최대 민영탄광인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회장 이연)는 광원들의 장기작업거부에 맞서 10일 오전11시 강원도에 직장폐쇄신고를 했다. 광업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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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탄좌 사북광업소 오늘부터 정상조업에
【정선=권혁용기자】지난달 24일부터 광원들의 작업거부로 직장폐쇄신고를 냈던 강원도정선군사북읍동원탄좌사북광업소가 작업중단 28일만인 23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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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광업소 직장폐쇄|동원탄좌 작업거부 9일 유급처리 요구
【정선=권혁용기자】지난달 25일부터 임금조기인상·파업기간 유급처리 등을 요구하며 7차례나 작업거부-재개-중단 반복으로 20일째 채탄작업이 중단된 국내최대민영탄광인 강원도 정선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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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거부기간"유급"처리요구|사북광업소 전면파업
【정선=권혁용기자】강원도정선군사북읍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광원3천5백여명은 9일 오후4시부터 지난달25일에 9일간의 작업거부기간에 대한 유급처리를 요구하며 갱내지하수를퍼내고 공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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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광업소 광원 파업
【정선=권혁룡기자】국내최대민영탄광인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광원3천여명 중 갑반 근무자 8백여명이 25일 오전8시부터 전국탄광에서 최초로 작업을 거부, 갱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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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짧은 광원들에게 자녀장학금 연장지급을
김두련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광부다. 밝은 햇빛·맑은 공기가 없고 돌가루·탄가루·화약연기 속에 숨쉬며 암흑 속에서 순간도 안심할 수 없이 탄과 땀이 반죽이 된 채 살아오다 정년퇴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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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분규조종 3명 구속 광원농성 개입 국민차 간사도
재야단체의 노사분규 배후조종사건 수사에 나선 검찰과 경찰은 대우옥포조선분규에 개입한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민권워원장 이상수 변호사(40)를 구속한데 이어 울산 현대중공업 노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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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기미 탄광분규의 문제점
연4일째 과격농성시위를 벌이던 국내최대의 민영탄광인 동원탄좌 사북광업소의 노사분규가 일단 수습되고 석공 장생광업소도 파국을 막기 위해 노사양측이 우선 서로의 주장을 보류한 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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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분규 수습국면
【태백·사북】대백탄전지대 35개 탄광으로 확산됐던 노사분규는 17일 현재 30개 탄광에서 노사합의가 이루어져 채탄에 나섰고 5개 탄광에서 농성·파업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철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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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탄전 사흘째 과격농성
3주일 째 계속되고 있는 노사분규는 좀처럼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태백탄전지대에 연3일째 과격한 농성시위가 잇따라 치안부재 국면을 빚고 있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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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광업소 심야 폭력시위
【태백=권종용기자】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6일째 농성을 벌여온 석공장생광업소 광원 및 가족 1천5백 여명은 13일 하오9시40분 쯤부터 3시간동안 각목을 든 채 시가지를 몰려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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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악몽」 다시는 없어야"
『막장인생, 생계를 보장하라.』 『어용노조는 물러가고 기업주는 나와라.』 태백 탄전지대에 또다시 일촉즉발의 긴박감이 돌고있다. 7년전 사북사태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느낌이다. 광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