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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특명 “주가를 봐라”…‘유통 왕국’의 반전 시그널 유료 전용
요즘 롯데그룹 임원에겐 작은 버릇이 생겼다고 하네요. 매일 아침은 물론이고 틈날 때마다 주가를 확인합니다. 소속 회사뿐 아니라 다른 계열사 주가도 봅니다. 오너(기업 소유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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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전 동양 부회장 "동생이 모친 유산 미술·골동품 빼돌렸다"
■ 선대 회장 상속재산 ‘아이팩’ 둘러싸고 3년 동안 형사 분쟁 ■ “(동양 사태) 미변제액 100억여원… 상속재산 소송 나선 이유” ■ “작년 11월 어머니 장례 후 이당 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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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템 추천해줘”…'AI 쇼핑도우미' 신조어까지 학습한다
롯데제과가 왓슨을 적용해 개발한 꼬깔콘 버팔로윙맛. 두 달 만에 100만 봉지가 팔렸다. [중앙포토] #. 꼬깔콘 버팔로윙 맛, 빼빼로 카카오닙스, 빼빼로 깔라만시. 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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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당신의 역사’ 시리즈로 본 한국 현대사, 그리고 당신
퍼즐이 완성됐습니다. 지난해 8월 시작한 ‘당신의 역사’는 보통 사람의 역사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퍼즐을 맞추는 인터뷰 시리즈 였습니다. 48개의 인생 퍼즐을 모두 맞춰보니 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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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음식] 행복한 순간 케이크를 찾는 건 인생이 씁쓸하기 때문일까
케이크,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중에서 오세백 조리장이 만든 과일 생크림 케이크. 생크림 케이크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케이크로 과일과 잘 어울린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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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상인들, 5가지 성공 키워드 있었다
지난 4월부터 중앙일보와 삼성경제연구소는 남다른 혁신을 통해 극심한 경쟁 속에서도 성공을 일군 골목상권의 주인공 28명을 매주 한 명꼴로 본지 지면을 통해 소개했다. 이른바 ‘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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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 기업 상장 대기…고수익 원한다면 사모펀드, 안정성은 공모주 펀드 제격
넘치는 시중 유동성이 공모주에 몰리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비교적 안정적인 데다 기대할 수 있는 수익도 높기 때문이다. 특히 우량 대기업의 경우 공모주는 사실상 무위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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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고성진씨(전 원주시 시의원)별세 外
▶고성진씨(전 원주시 시의원)별세, 고선태씨(세진 대표)부친상=16일 낮 12시 원주기독병원, 발인 18일 오전 11시, 031-741-1993 ▶김원섭씨(전 동양제과 총무부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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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담철곤 회장 조사 … 부인도 곧 소환
담철곤 회장(左), 이화경 사장(右) 23일 오전 8시30분. 담철곤(56) 오리온그룹 회장이 탄 승용차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왔다. 차에서 내린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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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신대섭씨(전 근로복지공사 사장) 外
▶신대섭씨(전 근로복지공사 사장)별세, 신현준씨(캐나다 IBM 근무)부친상, 오성권(수원대 교수)·김수근(중앙m&b 1본부장)·유석조씨(KBS 기자)장인상=5일 캐나다 벤쿠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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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내기, 게임비 내기 … ‘큐대’ 잡으면 마음은 20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딩~동.” … “아줌마, 났어요!” 1960~80년대 대학에 다닌 한국 남자 가운데 상당수는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안다. ‘났다’는 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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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내기, 게임비 내기 … ‘큐대’ 잡으면 마음은 20대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등 당구를 즐기는 CEO들은 “취미로 하는 것”이라며 사진 촬영을 한사코 거절했다. 위 그래픽은 각자 당구 치던 모습을 토대로, 본지가 사진과 그림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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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신임 대표에 강원기 부사장 임명
오리온은 5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강원기 부사장(53·사진)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총 12명의 임원에 대한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강원기 신임 대표이사는 1986년 동양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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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재두씨(국방연구원 연구위원)별세 外
▶김재두씨(국방연구원 연구위원)별세=9일 오전 4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3010-2294 ▶박인배씨(전 해태제과 대표)별세, 박창훈(LS전선통신 해외담당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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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terview] "과자에 맛과 재미를 합쳐볼까"
밀크 캐러멜과 왕 눈깔사탕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었다. 과자를 끼고 살았지만 양치질도 잘해 이가 튼튼한 아이는 커서 과자회사 사장이 됐다. 20년 동안 과자에 인생을 걸어온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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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빛낸기업] ‘글로벌 기업이 답이다’ 세계로 세계로
현대·기아차 그룹 중국·체코·터키 곳곳에 공장 4월 열린 체코 노소비체 공장 기공식에서 정몽구(왼쪽에서 다섯째)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첫 삽을 뜨고 있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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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오리온- 모여라, 애들처럼 잘 노는 사람들
오리온의 젊은 사원들이 서울 문배동 본사에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한현정·최석·오보연·이지은·방상훈씨. [사진=안성식 기자]㈜오리온은 1956년 서울 문배동에 문을 연 동양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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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창서씨 外
▶김창서씨(전 리라초교 교사)별세, 김용식씨(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장)부친상=3일 오전 3시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31-787-1506 ▶김병덕씨(동양제과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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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광복 62년 사라지는 것들
시대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것들이 많다. 현대인들이 간직한 저마다 추억의 박물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흑백필름은 어떤 것일까? 이 광복 이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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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경제인으로 변신 성공한 법조인들
법조인에서 전문경영인으로 변신해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있는 최고경영자(CEO)들이 늘고 있다. 이들 중에는 법조인 특유의 탁월한 분석력과 치밀함을 경영에 접목해 회사를 무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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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姜柄善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별세 外
▶姜柄善씨(전 대한약사회 부회장)별세, 姜智遠(두이건축 이사).在薰씨(치과원장)부친상, 白雄天씨(불스원 부장)빙부상=7일 오전 4시 강북삼성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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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김학중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별세 外
▶金學仲씨(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별세=7일 오전 3시 강남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590-2660 ▶權丁鉉씨(육군 소령)부친상, 吳奉均씨(재미)빙부상=6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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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유통업계:섬세한 안목 '오너 CEO'
유통업계는 여성들이 임원으로 승진하기 힘들다. 일반인들이 쉬는 주말에 근무해야 하는 데다 퇴근도 오후 8시 이후로 늦다. 몸으로 때우는 일이 많아 여성들이 40대 이후까지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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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영화산업:스크린 뒤 '여인의 향기'
1990년대까지만 해도 영화 제작은 남성들만의 영역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90년대 후반 '여성 영화제작자 1세대'로 불리는 명필름의 심재명(39) 대표와 좋은 영화의 김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