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 도포에 수염 덥수룩…푸틴 취임식 또 등장한 美액션 스타
푸틴 취임식 참석한 스티븐 시걸. AFP=연합뉴스 할리우드 액션스타 스티븐 시걸(71)이 블라디미르 푸틴(71)의 5번째 러시아 대통령 취임식에 등장했다. 티베트 불교 신자이
-
[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임꺽정’의 홍명희, 남양 화교 사회서 뭘 배웠을까
━ 우리가 몰랐던 남양(南洋·동남아) 문화 김기협 역사학자 벽초(碧初) 홍명희(1888~1968)는 1914년 말에서 1917년 말까지 3년간 남양(싱가포르 등)에서 지냈
-
국민대, 중국 무한체육대학교와 협약체결
왼쪽 : 조욱연 국민대 체육대학장, 오른쪽 : 통주(TONG ZHU, 예술학원 당서기) 국민대학교와 중국 무한체육대학교가 16일 국민대 미래관에서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
‘지식인’ 안중근, 한·중·일 평화공존 사상 싹 틔웠다
━ [근현대사 특강] 26일 하얼빈 의거 114주년 20세기 초 동아시아의 대석학 량치차오(梁啓超·1873~1929)는 ‘추풍단등곡(秋風斷藤曲’)을 지어 안중근의 하얼빈
-
손흥민에 또 '눈찢기' 날린 관중…"관용없다" 상대팀 더 화났다
손흥민이 올 시즌에만 세 번째 인종차별 행위의 희생양이 됐다. 소속팀 토트넘과 상대팀 크리스털 팰리스는 엄정한 조사와 처벌을 약속했다. EPA=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
-
손흥민,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 대기록에도 웃지 못했다
올 시즌 10호 골을 터뜨리는 손흥민(왼쪽). 로이터=연합뉴스 '손세이셔널' 손흥민(31·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금자탑을
-
남편도 태권도 사범…美 '한국어 마을' 촌장, 스탠퍼드대 교수 [속엣팅]
■ 추기자의 속엣팅 「 한 사람의 소개로 만나 속엣말을 들어봅니다. 그 인연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인연 따라 무작정 만나보는 예측불허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갑니다.
-
[소년중앙] 세계 무형유산에 오른 우리 전통무예 택견에 발 들여볼까
김지성·나서현·김아윤(왼쪽부터) 학생기자가 ‘어리대기’ 자세를 취했다. 원품에서 오른발을 앞으로 내디디며 자세를 낮추고, 오른손을 왼 손목까지 이동했다가 오른 무릎 바로 앞에서
-
조국의 '브라질 무술' 역공 "내가 카포에이라 어떻게 알겠나"
“정경심 교수의 2심 판결에 충격이 큽니다. 많이 고통스럽습니다” 13일 오전 9시 40분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법정에 출석하며 자신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
"조국 아들 인턴 안했다" 진술에…조국 "아들과 대화 했잖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입시비리 의혹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전직 사무국장이 13일 조국 전 법무부
-
칸 초청 한국계 감독 저스틴 전 "'파친코'선 윤여정 선생님 함께해 영광이죠"
저스틴 전 감독(맨 오른쪽)이 각본, 주연을 겸한 영화 '블루 바유'. 다음달 6일 개막하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칸
-
장쭤린 “땅은 육신이나 마찬가지, 조금도 줄 수 없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54〉 동북병공창이 만든 대포 성능 시험장에 참석한 왕융장(대포 왼쪽 첫째)과 한린춘(왕융장 옆). [사진 김명호] 1916년
-
[이상언의 시시각각] 미안하다, 홍콩
이상언 논설위원 돌아보니 홍콩 덕 많이 봤다. 중·고교 시절엔 홍콩 무술영화가 서양에 대한 막연한 열등감을 줄여줬다. 유구한 전통에 빛나는 동양 무예에 극기 정신을 더하면 덩치가
-
인종차별 맞선 발레리나 용기···'호두까기 인형’ 안무 바꿨다
━ '호두까기 인형'을 아시나요? 1816년 발표된 독일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토대로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입힌 클래식 발레의 고전인데요. 발레를
-
'158cm, 75kg' 양귀비, 황제의 사랑 독차지한 비결은?
중국 시안 화칭츠에 세워진 양귀비 석상. 중국 학자들의 고증에 따르면 '중국 4대 미인' 중 한 명인 양귀비는 키 158cm, 몸무게 75kg으로 풍만한 미인이었다
-
진시황·측천무후·양귀비·관우… 중국 역사 스타들을 만나다
당나라 시인 백거이의 장편 서사시를 바탕으로 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를 그린 장이머우 감독의 대형 야외 공연 ‘장한가’의 한 장면. 현종과 양귀비가 사랑을 나눈 화칭츠를 무대로 삼
-
신성희 ‘파리 사랑방’서 사랑받던 양 넓적다리구이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마대그림의 미술가 마대그림으로 유명했던 신성희가 누아주(묶기)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 정이녹] 1980년대의 한국인에게 프랑스는 너
-
배우자와 50년 산다는 일
━ 삶과 믿음 우수 경칩의 절기가 지나간다. “버들피리소리 들려올 때면 그리운 내 사랑도 온다.” 라는 흥얼거림의 봄노래가 나의 노래다. 이제 자연에게 다시 화답할 수 있
-
[High Collection] 100% 국산 쌀에 특허 효모로 빚은 '전통의 맛'…차례주로 이만한 게 없죠
롯데주류는 2018년 무술년 차례 및 설 선물용으로 74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청주 ‘백화수복’을 선보였다.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을 담아 ‘오래
-
내부 공동체 다지고, 밖으로 적극 실천 강조
한인교회들이 새해를 맞아 속속 신년표어를 발표하고 있다. 주로 공동체성을 공고히 하고 사회적 실천을 요구하는 표어가 많은 게 특징이다.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한인교회들이 새해를 보
-
황금 개띠해 ‘강아지’ 캐릭터 술술 팔린다
한국조폐공사의 ‘개띠해’ 미니 골드바. [연합뉴스] 2018년 황금개띠해를 앞두고 유통업계의 ‘개 마케팅’이 활발하다. 오픈마켓 11번가는 부를 상징하는 ‘황금’과 내년 십이지신
-
황금개띠해 '개 마케팅' 활발…‘강아지 골드바’ 인기
11번가의 '강아지 골드바.' [사진 신세계백화점] 강아지 문양이 새겨진 '미아방지 목걸이.' [사진 11번가] 2018년 황금개띠해를 앞두고 유통업
-
[김준태의 보스와 참모의 관계학(29) 선조와 유성룡] 전란의 책임 뒤집어쓴 유성룡
임진왜란 막바지까지 전시(戰時) 조정 이끌어 … 스스로 죄 지어 낙향 촉한의 황제 유비는 자신의 수석참모인 제갈량을 두고 “나에게 공명(孔明)이 있음은 물고기에게 물이 있는 것과
-
아직도 소련? 보신탕 나라?…가깝고도 잘 모르는 나라 한ㆍ러
발레, 보드카, 추운 나라, 인형, 문학…. 여기까지만 꺼내도 떠오르는 나라가 있을 것이다. 한국인들이 ‘러시아 문화’라고 하면 연상하는 상위 다섯 개 단어다. 5일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