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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또?…서울 도심 한복판서 일왕 생일파티 논란
지난 2017년 12월 7일 열린 아키히토 일왕 생일 기념행사장 근처에 시민단체 회원들이 행사를 규탄하는 항의 시위를 벌였다(왼쪽). 오른쪽 사진은 지난 2008년 아키히토 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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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전기 쓴 ‘애리조나 카우보이’ “42년 해외 유랑하며 맨땅에 헤딩”
━ [박정호의 사람풍경] 전기문학 새 길 닦은 이충렬씨 이충렬씨는 요즘 전에 없던 모자를 쓰고 다닌다. ’지난 2년 동안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 얘기를 쓰느라 원형탈모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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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체제 6년 … 쿠바 개혁·개방 급물살
쿠바에서 ‘조용한 변혁’의 바람이 불고 있다. 병약해진 형 피델 카스트로(86)로부터 권력을 넘겨받은 지 6년째를 맞고 있는 라울(81·사진)의 개혁·개방 정책이 최근 들어 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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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전화 외교’… 부시와 달리 유럽 껴안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 정권인수위 경제자문단과 함께 당선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했다. 그는 “경제 난국 돌파의 최우선 순위는 중산층 구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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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먹고 알 먹는 ‘해외 인턴십’ 성공전략
대학생·취업준비생들 사이 해외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가 늘고 있다. 인턴십은 실무에 유용한 영어 실력을 쌓는 것은 물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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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 모두 관광여권 신청도 가능|달라진 「여행자유화」문답으로 알아본다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해외여행자유화조치중 가장 중요한 내용은 무엇입니까. 『지금까지 1년 단수로 발급하던 관광여권을 3년 복수여권으로 한 것입니다. 이와 함께 여권을 상용·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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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민 생각보다 까다롭다|김삼오
호주이민 붐이 일고있다. 호주가 작년부터 백호주의를 철폐했다는 소문과 함께 사업이민의 길이 열렸다는 일부보도가 있은 뒤 이미 호주이민길에 나섰거나 이민을 가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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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내〃된 노르웨이 처녀 『펜팔』로 맺은 농아부부
국경을 넘어 사랑을 맺은 농아부부가 3년만에 모국 나들이를 나왔다. 『우린 상대방의 눈빛만 보아도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 수 있답니다』 2년동안의 펜팔교제 끝에 노르웨이인 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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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부부도 동시초청 땐 여행가능
-부부 동시여행제한이 폐지됐다는데-. ▲종전에 허용됐던 50세 이상은 물론, 병역상의 문제만 없다면 20대 부부의 동시 여행도 가능하다. 초청방문의 경우라면 초청장에 부부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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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묶인 남미이민
정부의 「5·4」조치로 남미이민이 중단된지도 벌써 한 달이 넘었다. 이 때문에 이미 60여 만원씩의 이민알선료를 지불, 이민초청장 또는 여권을 발급 받고 직장과 가산을 정리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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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허준 통신원】한국인의 남미이민이 「브라질」「파라과이」「아르헨티나」등 각국으로부터 중단 또는 제한을 당하고있는 사태에 직면하여 현지 공관에서는 일단 중단 후 정부의 엄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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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미 이민 15년의 결산
「상파울루」의 한국촌에는 지난 7월 하순부터 계슥 찬바람이 불고 있다. 「브라질」연방정부와 「상파울루」 주 정부의 군·경이 합동으로 영주권 없는 밀입국자와 불법체류자 단속에 나서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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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의 직업군인 생활을 청산한 J씨(38)는 퇴직금에서 50만원을 꺼내 이민초청장을 구입했다. 그는 수속시작 1년이지나 작년 7월15일 「파라과이」의 「아순시온」공항에 가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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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년 첫발…2만 명 정착
【상파울루=허 준 통신원】남미이민이 시작된 지 금년으로 15년. 그 동안 대부분의 교포들이 억척스레 생활기반을 닦아 왔다. 그러나 당초의 농업이민이 실패함으로써 남미제국이 이민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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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관광·여행사 집중 수사
국내 여행사들의 외화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특별수사부(김병이·석진강 부장검사)는 31일 연방관광여행에서 12만 달러를 불법 유출했음을 확인한데 이어 세방·고려·서울교통관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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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해외이주법 첫혜택|3년만에 남편곁으로
해외이주법중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공산권이민금지조항」이 철폐됨에따라 태평양을 사이에두고 3년동안이나 남편을 그리던 조금안씨(49·여·서울중구을지로3가156)가 첫혜택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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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이민 사기 잇달아
최근 미국령 「괌」도 기술자 취업「붐」을 비롯한 남·북미 각 국을 대상으로 한 해외취업을 미끼로 소개비 수속비 등 거액을 뜯어내는 지능적인 이민사기가 잦아 가산을 탕진한 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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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미주(16)|아르헨티나에 정착한「무전여행 5년」
【붸노스아이레스=김석성 순회특파원】붸노스아이레스에서 피복군납업에 종사하고 있는 젊은 사업가 신창규씨(32·본적 서울 서대문구 연희 동339)는 아르헨티나 이민치고는 이색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