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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존엄을 모독하다니… 러시아 '푸틴 게이 짤방' 금지
'동성애 혐오를 멈춰라'라는 구호화 함께 푸틴 대통령을 동성애자로 묘사한 이미지. [트위터 캡처] 앞으로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동성애자처럼 묘사한 이미지를 배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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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크리스틴 스튜어트, 문제적 스타? 그 이상의 뮤즈
할리우드의 총아에서 유럽 거장 감독의 뮤즈로. 크리스틴 스튜어트(26)의 행보는 동세대 배우들과 확연히 갈린다. ‘트와일라잇’ 시리즈(2008~2012)의 세계적 성공으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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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보스와 참모의 관계학(7) | 목종(穆宗)과 강조(康兆)] 배신과 지조, 두 얼굴의 사나이
거짓 정보에 군사 일으켜 왕 시해… 보스의 신뢰 충분치 않으면 참모의 충성 바뀔 수도 촉한의 황제 유비는 자신의 수석참모인 제갈량을 두고 “나에게 공명(孔明)이 있음은 물고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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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핵소 고지', 그의 무기는 오직 신념이었다
참혹한 전장에서도 인간애는 피어난다. ‘핵소 고지’(원제 Hacksaw Ridge, 2월 22일 개봉, 멜 깁슨 감독)는 총탄과 살점이 난무하는 제2차 세계대전 한복판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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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디즈니의 ‘정치적 올바름’ 아주 칭찬해!
월트 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폴리네시아인(태평양 중·남부 섬에 거주하는 원주민) 주인공을 등장시킨 ‘모아나’(1월 12일 개봉, 론 클레멘츠·존 머스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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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 중헌디’에 뜨끔…‘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뭉클
━ 명대사·명가사로 본 2016 대중문화 어쩔 수 없다. 올해 어떤 연예인의 입에서 나온 멋들어진 말, 재치 넘치는 말도 널리 유행하며 패러디를 양산한 정도에서는 ‘이러려고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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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올 사람도, 찾아갈 곳도 없는데…"
"캐롤이 울려퍼지고 오색찬란한 불빛이 반짝이며 크리스마스 선물이 오가지만 저와는 상관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짜증이 나고 슬퍼지기까지 합니다."(제임스 박·29·사이프레스)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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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대면 레즈죠?” 병무청 공군병 모집 면접관의 부적절한 질문
지난달 14일 오전 11시, 서울지방병무청 징병 면접장에서 공군 지원병을 선발하기 위한 면접이 진행됐다. 공군에서 군복부를 희망해 지원한 110여 명의 젊은이들이 1명씩 들어가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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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맞으며 추모 행렬 “올랜도는 강하다”
14일 올랜도 잔디 광장에서 시민들이 총기 테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올랜도=채병건 특파원]14일 저녁(현지시간) 짙은 먹구름이 깔린 하늘 아래 올랜도 도심의 닥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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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무슬림 트럼프 "이건 전쟁"···흔들리는 플로리다 표심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 오마르 마틴의 부친 세디크가 캘리포니아주의 한 방송 채널에서 친 탈레반 성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13일 세디크 마틴이 아프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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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세상을 바꾸는 인문교육 창비학당 제1기 12개 강좌 개강
‘나와 세상을 바꾸는 인문교육’을 모토로 한 창비학당이 2016년 2월 문을 엽니다. 창비학당은 창비와 세교연구소가 공동으로 설립한 열린 배움터입니다. 독자들과 소통하는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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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리더의 품격, 역사 속 명연설
“젊은이와 노인, 부자와 빈자, 공화당과 민주당원, 흑인, 백인, 라틴계, 아시아계, 미국 원주민, 동성애자, 이성애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미국은 결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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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네트워크] 샌프란시스코에 동성애자가 많은 이유
"뭐? 샌프란시스코로 발령? 아니, 총각이 거기 가면…" (침묵) "혹시, 니 남자 좋아하는 거 아이가?" "네? 아부지 뭔 말입니까? 절대, 네버, 아닙니다. 회사 발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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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 3편도 만든다 왜? 오기 때문에
[매거진M] 막걸리 토크-‘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제작자 김조광수 감독 김조광수(50) 감독은 충무로에서 ‘즐거운 게이(동성애자)’로 불린다. 동성애자라는 성(性)정체성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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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차원이 다른 IS의 테러 위협
서정민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교수·중동아프리카학 과격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인질 두 명을 참수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추락한 요르단 공군기 조종사 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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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지하디의 초상화
이프더카 자만은 영국 포츠머스의 자택에서 터번에 관한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을 녹화했다. 그리 오래지 않은 시점의 잉글랜드 남부 해안. 한 영국 청년이 부모의 집에서 웹캠 앞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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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배우에게 2억을" 유언 남긴 디킨스
디킨스(左), 처칠(右)“저렴하고 수수하며 철저히 비공개로 장례식을 치러 달라. 장례용 마차는 절대 3대 이상은 안 된다. 내 장례식에 참석한 이는 스카프·망토·나비넥타이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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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평생 함께할 친구를 만났다, 이 책갈피 속에서
2014년의 마지막 ‘책 속으로’ 지면입니다. 한 해를 마감하며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다독가(多讀家) 8인이 추천하는 책을 모아봤습니다. 여기 소개된 책은 베스트셀러나 출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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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톡홀름 프라이드 위크, 공연하는 부어스트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30일(현지시간) '2014년도 스톡홀름 프라이드 위크(Stockholm Prid Week)' 동성애 지지 행사가 열렸다. 올해 유로비전 가요제에서 우승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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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100명 태웠다는 화물칸, 50명 들어서자 빽빽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기념관에 보관된 당시의 화물열차. 나치 독일은 한 칸에 많게는 100명의 유대인을 태워 강제수용소로 보냈다. [사진 김성희] 신에게 바쳐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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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100명 태웠다는 화물칸, 50명 들어서자 빽빽
기념관에 보관된 당시의 화물열차. 나치 독일은 한 칸에 많게는 100명의 유대인을 태워 강제수용소로 보냈다. [사진 김성희] 신에게 바쳐진 제물이라는 어원의 ‘홀로코스트(H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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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군 지휘부 믿지 못했다"
2011년 3월 3일 백악관 상황실에서 열린 국가안보회의(NSC) 회의. 30명의 미 군사·안보 고위층이 들어찬 방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씩씩거리며 들어왔다. 오바마는 군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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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결혼 반대" … 프랑스 68혁명 이후 최대 시위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 앞 광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해 시위하고 있다. 시위대 중 일부는 경찰에게 돌을 던지며 격렬히 저항했다.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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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둘 키스하는 포스터에 내 이름이 '화들짝'
야당 의원들이 동성애자 캠프에서 간담회를 공동 주최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군인권센터’라는 시민단체는 ‘Military Gay(게이 예비 입영자) party’라는 이름의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