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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동성동본금혼 헌법불합치 결정후 첫 동성동본 부부 탄생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동성동본간의 혼인금지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후 대구에서 처음으로 혼인신고를 한 동성동본 부부가 탄생했다. 본관이 전주로 2개월 간 동거해 온 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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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본 혼인신고 접수 시작
헌법재판소가 동성동본 금혼 규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림에 따라 각 구청은 28일 동성동본 혼인신고 상담창구를 개설, 상담.접수를 시작했다. 서울 서대문구청 = 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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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본 혼인 未신고자 구제 …대법원서 예규확정
대법원은 동성동본 금혼규정에 대한 헌재의 헌법 불합치 결정에 따라 다음주중 대법원 예규를 확정하고 동성동본 혼인 접수를 받기로 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동성동본이란 이유로 혼인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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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본 연인의 슬픔 넥스트노래 다시 관심 집중…3집에 수록
동성동본 금혼제가 위헌 결정이 나면서 2년전 동성동본때문에 고통받는 연인들을 소재로 한 넥스트의 노래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있다. 95년 가을 나온 넥스트의 3집 '세계' 에 수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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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본 금혼 폐지 - 찬성론
동성동본간 혼인금지가 헌법 불합치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오랜 논쟁이 일단락됐으나 유림의 반발이 거세다. 인간의 행복추구권을 제한하고 남녀차별적인 악법이 바로잡혔다는 여성계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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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본 금혼 폐지 - 반대론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는 존 F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부인의 본명 (本名) 이다. 이는 재클린이 케네디대통령 사후 그리스의 선박왕 오나시스와 재혼해 붙여진 법적 이름이다. 그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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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후보 서신 읽고 대통령 깊은 한숨" 청와대 관계자
▷ "金대통령은 그 서신을 읽고 깊은 한숨을 내쉰 것으로 안다. " - 청와대 관계자, 박찬종 (朴燦鍾) 고문이 金대통령에게 금품살포 의혹을 규명해 달라고 보낸 서신에 돈 받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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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동성동본 금혼 '헌법불합치' 결정 파장
동성동본 금혼규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결정은 수백년간 내려온 관습의 장벽이 법적 판단에 의해 사라지게 됐다는 점에서 혁명적인 결정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사회의 '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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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동성동본 금혼 '헌법불합치' 결정문 요지
◇단순위헌 의견 (金容俊.金汶熙.黃道淵.申昌彦.李永模 재판관) 동성동본금혼제는 결국 유학 (儒學) 과 족벌적.가부장적 사회의 산물이다. 그러나 이제 가족도 핵가족화 돼가고 특히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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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본 禁婚' 폐지
조선조 선조 (宣祖) 말년 영의정까지 지낸 이덕형 (李德馨) 이 임진왜란으로 명나라에 구원을 청하러 갔을 때의 일이다. 명나라 사신은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듯 처음부터 이덕형의 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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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본 禁婚 위헌결정 유림 헌법재판소앞 시위
성균관 임원과 지방 유림대표 50여명은 16일 오전11시 서울종로구계동 헌법재판소 정문앞에서 동성동본 금혼이 타당하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도포에 갓을 쓰고 온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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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본 禁婚의 역사 …조선 영조이후 뿌리내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시대나 고려시대까지 계급적 내혼제 (內婚制).동성혼.근친혼이 성행했다. 중국에서는 주 (周) 나라 때부터 같은 부계혈통 사이에서는 혼인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세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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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동성동본 禁婚 위헌 결정 파장 - 여성단체 환영 儒林선 반발
헌법재판소가 16일 동성동본 금혼 규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자 여성단체와 시민등은 대체적으로 환영한 반면 유림과 성균관등에선 '미풍양속을 해치는 결정' 이라며 성명을 내는등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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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동성동본 해금결정 내리기까지
동성동본 금혼 (禁婚) 규정은 95년 4월 崔상한 (34).崔상옥 (34) 씨 부부등 8쌍의 동성동본 부부들이 서울가정법원에 자신들의 혼인신고 접수를 거부한 관악구청장을 상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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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본 위헌제청 신청한 최상한씨 부부
"오랜 인습의 굴레를 벗게 된 것 같아 기쁩니다. " 동성동본 금혼규정에 대해 법원에 위헌심판제청을 신청했던 최상한 (崔相漢.34) 씨는 16일 미국에서 국제전화를 통해 소감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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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동성동본 혼인 금지 못한다" 헌법불합치 판결
동성동본 사이의 결혼을 금지한 현행 민법조항은 사실상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사실혼 관계에 있으면서도 합법적인 부부관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3만~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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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고문은 원래 예측이 어려운 사람" 청와대 관계자
▷ "경선날짜가 가까워지면서 기대가 우려의 목소리로 변하고 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후보가 되겠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소탐대실 (小貪大失) 의 우를 범하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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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본 禁婚 위헌결정 날듯 - 헌법재판소, 내일 선고키로
위헌여부를 둘러싸고 성균관등 유림과 여성단체들 사이에 첨예한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는 동성동본 혼인금지 조항에 대해 위헌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95년 접수된 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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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차별 法조항 조속개정 정부,OECD수준 맞춰
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에 따라 선진국 법기준에미치지 못하는 여성차별 법조항을 시급히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정옥순(鄭玉淳)정무제2차관은 9일“여성차별적인 법조항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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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정책을 바꿔야 한다
「정치」교과서의 일부 내용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중앙일보 취재팀의 조사결과 나왔다(본지 10월7일자 1면,3면).「정치」교과서란 교육과정개편에 따라 97년부터 채택되는 고교2년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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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姓同本결혼 반대하는 儒林논리 오류많아
중앙일보 14일자 「동성동본 금혼」 기사에 나온 유림들의 반대의견에 오류가 있어 지적한다. 첫째,유림들은 「신라왕조의 쇠락은 근친 결혼을 고집했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신라왕조의 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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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이후 與野 논평.성명 해부
여야가 민생사안에 대해서는 입을 꽉 다문채 상대방에 대한 비방과 험구에 당의 총력을 쏟고있다.이같은 사실은 숫자로 확인되고 있다.4.11총선 이후 신한국당.국민회의.자민련등 여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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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동본 결혼 갑론을박-위헌 신청 공개변론서 열띤 공방
『신라왕조의 원자(元子)가 끊어져 쇠락의 길로 접어든 이유는왕족혈통을 계승하기 위해 근친간의 결혼을 고집했기 때문이며 고려 시조 왕건(王建)의 왕손이 번창하게 된 것은 신라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