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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러시아 제재를 보는 다른 시각
지난 26일 우크라이나 루간스크 지역 도로변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고 파괴된 러시아군 탱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 25일 유엔본부 안전보장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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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화폐 통합 후 서독마르크화 4억 장 동독에 배분
━ 한스 자이델 재단과 함께하는 독일 통일 30돌 〈8〉 경제·화폐·사회 통합 협약 서명식이 1990년 5월 18일 본에서 열렸다. 테오 바이겔 서독 재무부 장관(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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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갈라진 한반도를 넘어오라…하산의 들녘은 우리에게 속삭였다
황석영‘평화 오디세이’의 지난해 여정은 압록강과 두만강의 조·중 국경지대를 답사하는 길이었는데, 이번에는 연해주 일대를 돌아보는 길이었다. 나는 작년에도 초청을 받았으나 응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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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개혁·개방 전도사’로 불리는 방찬영 카자흐스탄 키멥대 총장
방찬영 카자흐스탄 키멥대 총장은 “김정은 체제에 대한 중국의 거부감은 의외로 강하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7일 방한한 카자흐스탄 키멥대 방찬영(78) 총장은 연세대 경제학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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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진흥으로 경제위기 돌파한 ‘마도로스’ 총리
마도로스 모자를 쓴 서독의 슈미트 총리(왼쪽)와 동독의 에리히 호네커 주석이 동베를린에서 정상회담 후 걸어나오고 있다. [사진 위키피디아] 1977년 10월 18일 1시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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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12월 9일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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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 "금강산사업 수익 가능"
임동원(林東源) 통일장관은 22일 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 "사업여건이 현재보다 대폭 개선될 것으로 생각하며 관광이 활성화되면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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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남북 대금결제로 환결제 방식 제시
외환은행은 오는 6월 개최될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확대가 예상되는 남북경제협력교류와 관련, 대금결제 방식을 환결제로 해야한다는 방안을 13일 제시했다. 외환은행은 '남북경협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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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회고록]상.독일 통일 비화
조지 부시 전 미국대통령의 회고록이 곧 출판된다. '대전환 (A World Transformed)' 이라는 제목으로 5백90쪽 분량인 이 회고록은 부시의 재임중 펼쳐졌던 독일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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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경제론-이상만지음
北韓의 심각한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核문제로 인한 긴장 때문에南北韓간에는 본격적인 경제협력이 이뤄지지 못하고 부분적 交易과賃加工에 그치고 있다.통일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경제통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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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좀머/「통독」이 한국에 주는 교훈/해외 석학에 듣는다
◎“통일하려면 협력부터 하라”/경제통일이 훨씬 더 어려운 과제/양쪽 국민 혜택·군사력 불사용 느끼도록/역사엔 공짜로 이루어지는 일이란 없다 Ⅰ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지 이제 갓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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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의 손쉬운 열쇠 「중재」/「상사분쟁과 소송외적 해결」(기고)
◎소송과 법효력 동일… 쌍방만족 유도/빠르고 비용 저렴… 국제성까지 갖춰 최근 몇년간 법원에 접수되는 사건통계를 보면 소송사건과 비송사건을 합해 매년 1천만건을 상회한다. 국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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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여건/통한비용 독일보다 많이 들것(통독이 한국에주는 교훈:2)
◎남북 경제격차 동서독보다 큰탓/국민 담세율 상승·해외차관 확대 불가피/북 변화 주시하며 사회·경제협력 넓혀야 독일통일은 일종의 사회혁명이었다. 통일이후 동독인들은 모든 분야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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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UN 재가입 외교력 집중/국제고립 벗어나기 다각적 노력
◎「결책소조」구성 전담반 본격가동/「중화민국」국호 고집도 이미 포기/“이중승인 불가”중국 설득이 과제 유엔 재가입을 최고 외교정책 과제로 천명한 대만이 최근 유엔가입을 위한 실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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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커지는 남북한 교역-「내국거래」인정 묘안 아쉽다
앞으로 남북교역이 크게 늘어나면 국제사회에서 남북간 거래를 내국간 거래로 인정받는 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등장할 전망이다. 지금 당장은 남북한 교역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남북한 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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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직교역/대외통상마찰 우려/미서 계속 GATT위배 지적
◎「예외조항」 인정받기 위한 통상외교 절실 남북한 직교역과 합작투자가 가시권에 접어들면서 국내외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마찰을 해소하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28일 무역진흥공삳와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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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상황달라 인내필요/통일… 한국이 할일/테오좀머 기고
◎북한내부 개혁여부가 변수/정치권 밖서 실질합의 끌어내야 독일은 90년 10월3일 통일이 이루어질때까지 40여년간 둘로 분단돼 있었다. 한국은 독일보다 더 기나긴 세월동안 분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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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쌀교역 재추진/미서 양해… 이달중 매듭될듯
남북한간 쌀교역이 다시 추진되고 있다. 1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남한의 천지무역상사와 북한의 금강산국제무역개발회사 관계자는 이달중 중동이나 홍콩에서 회합,지난 3월29일 합의한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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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북교역에 문제 제기/“규모 커지면 국가간 거래”
◎미 고위통상관리 【워싱턴=문창극특파원】 남북한간의 직접교역이 남북대화를 촉진시킨다는 정치적인 목적을 넘어 대규모교역으로 발전될 경우 국제적인 무역분규로 비화될 소지가 높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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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제 통합-내수 시장 창출 "큰 효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남북 통일 문제를 다루는 한우리 연구회 (회장 신창민·중앙대 교수)와 한우리 경제연구원이 지난달 30일 「통일과 우리 민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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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위기 한발 늦춘 UR/「결렬」 직전서 일단 연기움직임
◎미,페만 협조 의식 강공 주춤/국별협상 전환… 한미 무역마찰 커질듯 우루과이라운드(UR) 각료회담이 결렬위기를 가까스로 넘기고 협상을 연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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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아성 쿠바 민주개혁 바람/카스트로정권 망명인사 접촉
◎소 원조 끊기자 경제붕괴/국민불만 높아져 정치불안 불러/생필품 부족 실업자 홍수 정통 사회주의 노선을 고집해온 쿠바에도 개방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 같다. 카를로스 라파엘 로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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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수교/맞아 떨어진 「손익계산」
◎한 북한개방에 소 영향력 기대/소 시베리아개발 파트너 희망 한소 수교는 따지고 보면 서로가 주고 받을 것이 있다는 정치적 계산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소련은 우선 70년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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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신 삼국」 예고(하나의 독일:1)
◎재편되는 국제질서 진단/수출 1위 국제수지 2위 부상 탈냉전의 시대를 집약하는 독일의 통일이 10월3일 실현된다. 작년 11월 베를린장벽이 무너져 내리기 전만 해도 예상치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