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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우리집] 미세먼지·냄새·털 싹~ 함께 사는 댕댕이·냥이 숨 쉬기 편해요
집에 오면 쪼르르 달려 나와 반겨주고, 때로는 기쁨과 슬픔의 감정을 공감해주는 존재. ‘또 하나의 가족’으로 불리는 반려동물이다. 한지붕 밑에서 반려동물 ‘펫’을 가족처럼 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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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에 비닐 먹이고, 영화 스크린 발로 차고…중국의 개탄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의 긴 추석 및 국경절 연휴를 보낸 중국에서 ‘문명(文明) 여행’을 외치는 목소리가 높다. 여기에서 ‘문명’은 ‘교양’의 의미로 쓰인다. 연휴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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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가장 오래된 울산 고래, 2주째 '물고문' 당하고 있다
━ 선사시대 바위그림…울산 '반구대암각화' 지난달 28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가 최근 장마로 물에 완전히 잠겨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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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TV 박스로 고양이 집···쓰레기 안 되는 포장혁명에 '심쿵'
요즘 ‘새벽 배송’ ‘총알 배송’ 등이 일반화되면서 작은 물건도 소량씩 그때그때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택배 박스부터 완충재, 비닐 팩, 보냉재 등 과도한 포장 쓰레기는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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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31번 써야 비닐봉지보다 낫다···놀라운 '에코백의 역설'
에코백 열풍의 원조로 알려진 영국 디자이너 안야 힌드머치의 '나는 플라스틱 가방이 아닙니다' 백. 사진 안야 힌드머치 홈페이지 나는 플라스틱 가방이 아닙니다. (I’m not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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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요리 걸고 조리 걸다 보면 곰 발자국 나타나요
━ 실뜨기-곰 발자국 ■ 실의 길이: 기본 실(160~170㎝)의 반(또는 기본 실을 반 접어 두 겹으로 사용 가능) ■ 난이도: ★★☆☆☆ 숲속을 걷다 보면 낯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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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챙기고 기차 타고 쓰레기 줍고… 지구를 지키는 여행법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지금, 우리의 여행이 얼마나 환경에 해로웠는지 돌아볼 기회다. 전남 신안 앞바다에 쌓인 쓰레기. 중국에서 건너온 어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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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걸렸는데 180일이면 분해···백화점 걸린 친환경 옷걸이
지난 3월 2일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에 문을 연 ‘코오롱스포츠’의 매장에는 특별한 옷걸이가 있다. 옥수수 전분 추출물로 만든 옷걸이로 매립 후 약 180일 정도면 생분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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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그림책 밖으로 나온 그림들…상상력 펼치는 장이 되다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
그림책 밖으로 나온 그림들…상상력 펼치는 장이 되다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를 찾은 오은교(왼쪽)·김리나 학생모델이 다채로운 일러스트를 보며 위안과 자극을 받는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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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속 물은 새로운 사치…물 없는 화장품이 뜬다
기초 화장품 뒷면에 적힌 성분 목록을 한 번이라도 주의 깊게 본 적 있다면 가장 먼저 쓰여 있는 성분을 봤을 것이다. 바로 물이다. 우리말로는 ‘정제수’, 영어로는 ‘아쿠아(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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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로 만드는데… 채식주의자를 위한 와인은 따로 있다?
와인은 포도를 발효해서 만든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와인인 ‘비건 와인(vegan wine)’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들리는 이유다. 고기가 들어가지도 않는데, 채식주의자를 위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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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쇼핑 않겠다"···기생충 뺨친 82세 여배우의 '빨간 드레스'
“PARASITE(기생충)!”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마지막 순서였던 작품상 시상. 이날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미국의 여배우 제인 폰다의 한마디에 온 국민이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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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의 탄소 발자국을 세어봐요…청바지를 찬물로 세탁해야 하는 이유
중저가 브랜드 청바지 한 벌에 보통 얼마의 가격을 지불할까. 세일 기간을 활용하면 3만원 정도면 살 수 있다. 싼 가격에 옷을 제공하는 제조 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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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물건 말고 헌 물건 사라" 부추기는 패션 브랜드들
옷장 문을 열고 내가 가진 옷의 개수를 세어보자. 아마 수십 벌 정도를 세다가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그 중 번듯한 옷만 추려도 옷장 하나는 거뜬히 채울 수 있을 것이다. 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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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혈관 질환 예방 도와주는 계란 … 편견의 껍질 깨고 많이 드세요
이동호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최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계란 마라톤 대회에서 바르셀로나 올림픽(1992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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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길 오늘부터 일반 공개…“생태계 관찰하며 산책해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3일 충남 서천군 생태원 내 생태길 ‘산들바람길’을 일반 관람객에 공개한다. [연합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3일 충남 서천군 생태원 내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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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척박한 땅 일구고 부산물 먹어 치우는 ‘지구환경 지킴이’ 소
소의 또 다른 가치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척박한 땅에서 소가 풀을 뜯어 먹고 있다. [사진 미국육류수출협회] 지구의 미래에 적신호가 켜진 지 오래다. 통계청에 따르면 세계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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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서의 퍼스펙티브] 진실은 진실, 거짓은 거짓일뿐…진리가 바뀌진 않는다
━ 광장에서 만난 희망과 두려움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가 시위 인파로 가득 찼던 지난 3일 박경서 문학평론가가 대구에서 상경해 군중 속에서 착잡한 표정으로 서 있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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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멸종위기 산양이 살게 되기까지
산양 [사진 국립공원공단] 뾰족한 뿔과 회갈색 털을 지닌 산양. 천연기념물 217호이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I급이다. 지난해에는 서울의 용마폭포공원에서 발견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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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실험…폐 휴대폰 속 0.2g 금으로 액세서리를 만들다
“런던패션위크 여기 편히 잠들다. (RIP LFW) 1983-2019.” 지난 9월 17일(현지시각) 런던패션위크 주요 행사가 열리는 180 더 스트랜드(The Strand)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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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국익의 시간과 보편의 시간(II)
박원호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중년들에게 ‘동짜몽’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도라에몽은 진구와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1945년의 도쿄 동물원으로 시간여행을 간다. 미군의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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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한 올도 생생, 다큐 같은 CG…25년 만의 ‘왕의 귀환’
실사판 ‘라이온 킹’. 첨단기술이 만들어낸 자연이 실제처럼 보인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흑인 에리얼(‘인어공주’)도 여자 술탄(‘알라딘’)도 없다. 이런 파격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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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한올도 생생, 다큐 같은 CG의 힘…25년 만의 ‘왕의 귀환’
2019년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한 실사 CGI 버전으로 돌아온 '라이온 킹'.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흑인 에리얼(‘인어공주’)도 여자 술탄(‘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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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짝사랑한 궁녀의 무덤에 핀 꽃, 능소화를 아시나요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38) 주홍빛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능소화. [중앙포토] 능소화 그해 당치게 꿈 먹은 여름비 내려 허물어져 가는 양반가 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