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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의 시선] 추미애 리스크, 여당을 뒤흔들다
신용호 논설위원 모든 일에는 전조가 있다. “소설을 쓰시네”의 전조는 지난 3월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법사위에 출석해서다. 당시 태도는 ‘야당 무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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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일방 취소에도 … “북, 부담돼 그랬을 것” 감싸준 통일부
북한이 금강산 남북 합동 공연 행사를 돌연 취소한 것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단기간 내에 금강산 지역에서 대규모 행사를 하는 데 있어 북한 나름대로 행사 준비 과정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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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일방 취소 통보에 "부담느낀 것 같다"는 통일부 대리해명
북한이 금강산 문화공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가운데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장.차관 워크샵에 참석한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청와대사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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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질책받은 류영진 식약처장 “총리가 짜증 냈다 … 억울하다”
살충제 계란 사태의 주무 기관인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이낙연 국무총리의 질타를 “짜증”이라고 표현했다. 류 처장은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전체회의에서 이 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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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질책을 “짜증냈다”고 표현한 류영진 식약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2일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된 야당 의원 질의에 답하던 도중 허리를 숙여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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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선장 "3등 항해사 박한결 믿었다"
세월호가 침몰할 때 승객들을 내팽개치고 탈출한 이준석(69) 선장이 사고 당시 조타실을 비운 것에 대해 "3등 항해사 박한결(25·여)을 믿었다"고 강조했다. 사고 직후 부적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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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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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입 연 변양균 "신정아? '빨래'처럼…"
[사진=박종근 기자] 변양균(63). 그가 다시 세상에 나섰다. ‘신정아 사건’으로 청와대 정책실장을 물러난 지 4년4개월 만이다.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말들을 책으로 엮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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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 후보 토론 관전 포인트]'경륜' 바이든 vs '패기' 페일린 한판 승부
오늘(2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대학에서 열리는 공화당 세라 페일린과 민주당 조 바이든 부통령 후보 간의 토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무려 3100여명의 언론인이 현장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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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맛」느낀 3일간"|"법은 국민의것"확인|의원들 비호발언엔 "개탄"|동문서답식 위증에 "분노"
많은 국민들이 일손마저 놓고 TV로 생중계되는 일해재단청문회에 매달린 7,8,9일 3일간은「민주주의의 맛」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순간들이었다. 시골아낙에서 지식인에 이르기까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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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자 관훈클럽 토론회 기자방담|대통령 예비고사…"대체로 합격" 평
-지난달 30일 평민당의 김대중후보를 시발로 시작된 4주자들의 관훈클럽 토론회가 13일 노태우 민정당총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토론은 유례없이 국민들의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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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8)제80화 한일회담(137)-일본의 동문서답|김동조
유태하 주일공사는 「사와다」일본측 수석대표에게 공적으로는 한일회담의 수석대표로 또 사적으로는 「요시다」전수상과 「기시」수상의 절친한 친구로서 북송방침을 철회토록 영향력을 행사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