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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달 한·중·일 순방 앞두고 전방위 ‘빅딜’ 공세
━ 동맹 내세우며 통상 압박 … 레이건 스타일 좇는 미국 그야말로 파상 공세다. 올 6월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당시 자동차·철강 분야의 무역 불균형을 제기하며 한·미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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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업 집어삼키는 중국의 굴기…EU 국가들은 견제 방안 놓고 분열
중국이 유럽 각 국에 직접 투자를 늘리며 철도와 에너지 등 기간산업 분야의 기업들을 대거 인수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연합(EU)에서는 이 같은 '중국의 굴기'를 견제하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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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는 지금 어디로] 잘나가는 러시아·인도, 주춤하는 중국, 흔들리는 브라질·남아공
러시아, 서방제재에도 경제·정치 안정 … 브라질·남아공, 정치 불안에 경제도 글쎄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만난 5개국 정상들.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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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때려도 내가 때린다”는 중국…트럼프 對中 압박이 변수
━ 외교안보 전문기자가 본 한반도 안보 중앙일보 외교안보 전문·선임기자들이 지난달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기와 한국·미국·중국의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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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판 막으며 비핵화 압박해야
━ Outlook 한반도가 일촉즉발의 안보위기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지난 9월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미국과 동맹국들을 도발한다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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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잠수함에 인류 절멸 무기…‘핵에는 핵’ 더 강력한 보복 압박
━ 미국이 한반도에 전개하는 전략자산 이르면 올 연말 한반도 주변에 순환배치를 시작한다는 미군 전략자산은 어떤 것이고 어떤 위력과 의미를 지녔을까. 지난달 25일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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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초당적 협조 바란다면 외교안보팀부터 바로잡으라
“한·미 동맹이 깨진다 하더라도 전쟁은 안 된다”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의 말은 듣는 이의 귀를 의심케 한다. 한국전쟁 이후 최악의 안보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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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문 대통령, 전작권 환수 발언은 김정은만 기뻐할 소리"
국군의 날 기념식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28일 제69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조기 환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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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략자산 배치 이르면 연말 시작”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27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회동했다. 문 대통령은 벙커(위기관리센터) 방문을 제안해 직접 안내했다. 왼쪽 둘째부터 권영호 위기관리센터장,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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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 대외비 보고서엔 “북 10월 10·18일 도발 예상”
똑같이 녹색 넥타이를 맨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안철수 대표가 27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 만찬 회동에서 대화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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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여야 4당 대표, ‘한반도 전쟁 불용, 국정상설협의체’ 합의
문재인 대통령과 자유한국을 제외한 여야 4당 대표가 27일 “한반도에서 전쟁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북한 핵 문제를 포함한 안보 현안을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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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文·여야4당 "北 도발 규탄…초당적 안보대처 필요" 5개항 합의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4당 대표를 초청해 만찬 회동을 하기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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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공격 찬성 많았던 미국인들, 북한 공격엔 3분의2가 반대
미국인의 3분의 2는 북한에 대한 선제 군사 공격에 반대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지난 18~21일 ABC 방송과 함께 미국 전역에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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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추진 잠수함 개발, 美 농축 우라늄 판매 금지가 걸림돌
━ 유엔 한·미 정상회담 합의 분석해 보니 지난해 8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1형의 시험발사를 현지 지도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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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트럼프 연설은 각각 평양 ·베이징 향한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미국 뉴욕 유엔총회 연설에서 "나에게 평화는 삶의 소명이자 역사적 책무"라며 "우리의 모든 노력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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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균형잡힌 대통령 유엔 연설 … 대북 지원은 최대한 늦춰야
문재인 대통령의 21일(현지시간) 첫 유엔총회 연설이 무난하게 마무리됐다. 예상대로 ‘평화’를 강조하면서 강력한 ‘제재와 압박’의 필요성도 부각했다. 문 대통령은 “북핵 실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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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평화는 삶의 소명, 역사적 책무”…유엔 총회 연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전쟁을 겪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의 대통령인 나에게 평화는 삶의 소명이자 역사적 책무”라며 “(북한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우리의 모든 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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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맨으로 소란스런 세계의 든든한 울타리…'엄마 메르켈'의 리더십 원천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두 사람의 패션은 신발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AP=연합뉴스] 앞으로 사흘 후면 서방세계에서 또 한 명의 최장수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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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선 패배 후 당대표로 돌아온 안철수 “文, 외교·안보라인 교체해야”
안철수(55) 국민의당 대표를 만난 9월 11일 오후 국회는 벌집을 쑤셔놓은 듯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부결(찬성 145표, 반대 145표, 기권 1표,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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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1일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대북 압박 수위 높일 듯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한ㆍ미 정상회담을 한다. 지난 6월 30일 미국 워싱턴에서의 첫 정상회담에 이어 두 번째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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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완전한 파괴” “화염ㆍ분노 2탄”“서울 불바다 억제" 엇갈린 평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듣던 도중 얼굴을 감싸쥐고 있다. [AP=연합뉴스] “회의장 전체에 싸한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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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맨 출신 전 주중 일본대사 “日 대북정책, 만주사변 닮았다”
1931년 9월 19일 새벽 일본 관동군이 이 지역 군벌인 장쉐량 군을 공격해서 펑톈성을 장악한 뒤 환호하는 모습. [중앙포토]"일본의 대북정책이 86년 전 만주사변을 닮아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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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 러 극동연방대 명예법학박사 받아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이 러시아 극동연방대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극동연방대는 20일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 위치한 이 대학 소프카 컨퍼런스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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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사는 외교상 기피인물’ … 빈협약 따라 각국 도미노 추방
19일 평양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왼쪽)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가 만나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주북한 러시아 대사관은 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