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사렛대, 편입학 외국인 92명 전원에게 장학금·숙소 제공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가 외국유학생 92명을 특별편입생으로 선발했다. 나사렛대에 따르면 편입학한 외국유학생은 선교청대학교 폐쇄로 학부생(83명)과 대학원생(9명) 등 모두 92
-
‘로열티 왕’ 박재근 교수 “이공계는 기회의 땅”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박재근(53·사진) 교수는 ‘로열티 왕’으로 불린다. 국내 대학교수 가운데 기술이전료를 가장 많이 받아 붙은 별명이다. 그는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부
-
[대학생 칼럼] ‘커닝 말라’며 표절하는 교수
정재웅아주대 금융공학대학원 대학원생들은 학부생 시험감독을 할 때마다 “커닝하지 말고 정직하게 보라”고 말을 한다. 이번 기말고사도 그랬다. 하지만 마음 한쪽은 무거웠다. 일부 대학
-
지자체 최초 호서대와 공동개발 … 이순신 축제때 게임대회 7만명 몰려
충무공 해상대전을 개발한 호서대학교 게임공학부 김경식 교수(왼쪽)와 아산시 홍보팀 이정준 미디어 담당. 아산시와 호서대학교가 2009년에 공동 개발한 온라인 게임 ‘충무공 해상대전
-
[해외칼럼] 교실을 점령하라 ?
대니 로드릭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 지난달 초 하버드 대학의 동료 그레고리 맨큐 교수가 진행하는 경제입문학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한 일이 있었다. 이들은 “맨큐의 보수적인
-
‘대충 심사 - 동료 봐주기’ 학술지 7종 퇴출
경희대·숭실대 부설연구소와 한국전자상거래학회 등 학술단체가 발행하는 학술지가 논문 심사를 부실하게 한 것으로 드러나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등재지(登載誌)·등재후보지에서 퇴출됐다
-
[창간 기획 - 청년 창업, 실패를 허(許)하라] 추적! 벤처 창업 동아리 101명
4년 전 빌 게이츠가 극찬했던 그들은 지금 … 2007년 6월 26일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의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에 초청된 이매진컵 한국 대표 세종대 엔샵605팀의 임찬규
-
'불체학생 학자금 혜택'…2013년 1월부터 시행
불법체류 학생에게 정부 지원 학자금 혜택을 허용하는 캘리포니아주의 드림법안(AB 131)의 시행이 임박했다. 가주 하원의회는 2일 오후 실시한 최종안 표결에서 찬성 45표 반대 2
-
[j Special] “인간 욕망은 진화의 산물” … 진화심리학 대가, 데이비드 버스
“도대체 남자들이란….” “여자들 속내는 알다가도 모르겠어.” 오랜 세월 인류를 괴롭혀온 문제다. 이성(異性)에게 잘 보이고 싶은 욕망과 이해하기 힘든 이성의 행동·사고방식 사이
-
반도체 시대 열어 인류 역사 바꿔, 노벨상 2번 수상 진기록
2003년 발행된 존 바딘 기념우표. 노벨상 역사가 110년이다. 아직 한국엔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없다. 그런데 과학자 중엔 노벨상을 두 번이나 받은 사람이 4명이나 있다
-
“미래의 기습 막아라” … 한국도 60년대부터 미래학 연구
1990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미래학연맹(WFSF) 콘퍼런스에서 짐 데이터 교수가 남북한 미래학자들을 만났다. 가운데가 숭실대 전득주 교수, 맨 왼쪽은 자신을 김정일의
-
[가봤습니다] 송보명기자의 하버드·MIT 탐방
지난달 2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미국 역사의 시발점인 동시에 세계 최고수준의 대학인 하버드와 MIT(매사추세츠공대)가 있어 더욱 전통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의
-
김홍준 기자의 ‘빨치산루트’ ③ 지리산
●산행정보 지리산은 남한 내륙에 위치한 산 중 최고 높이(1915m)를 자랑한다. 1967년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됐다. 바위보다 흙으로 이뤄진, 전형적인 육산이다. 주능선인 성삼재
-
우리대학 MBA는 … 중간 관리자 맞춤형 교육 … 파격 장학제까지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이공계 인력이 CEO 되는 명문 관문 오세경 원장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이공계 인력을 중심으로 기술경영에 특화한 MOT(Management Of Technol
-
탐사기획 탈북자 보험사기의 실체
탈북자들이 보험사기 때 단골로 입원하는 경기도의 한 대형 병원. 환자복을 입은 한 입원자가 밖에 나와 동료와 함께 담배를 피우고 있다. [강정현 기자] 지난 주말 경기도 부천의 A
-
꿈 꼭 이루라며 고교 시절 선생님이 준 미술용품
1.자식들이 선물한 점퍼와 모자를 입은 이명자씨 관련기사 가족·친구·애인 … 행복과 불행의 시작이자 종착역 짝이 없으면 제구실 못하는 젓가락이다 29년 동안 내게 웃어준 아내 '
-
“우발범은 주변 아는 사람 공격하지만 연쇄범은 모르는 사람을 범행 대상으로”
형사정책연구원의 김지영·박지선 박사는 “연쇄 성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첫 프로파일링 작업으로 방지 대책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면담
-
2009 하반기 뮤지컬 BEST5
올해도 두 달 남짓 남았다. 다가온 연말 공연장은 언제나 그랬듯 올해도 ‘뮤지컬 천지’다. 엉덩이를 들썩거리게 하는 현란한 발놀림과 가슴을 파고드는 뭉클한 노래에 서울 시내 주요
-
“일처리 꼼꼼하고 똑 부러져” … 토목 현장에 거센 ‘여풍’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사회에서 활발하게 일하는 선배들이 후배들을 만나 조언을 했다. 왼쪽부터 김은혜(KAIST 3학년), 양수현(전북대 대학원), 윤나리(단국대 4학년),
-
예일대 여대생 추모식···학생들 '캠퍼스가 무서워요'
사체로 발견된 미국 예일대 약학과 박사과정 여대생 애니 레 촛불 추모식이 14일 밤(현지시간) 코네티컷주 뉴 헤이븐에서 열렸다. 촛불 추모식에 참석한 수백명의 사람들 중 레를 기억
-
2년간 SCI급 논문 34편
2년만에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을 34건이나 쓴 대학원생 ‘논문왕’이 나왔다. 21일 단국대 고분자공학과 석사과정(유기발광소자 전공)을 졸업하는 육경수(31·사진)씨다
-
땅보상금 36억…돈 관리 고민?
경기도 수지에 사는 Y씨(56). 부인과 세 자녀를 둔 그는 올 봄 토지보상금 36억원을 받았다. 돈 관리로 고민하던 그는 작년 가을부터 이용했던 국민은행 수지PB센터 정연진 팀장
-
[도전! 해외 일자리] 미국 인턴십 & 싱크탱크
얼어붙은 국내 취직시장에 절망한 젊은이들에게 복음처럼 들릴 탈출구가 있다. 외국 문물과 외국어를 익히면서 일도 할 수 있는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정규직은 아니지만 외국어 실
-
“15조원짜리 소립자 충돌장치, 아시아에 유치하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고시바 마사토시(小柴昌俊·83) 도쿄대 특별영예교수는 일본 물리학계에서 ‘오야붕(親分·두목)’이란 별칭으로 불린다. 2002년 노벨 물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