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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이어 폭염' 농축산물, 1700원대 향하는 휘발유…체감물가는 상승중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상추를 비롯한 쌈, 샐러드 등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요즘 마트에 가도 채소 코너는 거의 돌아보질 않아요. 정부에서 할인 지원책을 내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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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삼시세끼 전쟁...온라인몰서 채소 담고 결제순간 "품절"
━ 거리두기 2.5단계에 소비자 식재료 확보전 코로나19 장기화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면서 집집마다 장보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중앙포토 “마켓컬리에서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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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편리미엄 시대’ 연 자판기·편의점의 변신
편리성이 곧 프리미엄이 되는 ‘편리미엄 시대’를 맞아 서비스의 진화도 계속되고 있다. 판매만을 목적으로 했던 자판기는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 기술과의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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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요즘 달걀·식용유가 왜 부족한가요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무원들이 미국산 계란 샘플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 김상선 기자]Q. 얼마전 신문에서 미국산 하얀 달걀을 처음으로 국내에 수입해왔다는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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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계란장수 “가게 접을 판” 김밥집 “버티기 급급”
“죄송합니다만 알(계란을 지칭) 없어요. 돌아가세요.”“여기도 없으면 어떡해요? 우리 식당 이러다 망해요.”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계란 도매업장. 평소에는 200판을 수레에 가득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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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암소 1등급만 파는 ‘암소 고집’…이경수 ’한우 명장’의 팔판정육점
팔판정육점 2대와 3대를 잇는 이경수·준용(왼쪽)씨 부자가 집무실이라 할 수 있는 책상 앞에 나란히 자리했다. 수십 년 써온 출납장부 앞에서 웃는 표정은 순조로운 대물림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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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의 2배, 마늘값도 좋은데 … 즐겁지 않은 농심
지난달 27일 전남 고흥군 풍양면 일대 마늘밭에서 마늘 농사를 짓고 있는 유태섭(60·오른쪽)씨가 이마트채소 담당 바이어 곽대환(37)씨와 수확 일정을 상의하고 있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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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둠’도 “금 사라”는 시대…금은방엔 팔러 오는 사람이 더 많더라
23일 서울 신대방동에 위치한 한 금은방 유리벽에 ‘이빨 금 사요’란 글이 붙어 있다. 이 가게 주인은 “귀금속을 사들이는 업자가 ‘금니도 취급하니 좀 모아 달라’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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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주유비 한달 100달러 늘어…카풀·대중교통 이용 한인 '부쩍', '비용 줄이기' 묘안
지난 36개월 평균 개솔린가격 추이 [출처:GasBuddy.com] LA한인타운 인근 행콕파크에 있는 한 주유소에 모든 종류의 개솔린이 갤런당 4달러를 넘고 있다. 신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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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부족할 정도로 금 쌓여”
▶귀금속의 ‘메카’인 서울 종로 금은방 시장에 황혼이 지고 있다. 달러 약세와 더불어 금값이 치솟고 있다. 주식도 폭락하고 부동산 경기도 좋지 않다. 금을 재테크 수단으로 이용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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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음성·진천 표정] "들러리 세우며 재산권 묶다니"
▶ "우리 동네 좋아지는 거여?" 새 수도 후보지 네곳이 발표된 뒤 충남 연기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충북 청원군 강외면 주민들이 지도를 펴놓고 얘기를 나누고 있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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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라이벌] 대형 화훼단지
철쭉.줄리앙.튤립.수선화…. 수도권 화훼단지에는 봄을 재촉하듯 꽃망울을 터뜨린 화사한 꽃들이 손님을 맞고 있다.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무거운 겨울 분위기를 털어내는 데 봄냄새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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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복숭아.자두 나왔다-단맛은 아직 덜들어
지난주부터 복숭아.자두가 선보이기 시작해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그러나 아직은 모두 조생종이라 맛보다는 희소성으로 먹을만하다. 현재 시중에 나온 풋복숭아는 대부분이 전주.마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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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정부 비축물량 소진 값오름세
○…밑반찬이나 시원한 해장국,또 제수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황태 햇품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원양해에서 잡은 명태를 진부령.대관령등 고지대에서 말려 누런색을 띠게되는 황태는 본격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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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횟감 설수요 겹쳐 오름세
○…광어.농어.우럭.도미등 횟감으로 쓰이는 고급선어의 도매가격이 지난주보다 어종당 3천원정도씩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가락동.노량진수산시장에 따르면 이들 어종의 반입량은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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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 보신 수삼 불티
한여름 보신용으로 애용되는 수료 거래가 한창이다. 근래는 워낙 대중화되어 장복하는 가정도 적지 않지만 더위에 지치게 되는 요즘같은 철에는 삼계탕뿐 아니라 생즙을 그냥 믹서에 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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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 류 여름 성수기 타고 강세
장마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휴가철 매기를 타고 통조림 값이 슬쩍 올랐다. 18일 통조림 도매집산지인 경동 시장 상가에 따르면 화채재료로 즐겨 쓰는 각종 과일통조림과 야외에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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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소식
▲노량진수산시장=봄철 꽃게가 성시.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월초 10여t정도이던 하루 입하량이 20∼25t까지 계속 늘고있는 상태. 봄철 꽃게는 가을것에 비해 알이 차고 살이 올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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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값 작년 수준이면 된다|제철 맞은 김장 시장 점검
올 겨울 김장 비용은 5인 가족 기준해 8만원 안팎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정도가 될 것 같다. 잦은 비 등으로 무·배추의 작황이 좋아 (올해 수확이 각각 1백18만t, 1백88만t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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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잡기" 영향으로 일반미급등세 진정|각종 채소 쏟아져 통배추 반값으로 내려
당국의「쌀값 잡기」에 영향받아 계속 오르던 일반미 값이 주춤했다. 작년 12월과 금년1월 두 차례에 걸쳐 농협출하 도매시세를 80㎏가마당 7만5천원에 묶었던데 이어 최근에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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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채소재배|중간상 농간에|농민들 발굴러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봄채소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또다시 중간상인들의 농간이 고개를 들고있다. 상인들은 「비닐·하우스」단지에 내려가 채소류를「밭떼기」로 매점, 2∼3배의 폭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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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탁비누
『오른 값에도 물건사기가 힘들다』는 소비자들의 하소연에 『그 정도 올라서는 여전히 적자생산』이라는 비누업계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생필품인 세탁비누 품귀 현상은 당국의 아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