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 시장 '주전선수' 교체됐다…사장님들 "꼭 필요한 사람" [외노자 52만명, 공존의 시대]
강원 속초관광수산시장(중앙시장)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일하고 있다. 이들은 “아르바이트를 하면 학비ㆍ생활비를 쓰고도 고향에 50만~60만원은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포토
-
[Focus 인사이드] 푸틴과 하마스가 김정은을 살렸다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았지만,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ㆍ하마스의 전쟁에 대한 교훈이 다양하게 회자하고 있다. 이스라엘 방위군 병사들이 가자 국경 지대에서 포
-
일본 노조 “임금 올리지 마라”…도요타 역대급 실적 때 생긴 일 유료 전용
일본에선 매년 초봄에 임금협상을 한다. 이른바 춘계생활투쟁, 줄여서 ‘춘투(春鬪)’라고 부른다. 국내 언론이 이 용어를 따라 하면서 여름에 노조가 투쟁을 벌이면 ‘하투’, 가
-
[이번 주 리뷰]중국 방역보복, 브라질 대선불복… 尹 “자체 핵보유 가능성”(9~14일)
1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강화 지진 #간첩단 ㅎㄱㅎ #이재명 검찰 출석 #나경원 #윤석열 순방 #중국 비자발급중단 #브라질 ‘대선불복’#대량응징보복 #일시적 2주택자 주
-
日, 코로나 실직 한 달 만에 4배 급증…“빙산의 일각”
일본 도쿄 신주쿠 거리.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본 내 실직자가 한 달 만에 4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요미우리신문에
-
이인영 “정부, 경제상황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말하지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야당은 현재의 경제 상황을 정략적으로 과장
-
서울 아침 29도, 강릉 31도 … 최악의 열대야 시작됐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23일 오후 한때 전력예비율이 8%대까지 떨어졌다. 이날 경기도 수원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관계자들이 전력 수급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 제거 작업에 베트남인 실습생 투입 논란
일본에 기능실습생으로 체류 중인 베트남인들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인근 방사능 오염 제거 작업에 투입됐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
일본 정부, '장시간 노동' 조사하는 특별팀 만든다
일본에서 ‘과로사’ ‘과로자살’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후생노동성(이하 후생성)이 올해부터 위법적인 장시간 노동을 감시하는 특별팀을 만들기로 했다고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언
-
일본 최저임금 280종류 … 지역·산업별 세분화
‘최저임금’이 세계 각국 정부의 화두로 떠올랐다. 국민 소득수준과 산업경쟁력에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정답이 정해진 것도 아니다. 국가마다 사정에 따라 최저임금 해법 찾기에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3) 1등 기업 공장장도 퇴직 후엔 분노조절 장애
잘나가는 광고인이었다가 IMF 때 35세에 강제로 잘려 일찌감치 백수생활을 경험했다. 이른 나이에 그런 험한 꼴을 당하면서 월급쟁이에 염증을 느끼고 PC방 창업, 보험설계사 등 자
-
총각·각시탈 사랑얘기부터 감따기까지…가을 축제 풍년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10월 한 달 동안 경북 곳곳에서 다양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 중 지역 축제는 20여 개에 이른다. 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를 더하면 모두 90여
-
개성공단 화장지·비누 계속 사라지자…정부 "비용 댈 테니 가져가게 놔둬라"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발표한 다음날인 11일 오전 개성공단에서 출발한 공단관계자 차량이 남북출입국사무소로 들어오는 모습(왼쪽)은 2013년 4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 당시 철
-
[사람 속으로] '영원한 재야인사' 장기표
장기표씨는 본인의 인생을 “실패와 고난의 연속”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선거에 나가도, 정당을 만들어도 번번이 실패했다”면서도 “모든 이가 함께 잘살아야 한다는 꿈 하나로 오늘까지
-
현장취재 - 네팔인의 ‘코리아 러시’ 이유 있었네!
올해 초 TV 예능 프로그램 에 몇몇 외국인 노동자가 출연했다. 특히 네팔 출신 카르키 씨의 가족 상봉 장면은 많은 시청자의 가슴을 울린 듯하다. 한동안 외국인 노동자 하면 스리
-
[2010전문변호사를 만나다] 법무법인 한중 이만수, 이승우 변호사
법률 서비스 업계는 세계의 무한경쟁에 대응하여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법무법인 한중 여의도 사무소는 클라이언트의 권익 실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
한국 혈전 벌일 때 일본 ‘금전’ 쌓였다
한국전쟁 중 일본은 군수물자 보급, 무기수리 등 미군의 병참기지였다. 1953년 7월 일본 기후현 가와사키 항공기 정비창에서 일본 기술자들이 미군기를 수리하고 있다. "일본에 철강
-
5월 황금연휴, 하루 일찍 가거나 늦게 떠나라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대기업에 다니는 정남식(28)씨는 다음 달 초 4박5일간 홍콩으로 여행 갈 계획을 짜느라 바쁘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
국산 명품시계로 71개국 시간을 움직인다
▶ 1955년 충북 괴산 生, 청주농고 졸업·충북대 축산학과 중퇴·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 82~87년 솔로몬시계 과장~영업이사, 88년 로만손 창업, 98년 한
-
한국인들은 왜 서머타임제를 싫어할까?
최근 일본 정부가 서머타임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면서, 근무 시간이 늘지 않는 형태의 서머타임제 재도입 논의가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일본은 제2차 대전 직후 미국의 권고로 4년간
-
[소금별 왕자의 경제 이야기] ⑨ 공급이 수요를 갖고 논다고?
소왕은 사람들이 영리를 목적으로 꽃과 식물을 가두어 놓는 행위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이강은 그건 경제적으로 아주 자연스런 발상이라며 '설득'하기 시작했다. "밀
-
양극화도 기회? … 일본 '바닥마케팅'
'양극화도 기회다'. 일본에서 사회 양극화를 비즈니스 기회로 삼아 몸집을 불리는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다. 중하류층이 늘면서 초저가 상품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한 데 착안한 것
-
직업 훈련에서 알선까지 … 시·구청이 현장 지휘
'중산층을 살리자'고 하면 중앙정부의 더 큰 역할을 촉구하는 것처럼 들리기 쉽다. 그러나 일본에선 중앙정부보다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선다. 중앙정부는 큰 그림을 짜고, 지방자치단체가
-
일본 '고령자 모시기' 경쟁 불붙어
일본 사회 곳곳에서 '고령자 모시기' 경쟁이 일고 있다. 기업들은 정년퇴직하는 직원들의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하기 위해 정년 연장, 재취업 알선 등 당근을 제시한다. 지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