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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ㆍ쿠팡 대출 나올까…빅데이터 활용 '플랫폼 금융' 밀어준다
네이버 대출에 이어 카카오와 쿠팡 등 각종 플랫폼 업체들의 대출 서비스가 나올 수 있게 됐다. 금융당국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축적한 빅데이터를 이용해 대출 서비스 등을 하는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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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CEO 잠망경(1) - 인생 걸고 아시아나항공 합병하는 조원태 한진 회장
산업은행 조력 받고 한진칼의 아시아나 인수 감행, “인위적 구조조정 없다”고 선언 코로나19 위기 넘어 특혜 시비, 노조 설득, 3자 연합의 견제 딛고 실적으로 말해야 조원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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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연금,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위한 유상증자 반대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계류돼 있는 여객기의 모습. 뉴스1 국민연금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인수를 위해 추진하는 유상 증자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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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전 상하이 연설…마윈은 몰랐다, 그때 악몽이 시작된 걸
마윈의 핀테크 프로젝트인 앤트그룹이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2018년 스위스 제네바 세계무역기구 주최 회의에 참석했을 때다. AFP=연합뉴스 중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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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앤트그룹 상장 무산 위기에…"뭐든 국유화해도 좋다"
마윈, 고민 끝에 국유화까지 제안했던 것으로 보도됐다. 로이터=연합뉴스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馬雲)이 중국 공산당에 백기를 들었다. 핀테크 기업인 앤트그룹 상장이 무산될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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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과 주파수 맞추는 美…10개주, 구글에 반독점 소송
2019 일본 도쿄게임쇼에 내걸린 구글플레이 간판.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주(州) 정부가 집단으로 구글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고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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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서 춘추전국시대 D-1…공인인증서 이제 안녕?
온라인 신분증 역할을 했던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10일부로 사라진다. 개정된 전자서명법에 따라 공인인증서의 이름이 ‘공동인증서’로 바뀌고 민간 인증서와 경쟁하게 된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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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페이코…올 연말정산부터 민간 인증서도 OK
━ 10일부터 달라지는 인증제도 Q&A 온라인에서 이용자의 본인 인증 방법이 다양해진다. 공인인증서의 독점적인 지위는 폐지하고 다양한 민간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게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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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특허로 국내 조선사에 갑질 프랑스 GTT, 과징금 125억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선의 시운전 모습. 연합뉴스 독점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기술 특허권을 이용해 관련 서비스를 국내 조선업체에 끼워판 프랑스 회사 가즈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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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단골 바가지" 中당국에 딱 걸린 알리바바·텐센트
「 마윈과 마화텅 」 2018년 12월 중국 개혁개방 40주년 기념식에서 중국 경제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한 마윈 알리바바 회장(왼쪽)과 마화텅 텐센트 회장. [AP=연합뉴스]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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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삼성폰 등에 OS 탑재 강요한 구글 제재 초읽기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운영체제(OS) 탑재 강요 혐의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구글의 경쟁 OS의 탑재를 방해한 혐의에 대한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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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등에 ‘운영체제 갑질’ 구글, 공정위 제재 초읽기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운영체제(OS) 탑재 강요 혐의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구글 본사건물에 부착된 구글 로고. AP=연합뉴스 18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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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도 무릎꿇린 법, 구글 겨냥했다…미국 반독점 규제 역사는
'사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이라는 구호로 유명한 구글이 자국 정부에 의해 독점적 지위를 남용하는 기업으로 제소 당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번엔 구글이다.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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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MS 커질수록 정부 감시 예상 못해, 내가 순진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신화통신=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14일(이하 현지시간) MS가 커질수록 정부의 감시도 높아질 것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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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산당 시진핑 '권력 강화' 조례…회의 소집하고, 의제도 설정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3일 광둥성 산터우시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시찰에 나섰다. [신화통신=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권력을 구체화하고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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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日서 유행 시작? 표절논란에 뜨거워진 '감자빵의 변명'
춘천 카페 감자밭의 인기 메뉴인 감자빵. 사진 카페 감자밭 감자빵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강원 춘천의 카페 감자밭이 자신들이 개발한 빵을 대기업인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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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OEM 창신그룹, 회장 아들 회사 부당지원…과징금 385억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실 전경. 연합뉴스 나이키 신발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만드는 창신그룹이 회장 아들 회사에 300억원이 넘는 돈을 부당하게 지원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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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혁신 플랫폼’ 경쟁 사라지자 ‘통행세 부담’만 커졌다
규제 무풍지대 우려 vs 무분별한 정부 개입 지나쳐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페이’로 불리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온라인 쇼핑 등 최근 급성장하는 사업을 설명할 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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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찰도 반대한 공수처법 개악 시도 중단해야
경찰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공수처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다. 검찰과 대법원에 이어 친정부 성향의 경찰마저 법의 개악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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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종합 IT기업 된 건, 모바일 결제 중요성 알아챈 덕”
20년 전 국내 최초 게임포털 한게임을 선보인 NHN은 이제 게임회사가 아니다. 2000년 합병한 네이버와 2013년 갈라설 때만 해도 게임 매출이 전체의 88%(2014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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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휴톡스’ 이라크 시장 진출… 1호 깃발 꽂았다
국산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HUTOX, 국내명 리즈톡스)’가 전세계 최초로 이라크에 정식으로 등록된 ‘1호 보툴리눔 톡신’이 됐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최근 ‘휴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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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대세'라는데…속내는 '수수료 부담에도 쓸 수밖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 특히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극심한 이때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 업체들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일방적 이용료 인상으로 과도한 이윤을 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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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문자인증 35→40원에 인증시장 들썩…"패스앱에 갇힐라"
최근 SK텔레콤이 문자메시지로 본인을 확인하는 문자인증 서비스 수수료를 인상하면서 인증시장이 들썩인다. 공인인증서가 21년 만에 폐지되면서 그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사설인증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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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쿠팡 수수료에 칼 꺼내든 거여(巨與)…업계에선 "툭하면 갑질이라며 규제냐"
김태년(왼쪽 둘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홍근(가운데) 을지로위원장, 황덕순(오른쪽)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31일 당정청 을지로위원회 민생현안회의에서 만나 의견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