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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강수량 늘었지만 하천 유입량은 9%나 줄어"…왜?
지난해 6월 가뭄으로 물이 빠진 충남 보령댐의 바닥이 거북 등처럼 갈라져 있다. [중앙포토] 지구온난화로 한반도의 강수량은 늘고 있지만, 하천 유량(流量)은 오히려 10%가량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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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창시자, "이더리움 채굴업자 1년 뒤 도태될 것”
“인류는 그동안 외계인을 찾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써왔잖아요. 그런데 오늘 이 자리에 외계인 한 명이 와 있습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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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결선투표 도입된다면? 19대 대선 가상대결
올 대선에 나설 예정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왼쪽부터).안철수 전 대표는 양자구도 필승론을 설파하고 있다.지난해 12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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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사라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노동의 인간화 절실
올더스 헉슬리 영국작가(Aldous Huxley, 1894~1963)가 1932년에 발간한 『멋진 신세계 (Brave New World)』 는 디스토피아, 즉 역(逆)유토피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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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한국은 고장난 자동차"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헌을 주제로 열린 보수-진보 특별토론회에서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가 발제문을 발표하고 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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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20)] 통신사와 콘텐트 회사는 왜 으르렁댈까?
사진: 중앙포토목동들이 콧노래를 부르는 하늘 아래 어느 마을에 공유하는 목초지가 있었다. 처음에 사람들은 양떼를 방목해 기르면서 문제없이 먹고 살았다. 어느 날 한 사람이 욕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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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헬로비전 인수 험악한 여론전, 미래 먹거리 고민이 없다
박태희 경제부문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e메일 계정 두 개(kimchangshik@msip.go.kr과 competition@msip.go.kr)를 새로 열었다. SK텔레콤과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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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민주화 다음은 복지사회 통한 ‘공화’
관련기사 이중 불안사회 그리고 2015년 앞만 보고 달리다 세월호·메르스 … ‘적폐’ 걷어내 과거형·미래형 위험 대비해야 아무리 벌어도 지출 못 따라가는 현실 직장·집 있어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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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민주화 다음 지향점은 共和의 안전사회
위험은 무조건 피해야 할 회피대상만은 아니다. 슘페터가 지적한 것처럼 사회 발전은 혁신에 따르는 위험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진취적 태도로부터 가능해진다. 영국의 토니 블레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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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위협하는 중국 인터넷 재벌
마화텅 텐센트·위챗 창업자. 파이낸셜타임스를 비롯한 글로벌 경제신문은 지난 8월부터 온통 중국의 B2B(기업 간 거래) 전문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와 그 창업자인 마윈(馬雲·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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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최장집 답하다
지난달 27일 중앙일보 유민라운지에서 송호근 서울대 교수(왼쪽)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오른쪽)를 인터뷰했다. 한때 안철수 캠프에 합류했던 최 교수는 제3정당 설립의 꿈을 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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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중 주도 무역체제 활용해 동북아 브뤼셀 돼야”
2012년 9월 18일 만주사변 발발 81주년을 맞아 중국 시위대가 일장기를 불태우고 있다. 이런 민족주의의 분출을 정부가 국내 통합을 위해 이용할 수 있지만 통제할 수 없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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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사대주의가 문제” vs “서비스 특화, 우린 다르다”
이제 100일도 남지 않았다. 법률시장 개방을 포함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의 잠정발효일(7월 1일)까지 남은 시간이다. 법률시장의 빗장이 열려도 김앤장·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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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미혼'말고 '비혼'이라고 불러주세요"
언니네트워크측은 10일 열리는 제1회 ‘비혼, 꽃이 피었습니다’ 축제에 참가하는 비혼여성들에게 붉은 색 코사지를 달아줄 예정이다.게임 캐릭터 업체에서 일하는 싱글족 김연희(29)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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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2만 달러 달성을 위한 공학인들의 정책 제언
1. 배 경 ○ 국가 경쟁력과 공학기술 - 지식정보사회의 도래와 시장개방추세는 세계를 하나의 생산체제와 소비시장으로 만들며 무한경쟁 시대를 촉진시키고 기술력은 한 나라의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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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분열된 유닉스 제압 '시간문제'
■ 마이클 티맨 마이클 티맨은 리누스 토발즈가 리눅스를 만들기 2년 전인 1989년 이미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툴인 ‘GCC 컴파일러’를 기반으로 회사를 설립했던 인물이다.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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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病 앓지만 저력은 죽지 않아"
▶김수길=약 두달간 준비해 한달 동안 연재했던 '일본 리포트'가 이제 막을 내리는군요. 올해 초에 다들 일본이 위기다, 위기다 할 때 어디 한번 일본을 제대로 들여다보자고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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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키워드 도메인업체 `수성' 성공
토종 벤처기업이 막강한 자본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닌 외국기업에 맞서 국내 키워드 도메인 시장을 수성하는데 성공했다. 키워드 도메인이란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에 영어 URL(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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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시장지배 심사기준 마련]
올해부터 매년 초에 품목별로 독과점 피해가 우려되는 시장지배적 사업자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가 폐지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 제도를 없앤 것은 지정기준이 되는 통계청의 광공업통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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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북] '시스코 커넥션'
마이크로소프트나 인텔 등 PC기업들에 비해 시스코 시스템스는 대중적 인지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시스코는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실리콘 밸리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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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북] '시스코 커넥션'
마이크로소프트나 인텔 등 PC기업들에 비해 시스코 시스템스는 대중적 인지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시스코는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실리콘 밸리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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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북] '시스코커넥션'
마이크로소프트나 인텔 등 PC기업들에 비해 시스코 시스템스는 대중적 인지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시스코는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실리콘 밸리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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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I·스프린트 합병 제동 조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미국 MCI월드콤, 스프린트의 합병 승인 문제를 놓고 유럽 통신회사.노조 등의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1천3백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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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 MCI 월드콤·스프린트 합병 제동 조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미국 MCI월드콤, 스프린트의 합병 승인 문제를 놓고 유럽 통신회사.노조 등의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1천3백억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