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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두 후보 대선 국방 공약 비교한 기사 시의적절
이제 달력도 12월 한 장만 남았다. 대선 후보도 양자 대결로 좁혀지고 대선 기사가 장마철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12월 2일자 중앙SUNDAY 스페셜 리포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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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고전음악 쪽 다양한 이야기도 실었으면
벌써 연말이 다가온다. 일요일 이른 아침 신문 없는 모닝 커피를 참을 수 없어 받아보기 시작한 중앙SUNDAY가 어느덧 내 교양의 언저리를 넓혀 주고 있다. 김환영 기자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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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지역개발·교육 공약 분석한 기사 인상적
이번 대선처럼 후보 단일화가 화두였던 적이 있을까. 투표를 한 달도 남겨 놓지 않은 시점까지 어떤 방식으로, 누구로 단일화가 될지 정해지지 않았으니 말이다.11월 18일자 중앙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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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S매거진 ‘카자흐 고려극장’에 깊은 감동
11월 11일자 중앙SUNDAY엔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주제를 다룬 기사가 많았다. 무엇보다 S매거진의 커버스토리인 ‘카레이스키 예술혼 카자흐 고려극장’을 흥미롭게 읽었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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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경제면에 달러 환율 차트도 넣었으면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외출 계획을 접고 중앙SUNDAY를 폈다. 1면 톱 ‘위기 감도는 동남권 중공업벨트’ 르포 기사는 그 심각성이 너무나 피부에 와닿았다. 근로자들이 위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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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대선 경선 후원금 분석 기사 돋보여
‘아, 다행이다!’ 10월 28일자 중앙SUNDAY를 훑어보며 생각했다. 대선 관련 기사가 줄었기 때문이다. 많은 언론에서 대선 주요 후보 3인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요 기사로 다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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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인터뷰 흥미로워
10월 21일자 중앙SUNDAY는 1면부터 웃는 모습으로 일요일 아침을 열어줬다. 경기 침체 탓인지 요즘 웃을 일이 통 없는데 지면을 통해서나마 웃는 모습을 보니 즐거웠다.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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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전선 ‘양재·기흥 라인’ 현실에 안타까움
가을의 정점에서 받아본 10월 14일자 중앙SUNDAY S매거진의 ‘2012 서울고메 오는 세계적 셰프 2인 현지 인터뷰’는 입맛 좋아지는 천고마비의 계절에 더욱 구미를 당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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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하고 반가웠던 ‘싸이의 혁신 코드’
10월 7일자 중앙SUNDAY는 지난주에 이어 1면에 대선 관련 기사가 하나도 없어 매우 신선했다. 다른 독자들도 매일 반복되는 유력 대선 주자 3명에 대한 기사에 식상한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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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택의 중국 만리장정’ 갈수록 흥미진진
1980년대 TV는 오후 9시를 알리는 시그널과 동시에 대통령의 근황을 알리는 정치 뉴스로 시작하곤 했다. 그때보다는 분명 덜하지만 아직도 신문과 방송 뉴스는 정치 과잉이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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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감 준 대선 기사, 안양 동안갑 르포
1997년 미국의 저명한 언론인들이 하버드대에 모여 ‘저널리즘을 염려하는 언론인 위원회(Committee of Concerned Journalists)’를 발족했다. 언론의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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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쾌거 이룬 ‘피에타’ 특집 아쉬워
중앙SUNDAY를 몇 년째 꾸준히 읽다 보니 매주 만족도에서 다소간의 편차가 있다. 정치 기사가 많다는 의견도 있지만, 종합일간지의 일요판이니 만큼 무게중심이 국제정치·외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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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부터 7면까지, 정치 기사 너무 많아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현대인은 원치 않아도 접해야 하는 뉴스가 너무나 많다. 때로는 한두 달 정도 신문이나 방송을 전혀 보지 않으면 어찌 될까 상상해 보기도 한다. 9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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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흑백영화 같은 시인 백석의 삶 뭉클
‘섶벌같이 나아간 지아비 기다려 십 년이 갔다. 지아비는 돌아오지 않고 어린 딸은 도라지꽃이 좋아 돌무덤으로 갔다’. 9월 2일자 S매거진의 ‘시인 백석 탄생 100주년 문학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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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예측가’ 등 미래학 관련 보도 돋보여
‘재미있는 지옥’이라 불리는 나라가 있다. 바로 한국, ‘다이내믹 코리아’다. 붉은 전사들과 기마민족 후예들이 최근 지구촌을 흔들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축구 종가 영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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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리즈 ‘파워 차세대’ 참신함 돋보여
요새 여행·음식·책·음악 등 각 분야에서 ‘힐링(healing·치유)’이란 말이 유행이다. 신문으로선 중앙SUNDAY가 힐링의 역할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휴일, 거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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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일본의 독도·쿠릴 분쟁 접근법 비교 신선
올해 삼복더위는 어느 해보다 심했지만 런던올림픽이 있어 그런대로 잊고 지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중앙SUNDAY도 7월 27일자부터 주말에 벌어진 올림픽 소식을 틈틈이 실어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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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역할 다시 생각하게 한 이지나 인터뷰
자신의 독특한 삶의 스타일을 담은 책으로 유명한 타샤 튜더는 신문을 그녀만의 방법으로 활용했다. 정치인의 얼굴이 실린 신문을 새장 바닥에 새똥받이로 깔았던 것이다. 정치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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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식의 과학은 살아있다’ 내공 돋보여
중앙SUNDAY가 개편 2주째에 접어들었다. 무엇보다 유로존 위기나 중국의 반일 과격 시위 등 세계의 현안을 2면에 다룬 파격이 눈에 들어왔다. 상대적으로 독자의 관심이 떨어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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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유혈 사태, 소국이라 외면하나
7월 22일자 중앙SUNDAY에서 가장 좋았던 기사는 ‘2차 베이비부머의 현실’ 기획이었다. 내용도 참신하고 그래픽이 잘 정리돼 읽기도 편했다. 4면과 5면에 ‘대선 후보들의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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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긍정적 조망하는 기사도 필요
늘 주말 늦잠을 즐긴 후 중앙SUNDAY를 펼친다. 가장 먼저 보는 코너는 16, 17면에 걸친 ‘와이드 샷’이다. 7월 15일자에는 평소보다 더 독특한 사진이 10장 실렸다. 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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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틀로 접근한 대선 슬로건 기사 돋보여
7월 8일자 중앙SUNDAY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1면의 ‘역대 선거 슬로건 단골 키워드 20’이라는 그래픽이었다. 역대 대선·총선·지방선거에 등장한 슬로건 5만여 개를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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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투기보다 ‘하우스 푸어’에 관심을
최근 노동의 배신이라는 책이 자주 회자된다. 생물학 박사인 미국인 바버라 에런라이크가 비정규직을 전전하며 쓴 체험기로 ‘워킹 푸어(working poor)’의 한계를 생생하게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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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흐뭇했던 '내셔널 트러스트' 기사
청계산으로부터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무심한 하늘을 올려다본다. 오늘도 한반도를 대지 깊숙이 촉촉하게 적셔줄 단비를 기다린다. ‘와이드샷’의 고즈넉해 보이는 풍경이 풀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