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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비핵화 국면의 남·북·미 갈등 관리법
남북관계, 반걸음 정도 앞서 가되 미국과의 간격, 너무 멀지 않게…文, 북한과 대화하고 미국과 협의하는 투 트랙(two-track) 찾아야 10·4 선언 기념 방북단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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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한국은 주권국가…5·24조치 부분 해제, 美 승인 필요없다"
■ 미국, 북한 정보와 전문가 적어 한국 정부의 의견 많이 반영해 ■ 김정은, 남북 현안 관련해 남한 내부의 정치적 합의 필요성 인식 ■ 외교안보 정책은 국가안보실 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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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완전한 북한 비핵화를 위한 몇 가지 조건
김홍균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언급이 있었다. 그 후 세간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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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급물살 탄 남북관계에 후끈 달아오른 대북취재 현장
━ 통일부 기자실 24시 919 평양 공동선언의 이행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가운데)이 15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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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의 퍼스펙티브] 북한은 트럼프가 호의적일 때 비핵화 나서야
━ 비핵화 협상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4차 방북을 하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월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며 취소시켰던 방문이 드디어 이루어진 것이다. 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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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韓, 우리 승인 없이 안 할 것" 5·24조치 해제 제동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플로리다에 상륙한 허리케인 마이클의 잠재적 피해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따.[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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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강경화에게 남북군사합의 항의 전화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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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핵 신고 연기 제안’ 다음날, 제재 고삐 더 죈 미국
5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 넷째)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왼쪽 다섯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4 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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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앞서간다 불평 말고 북행열차 속도 높여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밤 평양 5·1 경기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평양 주민들을 상대로 감사 연설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2박 3일간 방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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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편집국장레터]전직대통령의 '넉넉한' 유죄
피고인이 다스의 실소유자이고 비자금 조성을 지시했다는 사실이 넉넉히 인정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정계선 부장판사는 5일 이명박 전 대통령 1심 선고 공판에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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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방북 사흘 앞두고 대북 제재 나선 미국
미국 재무부는 4일(현지시간) 유엔이 금지한 무기와 사치품을 북한과 거래한 혐의로 터키의 기업 한 곳과 터키인 2명, 북한 외교관 1명에 대한 독자 제재를 단행했다. 북한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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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내 등골 빼먹고…책임져" 이해찬 협박에 손 든 유시민
유시민(왼쪽)은 이해찬의 초선 의원 시절 첫 보좌관을 지냈다. 그만큼 돈독한 관계인 이해찬이 노무현 재단 이사장직을 유시민에게 넘겼다. 5년 넘게 야인으로 지내온 유시민의 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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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트럼프가 남북 제동 건다면 문 대통령의 선택은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평양 남북 정상회담은 장관(壯觀)이었다. 그걸 통해 실제 성취한 게 있다면 무엇일까. 우선 남북 정상회담이 남북 프로세스에 심리적 추동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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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선언 취소 가능? “평화협정 수준이면 물리기 힘들다”
23~27일 미국 뉴욕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연설과 정상회담, 언론 인터뷰, 싱크탱크 연설 등을 통해 무게를 둔 메시지는 종전선언이다. 종전선언 등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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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서울 답방 11월 말~12월 중순 예상 … 북한 같은 영빈관 없어 호텔 묵을 가능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서울 답방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이 서울을 찾을 경우 6·25전쟁 이후 북한 최고지도자의 첫 ‘서울 나들이’다. 또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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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안보리 제재 '만수대창작사' 관람...北 제재 무력화에 악용 우려
만수대창작사가 만든 세네갈의 '아프리카 르네상스 기념상'. 2010년 완성됐으며 약 50m 높이다. 북한은 기념상 제작비로 2700만 달러를 받았다. 만수대창작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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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북으로 가는 먼 길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서울~평양 간 거리는 261㎞, 650리 길이다. 서울에서 대구까지 650리 길은 KTX로 1시간반이면 닿는다. 그리 가까운 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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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 첫 비핵화 담판 … 임종석 “성과 있을지 블랭크”
━ [오늘 평양 정상회담] 청와대 속내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7일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과 흉금을 터놓고 많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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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기업인들 방북 첫날, 이용남 경제담당 부총리 만날 듯
━ 오늘 평양 정상회담 이번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동행하는 경제인들이 방북 첫날인 18일 북한 이용남 경제담당 내각부총리를 만날 예정이어서 남북 경협 논의가 얼마나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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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경제인단, 첫날 北 대외경제 담당 이용남 내각 부총리와 면담
이번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동행하는 경제인들이 방북 첫날인 18일 북한 이용남 경제담당 내각 부총리를 만날 예정이어서 남북 경협 논의가 얼마나 진전이 될지 주목된다. 이번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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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돌연 트럼프가 받기 힘든 ‘평화협정 카드’ 던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백악관에서 멕시코와 북미자유무역협정 개정을 위한 양자협상 타결 발표를 위해 앉아 있다. 이날 미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크 폼페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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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아버지·할아버지보다 터프”
도널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얼굴)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 사람(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그 아버지(김정일), 할아버지(김일성)보다 더 터프(tough·억세다)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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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북제재 빨리 풀어주고 싶지만, 비핵화가 먼저”
비핵화 후속협상을 둘러싼 북·미 간 기 싸움이 팽팽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제재 해제 전 비핵화가 우선이라는 ‘선(先) 비핵화’ 입장을 다시 강조하고 나섰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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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강도적 제재" 반발에 트럼프 "핵부터 제거"
21일(현지시간) 찰스턴에서 연설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비핵화 후속협상을 둘러싼 북·미 간 기 싸움이 팽팽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