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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성형·한방·눈교정 한번에 … 압구정 뺨치는 부산 서면
지난 27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피부과를 찾은 베트남 의료관광객이 상담을 받고 있다. 2016년 부산을 찾은 베트남 환자는 1513명으로 전년대비 271% 늘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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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③별별만사-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을 지킨 사나이는?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 우리가 지나쳐보던, 우리들의 일 이야기를 전합니다. 우리 이웃이 전하는 '내가 일하는 이유'를 들어보시죠. 마지막회는 '별별만사', 우리가 몰랐던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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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 새 연인은 25세 연하 한국 여성”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던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당시 통역을 맡았던 김소연씨(왼쪽). 독일 대중지 빌트는 슈뢰더가 한국여성 김소연씨와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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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 가을 여행] 세계에 대구 이야기 알리는 민간 외교관
문화관광해설사 122명 활약 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은주(46·여)씨는 6년차 베테랑 문화관광해설사다. 대구 수성구 국립대구박물관에 가면 강씨를 만날 수 있다. 박물관을 찾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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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 가을 여행] 세계에 대구 이야기 알리는 민간 외교관
문화관광해설사 122명 활약 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은주(46·여)씨는 6년차 베테랑 문화관광해설사다. 대구 수성구 국립대구박물관에 가면 강씨를 만날 수 있다. 박물관을 찾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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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3일의 동행, 두 번의 눈물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를 3일간 취재하라'는 통보를 받았다.3일간, 한 사람의 사진취재, 20여년 이상 사진기자를 해왔지만 처음 받아본 취재의뢰였다.처음엔 당황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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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슈뢰더가 얻은 것, 아베가 잃은 것
김민욱내셔널부 기자‘8279㎞.’ 게르하르트 슈뢰더(73) 전 독일 총리의 거주지인 독일 작센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생활하는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집까지 직선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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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얻은 것과 아베 일본 총리가 잃은 것
11일 오후 슈뢰더 전 독일총리가 나눔의집을 찾아 이용수 할머니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권혁재 사진전문기자‘8279㎞.’ 게르하르트 슈뢰더(73) 전 독일 총리의 거주지인 독일 작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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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 '아날로그 음악의 반격' 나는 LP 만드는 하종욱입니다
"당신은 왜 일 하십니까?"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곳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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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의 역사』 『자바의 통역사』 『4321』 서점에 들어서자마자 ‘날 좀 보소’
━ 가장 잘나가는 책들 유럽 5개국 서점에서 현재 가장 ‘잘나가는’ 책은 무엇일까. 각 서점의 문에 들어서자마자 만나는 입구 바로 앞 매대에 놓여 있는 책들을 살펴봤다. 독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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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이 된 서점, 그곳서 책 향기에 취하다
━ 『세계서점기행』 저자 김언호 대표와 함께한 유럽서점기행 런던 ‘돈트 북스’ 1층에서 지하서가를 내려다본 풍경. 광고판이나 포스터 등이 없어 마치 도서관 같은 느낌이다.책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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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 방불케하는 미ㆍ러…전방위 제재 vs 외교관 추방 ‘강 대 강’ 대결
지난 7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당시만 해도 양국 관계가 개선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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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G20 회담서 푸틴 비공개로 또 만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렸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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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구에 눈 멀어 아프리카 여인의 손목 덥석 잡다 몰매 맞을뻔"
지구의 나이를 가늠케 하는 보석 '호박 장신구' 앞에선 이강원 세계장신구박물관 관장. 최정동 기자 “아프리카 어느 여인의 팔찌가 너무 아름다워 덥석 손목을 잡았다가 몰매 맞기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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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리 칼럼] 몰리에르 조항
자크 아탈리아탈리 에 아소시에 대표플래닛 파이낸스 회장 세상 어디 그렇지 않은 곳이 거의 없겠지만, 도처에서 난데없이 불쑥 등장하는 자국 우선 정책이 눈에 들어올 때가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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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세 영국인 할배 헛둘헛둘~ 달구벌 달군대요
━ 대구 세계마스터스실내육상 출전 세계 마스터스실내육상경기대회최고령 참가자 기록에 도전하는98세의 어그스터. [사진 대구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대구에서 19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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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독일 직원 첫 소환 "저에게 매우 중요한 일"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해 독일 본사 직원이 21일 검찰에 출석했다. 지난 1월 환경부 고발로 폴크스바겐 수사가 시작된 이후 독일 본사 관계자가 소환된 건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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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크로닉' 미셸 프랑코 감독…당신은 죽음을 정면으로 바라본 적 있나요?
미셸 프랑코(37). 낯설지만 주목해야 할 이름이다. 단 세 편의 영화로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의 지극한 사랑을 받은 멕시코 출신 감독이다. 혹자는 그의 영화에 흐르는 서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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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코넬대, 아이비리그서 가장 다양한 전공…응용 학문에도 개방적
코넬대는 미국 대학 중에서도 캠퍼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코넬대 캠퍼스 안에는 곳곳에 폭포와 계곡, 숲이 울창해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있다.江南通新이 ‘해외 대학 리포트’를 연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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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 발재간에 토트넘이 반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박지성을 뛰어 넘을 한국 축구의 새로운 간판 스타로 떠올랐다. 사진은 지난 20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고 환호하는 모습. [게티 이미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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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빠진 카자흐 처녀 … 파독 간호사 할머니 숨은 조연 자원봉사자
카자흐스탄 출신 자원봉사자 팍 야나, 이잣 아이다, 무하멧칸 쌀따낫(왼쪽부터).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U대회) 개막일. 대회의 주인공인 선수들만큼이나 분주한 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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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려면 많이 웃어라
[이코노미스트] 미국의 비영리 재단인 새플링에서 운영하는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는 ‘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라는 모토로 경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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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콘서트의 꽃 ? 가수일까, 음향기사일까
보이는 게 다는 아니다. ‘인비저블(Invisible)’은 높은 자질을 갖췄지만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명성과 보상 대신 내적 목표를 지향한다. [사진 민음인] 인비저블 데이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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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콘서트의 꽃? 가수일까, 음향기사일까
이야기는 한 잡지사의 작은 방에서 시작한다. 저자는 한때 잡지 '뉴요커(The New Yorker)'의 사실 검증 전문가(fact checker)팀에서 일했다. 기자가 작성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