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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매력이 뭐길래..세대 구분없이 판화에 진심인 8인의 작가들
김상구, 목판화, 2020.[사진 통인화랑] 지난 50년 동안 나무판을 깍는 일에만 매달려온 작가가 있다. 올해 75세의 김상구 판화가.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그는 197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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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가 흐른다, 괴테와 함께 한다··· 독일 여행, 그 기대이상의 매력
수많은 유럽의 여행지 중 독일은 독일은 경제부문이나 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에서도 서유럽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나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간직한 곳이다. 독일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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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6 문화 가이드
[책] 그림 형제의 길 저자: 손관승 출판사: 바다출판사 가격: 1만6500원 “죽음보다 더 나은 어떤 것을 넌 찾을 수 있을 거야.” 자유를 찾아 함께 떠나자는 ‘브레맨 음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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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타계 100일 … 기념 미술관 첫 삽, 추모 전시회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백남준 스튜디오의 기억-메모라빌리아’전에 나온 비디오 아카이브 2285점. 이 방대한 콘텐트 속에 시대를 앞서간 백남준의 넋이 살아숨쉰다. 한국이 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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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편이 다시 태어나는 날"
"오늘은 백남준의 부활절입니다. 세계에서 최초로 한국 땅에 백남준미술관이 서게 됐으니 조국이 그를 인정하고 평가한다는 뜻에서 다시 태어나는 셈이지요." 9일 오후 경기도 용인 상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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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요코 "백남준은 내마음의 부처" 추모
"동서남북의 신이여, 백남준의 영혼을 지켜주소서." 25일 밤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자리잡은 구겐하임 미술관. 동그란 썬 그라스에 검은 옷의 오노 요코가 찟어지는 목소리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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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씨 이승 떠나는 길 웃음바다 만든 퍼포먼스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 백남준씨는 이승을 떠나는 길도 예술적이었다. 3일 오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프랭크 캠벨 장례식장. 백씨에 대한 추도사가 끝나자 사회를 보던 조카 하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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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과학축제 참관기
시내 중심가 옷가게 안쪽에 뭔가 시커먼 것이 보였다. 자세히 보니 수천만년 전 물 속에 살던 어룡의 화석이었다. 몇 걸음 떨어진 잡화점에도 화석이 놓여 있고, 구둣방에는 희한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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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세계의 단순美 '미니멀 맥시멀'전
가로.세로 각 20㎝의 정사각형 금속판 1백개가 격자무늬를 이루며 바닥에 깔려있다. 미술관에 전시돼 있지 않다면 그냥 밟고 지나갔을 단순한 장식에 불과해 보인다. 칼 안드레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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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미니멀 맥시멀' 전
가로.세로 각 20㎝의 정사각형 금속판 1백개가 격자무늬를 이루며 바닥에 깔려있다. 미술관에 전시돼 있지 않다면 그냥 밟고 지나갔을 단순한 장식에 불과해 보인다. 칼 안드레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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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러·렘브란트작 3점 58년만에 귀향
'독일 브레멘 박물관 → 카른초브 성(城) →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의 국립미술관 → 아제르바이잔.일본 레슬러 → 미국 세관 → 런던 소더비 경매소 전시' . 이 복잡하기 그지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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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歐 르네상스의 선구자 독일 뒤러 판화작품 국내 첫선
.역사적으로 프랑스인 가운데 유명한 화가가 많고 독일인 가운데 세계적인 음악가가 많다.' 이같은 통설을 뒤집어 말하면.프랑스인 가운데 변변한 음악가가 없고 독일인으로 뛰어난 화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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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古書 10만권'귀환'-舊소련서 약탈 그루지야서 반환
옛소련이 제2차 세계대전후 약탈해간 독일 고장서(古藏書) 10만권이 독일에 반환됐다. 지난 91년 옛소련에서 독립한 그루지야 공화국은 지난달 30일 베를린 국립도서관에서 도서반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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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본기의 미
우리나라의 고려청자 분청사기나 백자등 도예공예의 아름다움에 관해서는 이미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바이고 세계도자사에 있어서의 위치도 그독자성으로 말미암아 점차 높아져 가고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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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서 만난 우리 고 미술품들|보존 정책의 반성과 함께|김원룡
지난 11월21일 서「베를린」에 새로운 동양 미술관이 열려 개관 축하객의 하나로 거기 진열품들을 보고, 아울러 몇몇 큰 도시의 박물관을 견학 할 수 있었는데, 전후 독일의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