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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핀테크’ 경쟁력이 곧 수출 경쟁력
정유신핀테크지원센터장핀테크가 금융시장의 최대 이슈가 된지 1년여가 지났고, 국내 금융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지난해 한·중·일 세 나라 정상이 인구 15억 명에 달하는 3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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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흑자 줄여라" 보이지 않는 압박…한국 수출 또다른 암초
미국 정부가 한국에 “대미 흑자를 줄이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환율정책과 관련 한국을 ‘관찰대상국(monitoring list)’으로 지정하면서다.미 재무부는 지난달 29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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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오스틴 핫셀블라드 글로벌 CEO] 라이카는 벤츠, 핫셀블라드는 롤스로이스
페리 오스틴 핫셀블라드 글로벌 CEO. 오종택 기자인간이 달에 처음 착륙했을 때다. 아폴로 우주인은 카메라를 들고 위에서 내려다 보며 사진을 촬영했다. 2차 대전 당시 연합군이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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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성장 노하우 배워 중동의 지식산업 강국 꿈꾼다
이란의 젊은이들이 지난달 26일 수도 테헤란 시내 거리에서 기타와 하모니카 등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지난 1월 서방의 제재 해제 후 경제 발전 기대가 커진 시민들의 표정이 한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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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란 경제 성장계획의 핵심 요소
이란은 경제제재 해제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이란은 물론 국제사회는 이를 ‘제재 이후 시대(Post Sanction Era)’로 부르며 이란의 경제 도약과 국제 협력을 이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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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전주에서 완벽한 하루를 보내는 방법
'봄의 영화도시' 전주에서 제대로 영화를 즐기는 상영 가이드.프로그래머 추천 영화도 보고 전주도 즐기자!4월 29일 금요일영화로 시작해 영화로 끝내기JIFF에서 올 나잇 파티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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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서울대 합격의 조건…교내상 48개, 4.5개 동아리, 책은 35권 읽어
2016학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생 82명 스펙 분석 지난 25일 오전 서울대 정문. 서울대는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뽑는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 인원의 약 77%를 선발한다. 지역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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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손녀팬으로부터 '경제민주화 케이크' 선물받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26일 ‘손녀팬’이라고 밝힌 네티즌들로부터 케이크 선물을 받았다.더민주는 이날 ‘트잉여 손녀팬’이라고 밝힌 2030 여성팬들이 김 대표에게 케이크 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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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총선이 안겨준 국가적·국민적 숙제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총선은 끝났으나 나라와 국민은 정말 어려운 숙제를 떠안게 됐다. 이번처럼 힘든 과제에 대한 논의를 완벽하게 피해 간 선거는 없었던 것 같다. 오직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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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모여든 일대일로의 핵심 … ‘충칭 속도’로 달려간다
마천루 고층빌딩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중국 충칭직할시. 중국 전체 경제성장률이 7% 아래로 떨어지고 있지만 충칭시는 14년째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충칭 속도’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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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 클러스터’ 집중 개발, 과학기술 혁신 이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1일 “1세대 과학인들의 노력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 창의·혁신으로 백년대계를 세워 달라”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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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단독 인터뷰] ‘킹이 되느냐, 킹메이커가 되느냐’ 4·13총선 승장(勝將) 김종인 더민주 대표
조직 동원해 당 대표 경선에 나설 일은 없어… 광주 내려가 호남민심 이반의 원인 직접 찾을 것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는 “당의 수권 능력을 높여 정권 교체를 이뤄야 한다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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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사이트]연 2조원 대학 지원, '독이 든 성배' 되면 안 된다
우리나라 대학들은 늘 배고파합니다. 정부의 고등교육기관 지원 예산은 국내총생산(GDP)의 0.8%에 불과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1.2%에 턱 없이 못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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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100% 보리의 향미, 시원함이 남다르다…맥주시장 여름전쟁 돌입
맥주하면 떠오르는 나라는 독일이다. 올해는 독일이 맥주순수령(Reinheitsgebot)을 공포한지 500주년이 되는 해다. 오늘날 독일의 맥주산업이 있기까지 맥주순수령이 큰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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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컬처 스토리] 디올 ‘한국여성 비하’ 논란이 드러낸 것
문소영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결과적으로 제 작품(사진1)이 그런 논란을 일으킬 여지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감도 느낍니다. 하지만 제 의도는 정말 그런 게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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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3당 6색
이정재논설위원총선 후 여의도는 색깔전쟁 중이다. 당은 크게 셋이지만 색깔은 각각 두 개씩 여섯이다. 진보우파부터 막장좌파까지 표를 노려 한 배를 탄 결과다. 치고받지 않는다면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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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中 과학 역량 폭발적 성장 … ‘소프트 혁신’이 유일한 대응책
은종학국민대 국제학부 교수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 이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연구의 강국은 어디일까. 세계적인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인 웹 오브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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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프리뷰] 낯설지만 익숙한 처음 만나는 체코판 인어공주
드보르자크의 오페라 ‘루살카’는 체코판 인어공주다. 독일 작가 푸케의 소설 ‘운디네’가 원작이다. [사진 국립오페라단]드보르자크 오페라 ‘루살카’ 국내 초연안데르센이 영향받은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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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 명 부족 … 한국 SW산업 “인재를 찾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려면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명령을 해야겠죠. 그게 뭐라고요?”“알고리즘이요.”“잘했어요. 그럼 우리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게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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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경남권 조선 벨트 ‘부·울·거’ 가보니
“국밥 가격(4000원)을 못 올리고 있어요.”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의 한 식당. 20년째 조선소 앞에서 국밥을 말아주는 할머니는 점심시간에도 파리만 날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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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세계에서 온 미국 교환학생 150명에게 물었다
by 김주영T.F. Riggs High School의 수업 중인 교실 [사진=T.F. Riggs High School 홍보영상 캡처]해외에서의 교환학생 생활은 모험과도 같다.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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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일본 지진 보는 달라진 한국 눈길
남정호논설위원5년 전 동일본 대지진으로 1만8000여 명이 희생되자 한국에서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과거는 과거고 인간적으로 일본을 돕자”는 글이 인터넷을 뒤덮더니 삽시간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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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장 같은 대학·연구실, 과학기술의 비밀병기
드레스덴 공대 재생치료연구센터의 다나카 엘리 박사 연구실의 연구원들이 출신 국가의 국기를 들고 있다. 독일은 물론 폴란드·크로아티아·스페인·일본·프랑스·미국·멕시코 등 다양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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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만 기억하는 세상, 사랑받는 4등을 위하여
영화 ‘4등’에서 코치 광수는 “때리는 선생이 진짜 스승”이라며 준호에게 지속적인 폭력을 가한다. 맞는 게 싫어 도망친 사람이 다시 폭력을 행사하는 악순환이다. [사진 워너비 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