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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멘토는 '악마 변호사' 로이 콘…1970년대부터 각별
━ [김동석의 미 대선 워치] 트럼프에 영향 준 사람들 1984년 10월 미식축구팀 뉴저지 제너럴스 구단주인 도널드 트럼프(왼쪽)와 로이 콘 변호사가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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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프랑스 축구, 블랙핑크의 공통점
정제원 스포츠디렉터 ‘레 블뢰(Les Bleus)’ 는 역시 멋졌다.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던 프랑스 축구대표팀 이야기다. 킬리안 음바페의 돌파, 앙투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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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영부인은 안하겠다"...백팩에 운동화 '밀레니얼 영부인' [후후월드]
「 용어사전 > 후후월드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백팩을 메고 운동화를 신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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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그리스 꼴은 안 난다”…큰소리 친 이유는 ‘노인들 돈’ 유료 전용
━ 📈강남규의 머니 스토리 ■ 모놀로그 「 나가이 시게토(長井滋人) 전 일본은행(BOJ) 국제국장과 인터뷰 1편에서 엔저가 낳은 일본 내 명암이 생생하게 소개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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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는 암살, 부친은 사형선고 망명…필립공 고난의 가족사
필림공이 별세한 다음날인 지난 4월 10일 영국군 의장대가 수도 런던의 타워오브런던 앞 강변에서 고인을 기리는 조포를 발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9일 세상을 떠나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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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똑같이 그리는 ‘기술’서 느낌 표현하는 ‘예술’로
━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 오십 중반에 일본의 미술전문대학을 겨우 마쳤지만, 나는 내가 그림을 아주 잘 그린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내 그림을 본 친구들의 반응이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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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프란치스코의 선택
김수정 논설위원 오는 22일은 성인(聖人) 요한 바오로 2세(1920~2005)의 축일이다. 제264대 교황 바오로 2세는 20~21세기 역대 교황 가운데 세계인들에게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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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왕실 최초 동성부부 탄생···전 부인 손 잡고 결혼식장 입장
지난달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의 성대한 결혼식을 치른 영국 왕실. 올 여름 또 하나의 역사적인 로열커플 탄생을 목전에 두고 있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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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로얄]지역갈등 끝판왕 벨기에…독일서 수입한 왕실이 해결사?
“벨기에는 고유한 가치가 없는, 역사의 사고로 생긴 나라다” 국가에 대한 모독이 될 법한 이 발언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벨기에의 이브 메테름 전 총리입니다. 총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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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일의 언어 外
● 일의 언어(클레이턴 크리스텐슨 지음, 이종인 옮김, RHK, 332쪽, 1만7000원)=성공적인 이노베이션과 소비자 행동의 인과관계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인식의 틀로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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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보다 안정…라이언·매코널이 프리버스 임명 강력 요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첫 백악관 비서실장은 44세 온건 성향의 라인스 프리버스가 맡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프리버스. [로이터=뉴스1]‘트럼프의 첫 결정은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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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비서실장 인선의 의미는
'트럼프의 첫 결정은 공화당을 끄덕이게 했다.'(뉴욕타임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에 라인스 프리버스(44)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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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m 넘는 거목에 이끼 주렁주렁 … ‘나무 정령’처럼 으스스
올림픽 국립공원에서 이끼가 가장 많은 ‘이끼의 전당’ 트레일 코스. 풍경이 으스스해 보이기도 하지만, 이끼가 빚어낸 독특한 풍경에 이내 압도당한다. 미국 서북부 워싱턴주의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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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m 넘는 거목에 이끼 주렁주렁 … ‘나무 정령’처럼 으스스
올림픽 국립공원에서 이끼가 가장 많은 ‘이끼의 전당’ 트레일 코스. 풍경이 으스스해 보이기도 하지만, 이끼가 빚어낸 독특한 풍경에 이내 압도당한다. 미국 서북부 워싱턴주의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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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발레리 장 우즈베키스탄항공 회장
하늘 높이 나는 비행기를 본 소년은 말했다. “나도 크면 조종사가 될 거야.” 엄마는 “꿈이어서 괜찮다”며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끼니조차 잇기 힘들던 시절 엄마의 꿈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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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요트에 몸을 싣다, 철학여행에 나서다
라일라 로버트 M 피어시그 지음 장경렬 옮김, 문학과지성사 780쪽, 2만3000원 단 두 권의 소설로 유명 인사가 된 도깨비 같은 미국 작가, 로버트 M 피어시그(86)의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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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웰컴, 그리스
그리스 재정위기의 끝이 보인다. 그리스 야니스 스토우나라스 재무장관이 7일(현지시간) 수도 아테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6월 안에 시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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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아이폰, 정장 세 벌 빼고 다 팔았다…"위기에 빠진 서구 민주주의 구출하고 싶다"
‘집 없는 억만장자’ 니콜라스 베르그루엔(51). 재산 20억 달러로 세계 최고 갑부 대열의 투자자이지만, 대부분의 소유물을 처분하고 2000년부터 ‘고급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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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 요동 … 암초 만난 엔저공세 아베노믹스 '부러진 화살' 되나
영국 사우샘프턴대 리하르트 베르너 교수는 ‘양적 완화(QE)의 아버지’로 불린다. 독일계인 그가 일본은행(BOJ)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하던 1994년 ‘료테키긴유간화(量的金融緩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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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시위 … 그리스·스페인 심상찮다
사마라스(왼), 라호이 ‘남유럽 사람들의 인내심’. 독일계인 오트마르 이싱 전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시사주간지인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꼽은 유로존(유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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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친화 경영만 해도 저절로 주가 10% 이상 올라간다
이원일(53·사진)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사장은 기업의 심장부를 건드려 수익을 내는 펀드매니저다. 주주권을 적극 행사해 지배구조와 오너십(소유권)을 바로잡는 방식으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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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d 명작 발레 10선
2012년은 발레 애호가들에게 행복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세계 유명 발레단의 내한 공연 및 국내 발레단의 대작들이 준비돼 있으니까요.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는 낭만 발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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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으로 미국 구한 영웅, 수소폭탄 반대하다 적으로 몰려
유럽 전선의 세계대전은 1945년 5월 나치 독일 패망으로 끝났다. 그러나 아시아의 일본은 결사항전(決死抗戰)했다. 미국은 인류 최초로 개발한 핵폭탄을 일본의 두 도시에 투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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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여왕도 다이애나도 '드레스 뭘 입을까' 고심
1 1863년의 로열 웨딩을 묘사한 그림. 당시 웨일스 왕자와 덴마크의 알렉산드라 공주가 런던 윈저성에서 거행한 결혼식을 그렸다. [더 타임스 제공] 빅토리아 여왕과 남편 앨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