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반평생 홀린 벼루, 이게 바로 신의 작품" 이근배 시인
위원화초석 연화문일월연, 조선 15~16세기, 12x20.3x1.8cm.[사진 가나문화재단] "남들이 이중섭 그림 한 점을 30만원 주고 살 때 저는 벼루 하나에 100만원을
-
"'산'으로 '살아있음'을 고찰" …세번째 음악제 여는 손열음
제18회 평창대관령음악제를 다음 달 28일부터 여는 손열음 예술감독이 15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연합뉴스] “어딜가든 볼 수 있는 공연은 안 만들고 싶다.” 평창 대관령
-
전 남편에 애인 생기자 분노…다섯 자녀 살해한 악마 엄마
지난해 자신의 자녀 6명 가운데 5명을 살해해 독일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던 28살의 독일 여성(왼쪽).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성이 공개되지 않고 크리스티안이라고만 알려졌다. 사
-
법무법인 세종, GCR ‘올해의 공정거래상’ ‘기업결합상’ 2개 부문 수상
법무법인(유) 세종(이하 세종)이 저명한 공정거래 분야 전문지인 GCR (Global Competition Review)이 수여하는 ‘올해의 공정거래사건상(Matter of th
-
"2025년이면 날아다니는 에어택시 서비스 가능", 현대차 북미사장
지난해 6월 2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린 'UAM Team Korea 발족식'에 현대차의 에어택시 시제품 모델이 전시돼 있다. 정부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2025년 인천공항과 여의도
-
"정년 64세까지" "단협 3년에 한번"···현대차 노사 맞붙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명촌정문에서 1조 근로자들이 퇴근하고 있다. [뉴스1] 전국 최대 규모의 조합원(약 5만명)을 가진 현대자동차 노조가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
-
[김동원의 이코노믹스] 논 대신 공장에 물 대고 고속철 연결해준 대만 정부
━ TSMC의 최종병기 김동원 전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 지난해 4월 코로나 팬데믹이 유럽을 덮쳤을 때, 대만은 유럽연합(EU)에 700만장의 마스크를 보냈다. 그러나
-
[삶의 향기] 지혜로운 자는 말하지 않고…
최명원 성균관대 독어독문과 교수 흔히 듣게 되는 ‘칼보다 무서운 펜’이라는 말이 있다. 말 한마디로 사람 목숨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그 무게감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입 밖
-
한ㆍ일 정상회담 불발 후폭풍…난데없는 '진실공방' 양상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 호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3세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두 정상은 G7 정상회의가 개최된
-
멀고도 먼 한·일 대화 국면…기회마저 위기로 바꾸는 '네 탓 공방'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 호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3세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두 정상은 G7 정상회의가 개최된
-
文, 한·일 회담 불발 놓고 '헤이그' 소환…스가 "韓 약속 어겨"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의 별도 회동이 불발된 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G7 정상회의 참석차
-
中 “미·영 '1진' 뒤에 '2진' 일본·이탈리아" G7 틈 벌리기
G7 정상회의가 개막한 11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한 기념사진. 앞줄 왼쪽부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
이낙연 이어 또 깜짝 3등…'이준석 효과' 올라탄 3無주자 박용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발표된 여권 대선주자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또다시 3위를 기록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범 진보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
軍, 내일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 실시…예년 수준으로 정상 시행
독도를 비롯한 인근 해역에서 열린 동해 영토수호훈련에서 해군 특전요원들이 독도에서 사주경계를 하는 모습. [해군 제공] 군 당국은 15일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인 '동해영토수호
-
영국 G7 일정 끝낸 文…"日 스가 총리와 회담 못해 아쉬워"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양자회담장 앞에서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남아공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 프랑
-
[건강한 가족] 전신 힐링은 자동 모드, 불편한 부위 마사지는 수동 모드로 조절해야
━ 안마의자 제대로 쓰려면 최규환(36)씨는 2년 전 출산한 아내의 건강관리를 위해 안마의자를 구매했다. 원할 때마다 피로·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는 생각에 300만원 넘
-
G7, 중국 압박 성명 대만·코로나 담았다
영국 남서부 콘월에서 11~13일 정상회의를 열었던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마지막 날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중국을 강도 높게 압박했다.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G7 정상
-
바이든, G7 공동성명서 쏘아올린 “더 나은 재건”…中, 일대일로 맞서나
영국 남서부 콘월에서 11~13일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는 중국을 강도 높게 압박하는 내용이 담겼다.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중국의 위협이 명확하게 언급된
-
"미국 돌아왔나" 묻자 프랑스 마크롱 "그렇지, 분명하고말고"
G7 정상들이 12일 영국 콘월 해변가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AFP=연합뉴스] 영국 콘월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3일 정상들이 발
-
애플, 이번엔 ‘BMW 전기차’ 원년멤버까지 영입
애플 스토어. [로이터] 애플이 차세대 사업으로 점찍은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위해 잰걸음을 내고 있다. 중국 기업 CATL·BYD와 전기차용 배터리 관련 협의를 시작했다는 소식
-
예수 자리엔 美, 日은 시바견…中 '최후의 만찬'으로 G7 조롱
디지털 아티스트 ‘반통라오아탕’이 그린 '최후의 G7'. 동물을 국가에 비유했다. 맨 왼쪽부터 검은 독수리(독일), 캥거루(호주), 시바견(일본), 늑대(이탈리아), 흰독수리(미
-
中일대일로에 맞설 '바이든표 B3W'…"유럽은 생각 다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2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콘월에서 양자회담을 했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
[백성호의 예수뎐] 오른손이 한 일, 어떡해야 왼손이 모를까
━ [백성호의 예수뎐]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
美서 남편이 집 나가겠다고 하고 잠들자 머리에 불지른 아내
화가 난 아내가 잠든 남편의 머리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중상을 입히는 일이 발생했다. 중앙포토·연합뉴스 남편이 집을 나가겠다고 통보하자 화가 난 아내가 잠든 남편의 머리에 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