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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따릉이족'도 해냈다…50㎞ 자전거 길, 의암호의 쾌감
강원도 춘천에는 초보도 가기 좋은 '의암호 순환 자전거길'이 유명하지만 산악자전거 코스도 다채롭다. 지난 22일 강촌역 인근 당림마을의 석파령(350m)을 올라봤다. 한없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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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RM이 좋아하는 영국 최고 화가, 지폐에 등장한 까닭
━ J.M.W. 터너의 ‘전함 테메레르’ J.M.W. 터너의 ‘전함 테메레르’(1838), 캔버스에 유채, 91x122㎝. [구글아트프로젝트] 런던 내셔널갤러리의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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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북한은 핵ㆍICBM, 1년 공수처는 “송구”, 대선은 관음증으로 추락(17~22일)
1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북한 미사일 #모라토리엄 #공수처 #정청래 #이핵관 #오미크론 #방역패스 #HDC #천궁 #예멘 #러시아 #LG에너지솔루션 #김건희 #추경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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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설 제례실 폐쇄한다…18·19일 LG엔솔 청약 [이번 주 핫뉴스] (17~23일)
1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거리두기 #방역패스 #추위 #종교편향 규탄 승려대회 #대장동 #손실보상금 #LG에너지솔루션 #공수처 #세계경제포럼 #설 연휴 방역대책 #설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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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밤을 잊은 그대에게…잠 부르는 산막의 소리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68) 밥 먹읍시다. 양푼 비빔밥. 보리밥에 무채, 갓김치, 애호박 볶음에 고추 부각을 넣고 고추장에 된장국 들기름을 넣어 마구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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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당선 박세회씨 "기사와 다르게 소설 쓰기가 이렇게 즐거울 줄이야"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된 박세회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20회 중앙신인문학상의 주인공들이 선정됐다. 단편소설 부문은 박세회씨의 '부자를 체험하는 비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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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돈을 따지 말았어야 했어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비스바덴: 중독 도스토옙스키는 1863년 8월 9일 파리로 수슬로바를 만나러 가는 길에 독일 비스바덴 카지노에 들렀다. 비스바덴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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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누르면 시·소설이 … 용인선 자판기로 문학 뽑는다
지난 7일 오전 9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에버라인(경전철) 기흥역. 역사 2층 승강장으로 오르니 ‘문학자판기’가 눈에 들어왔다. 높이 1m 크기 자판기 윗부분의 버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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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도우미 배치, 빅데이터 활용 … 진화하는 공공도서관
마포중앙도서관은 6층 연면적 2만229㎡로 구립도서관 중 최대 규모다. 지난 15일에 문을 연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의 ‘마포중앙도서관’ 2층. ‘IT체험관’ 입구에서 전국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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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마지막 사시 합격 45세 “동료들 사다리 사라져 안타깝다”
마지막 사법시험에 최고령으로 합격한 박종현씨는 ’청춘을 바친 사법시험의 마지막 열차에 탑승하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다. 꿈을 포기하지 않게 해준 아내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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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늦게 합격' 마지막 사법시험 45세 최고령 합격자
'가장 늦게 합격한' 사시생…마지막 사법시험 최고령 합격자 박종현 ━ 그는 남들보다 출발이 늘 늦었다. 법대생(한양대 법학과)일 때는 집중해서 사법시험을 준비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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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전철, 버스 정류장 … 생활 속에 파고든 도서관
500권의 책이 있는 경의·중앙선 ‘독서바람 열차’.[사진 파주시] 경기도 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열차 안에 도서관을 만들었다. 열차에 머무는 시간에 책을 읽도록 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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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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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전국 최초 '독서캠핑장' 올 연말 개장
경기도 파주시가 폐교를 활용해 독서 캠핑장을 조성한다.파주시는 26일 법원읍 금곡리에 위치한 1998년 폐교된 금곡초등학교에 가족 캠핑을 즐길 수 있는 20~30면 규모의 공공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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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객실선 독서 삼매경, 내려선 문화·맛집 탐방
여행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테마형 전철이 지난달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경의중앙선(문산∼홍대입구∼청량리∼용문) ‘독서바람 열차’를 탄 가족과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있다.겨우내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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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선 독서 삼매경 내려선 문화·맛집 탐방
여행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테마형 전철이 지난달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경의중앙선(문산~홍대입구~청량리~용문)‘독서바람 열차’를 탄 가족과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있다.겨우내 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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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용산~용문 124㎞, 책 읽는 전철 30일부터 운행
‘독서바람열차’의 서가. 23일부터 문산∼용문을 잇는 경의중앙선에서 시범운행 중이다. [사진 코레일]‘떠나자, 155분간의 전철 독서여행’ 코레일과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3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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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인문정신을 파는 곳 … 시대를 논하는 마당 역할도
1 셴펑서점의 우다이산 본점은 군용 벙커였다. 주소 中國 南京市 廣州路 173? 전화 86-25-8371-7276 xianfengbookstore.diandian.com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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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연구] "그는 이제 '변호인'의 송강호로 기억될 것이다"
송강호는<변호인>에서 당시 ‘청문회장의 노무현’을 그대로 법정으로 옮긴 뒤 ‘송강호만의 색깔’을 입혀 초짜 인권변호사로 성장하는 ‘송변’을 표현해냈다. 모든 배역을 흡수해 ‘송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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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사람은 혁명가
이응준 소설가 가을이다. 지하철 안 수많은 사람들 중 단 한 명도 책은 고사하고 신문지 한 장 손에 쥐고 있지 않은 것을 보면 나는 마치 우리가 영화 ‘설국열차’의 마지막 칸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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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사람은 혁명가
가을이다. 지하철 안 수많은 사람들 중 단 한 명도 책은 고사하고 신문지 한 장 손에 쥐고 있지 않은 것을 보면 나는 마치 우리가 영화 ‘설국열차’의 마지막 칸에 타고 있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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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선전
신경진중국연구소 연구원 『천당은 왼쪽, 선전은 오른쪽(天堂向左, 深往右)』. 부를 쫓아 선전시로 몰려든 중국 젊은이의 야망과 분투, 냉혹한 현실을 다룬 소설이다. 인기 덕에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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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들, 문무대왕부터 만나봐야 해”
여름은 잔인했다. 찜통더위 속에서 시민들은 에어컨에 생명줄을 대고 하루하루를 버텨냈다. 그사이 예비 전력은 블랙아웃 언저리에서 간당간당 적신호를 보냈고 가뭄까지 더해진 한강과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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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책 꺼내 읽으면 촌스럽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며칠 전 퇴근시간에 서울 을지로 3가에서 지하철 3호선을 탔다. 제법 승객이 많은 틈에서 ‘낯익은’ 광경이 문득 ‘낯설게’ 다가왔다. 앉아있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