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20일부터 설 제례실 폐쇄한다…18·19일 LG엔솔 청약 [이번 주 핫뉴스] (17~23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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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거리두기 #방역패스 #추위 #종교편향 규탄 승려대회 #대장동 #손실보상금 #LG에너지솔루션 #공수처 #세계경제포럼 #설 연휴 방역대책 #설 연휴 SRT 예매 등이다.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사적모임 제한은 4인에서 6인으로 다소 완화되고, 식당ㆍ카페의 영업제한 시간은 오후 9시로 유지된다. 정부는 앞으로 2~3주마다 3차례 단계적으로 거리두기를 완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18일부터 전국의 대형마트와 학원ㆍ독서실ㆍ박물관ㆍ영화관 등 6종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패스(접종증명ㆍ음성확인제) 적용을 해제하기로 했다.

20일부터 2주간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요양병원 대면 면회가 금지되고 성묘ㆍ봉안시설 제례실을 폐쇄한다.

이번 주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추위는 이달 말쯤 서서히 풀릴 것으로 전망됐다.

조계종은 21일 조계사 앞에서 승려 5000여명이 참석하는 ‘종교편향 규탄 승려대회’를 연다. 대회는 불교계를 향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봉이 김선달’표현에서 촉발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기업ㆍ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

세계경제포럼(WEF)이 17∼21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이 참석하는 ‘다보스 어젠다 2022’를 연다.

SR은 18~20일까지 사흘간 28~2월 2일까지 운행하는 모든 SRT 설 연휴 열차 승차권을 판매한다.

‘단군 이래 최대 IPO(기업공개)’로 불리는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18~19일 이틀간 진행된다.

소상공인ㆍ소기업 대상 손실보상 500만원 선지급 신청이 19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검찰의 기소 독점을 견제한다며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1일 출범한 지 1년이 되지만, 단 한 건의 기소도 하지 못한 채 첫돌을 맞이하게 됐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을 심리 중인 법원은 이번 주 두 차례 재판을 열고 증인 신문에 돌입하는 등 본격적인 심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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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3주간 ‘6인ㆍ9시’, 앞으로 2~3주마다 거리두기 3차례 완화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진다. 하지만 사적모임 제한은 4인에서 6인으로 다소 완화된다. 식당ㆍ카페의 영업제한 시간은 오후 9시로 유지된다. 정부는 앞으로 2~3주마다 3차례 단계적으로 거리두기를 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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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17일 아침 영하 16도 ... 이번 주 내내 춥다

이번 주는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월요일인 17일에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6~2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북동부, 경북북부에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동, 경상권, 일부 전남동부를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작은 불씨에도 큰 불이 일 수 있어 화제에 주의해야 한다.

18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영상 6도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주 초에는 약한 비 또는 눈도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예상 적설 및 강수량은 1㎝ 또는 1㎜로 많지 않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21일까지 아침 최저기온 영하 10도 안팎, 낮에도 2도 안팎으로 이어지다 이달 말쯤 서서히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1월 마지막 주(24~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낮 최고기온은 2~9도다.

2022.01.17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17일부터 접수…최대 10만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7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해 12월6일에 방역패스 제도를 전면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QR코드 확인용 단말기를 구매·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체가 다수일 경우 사업체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지급은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중기부 보유 데이터베이스(DB)로 방역패스 의무 도입 시설 확인이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지난해 12월3일 이후에 구입한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만 영업장 소재지 시·군·구의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17일부터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10부제를 실시한다.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는 번호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1차 지급 대상자들에게는 시·군·구에서 문자로 안내하며, 문자 수신 후 지정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2차 지급 신청은 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2022.01.17

세계경제포럼, 17일부터 온라인 '다보스 어젠다' 행사

세계경제포럼(WEF)은 17∼21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참가하는 '다보스 어젠다 2022'를 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탓에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여러 국가의 정상들과 국제기구 지도자들이 참석해 연설한다.

17일에는 시 주석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8일에는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화상으로 특별 연설한다. 19일에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20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온라인 연설을 할 예정이다.

2022.01.17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17일, 21일 증인신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양철한)는 17·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유씨의 배임 혐의 공범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 등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3인과 정민용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장 등에 대한 속행 공판을 연다.

17일 재판에는 대장동 개발사업 실무를 맡았던 성남도개공 개발사업 2팀장 한모 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사업의 전체적 구조와 개요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21일에는 현직 성남도개공 2처장 이모 씨와 사업 실무를 담당했던 직원 박모 씨가 증언대에 선다.

지난 10일 피고인 전원이 출석한 상태에서 첫 공판을 진행한 재판부는 주 2회 재판을 열고 사건의 주된 쟁점인 배임 혐의가 성립하는지 여부를 따져볼 계획이다.

수사 단계부터 혐의를 인정했다고 알려진 정 회계사를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들은 법정에서 모두 공소사실을 부인해 법정 다툼을 예고하고 있다.

2022.01.18

18일부터 전국 학원·독서실·영화관·마트 방역패스 적용 해제

정부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학원 등 6종 시설의 방역패스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이 적은 보습학원, 독서실, 박물관, 영화관, 대형마트, 백화점 등 시설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18일부터 해제된다.

그러나 12∼18세 확진 비율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청소년 방역패스는 예정대로 오는 3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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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설 열차 승차권 예약, SR 18일부터

SR은 18~20일까지 사흘간 28~2월2일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 승차권을 판매한다. 현장발매 없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방역 강화를 위해 창측 좌석만 판매하며 입석은 판매하지 않는다. 18일에는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경로고객과 장애인 복지법 상 등록된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전체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온라인 홈페이지(etk.srail.kr)와 전화 예매(1800-0242)할 수 있다.

2022.01.18

'공모액 1경' IPO 대어 LG엔솔 18ㆍ19일 청약...공모가 30만원,1주라도 더 받으려면?

‘단군 이래 최대 IPO(기업공개)’로 불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18~19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미 기관 수요예측에서 무려 1경5000조원의 주문이 몰리면서 코스피 시장 역대 최고인 20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터라 일반 청약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는 세계적인 전기차 배터리업체인 LG엔솔이 상장 이후 공모가(30만원)보다 최소 30% 이상 상승해 시가총액 100조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를 기록한 뒤 상한가에 오른 것) 기대까지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대형 공모주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일반 청약에 배정된 물량은 전체 공모 물량 4250만 주 가운데 25~30%인 1062만5000주~1275만주다. 이 가운데 절반은 모든 투자자에게 같은 물량을 주는 균등 배정 방식이고 나머지 절반은 청약한 주식 수와 증거금에 따라 나눠주는 비례 방식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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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주관사인 KB증권과 공동 주관사인 대신증권·신한금융투자, 인수회사로 참여하는 미래에셋증권·하나금융투자·신영증권·하이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대신증권,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은 청약 전날인 17일까지 계좌를 미리 만들어놔야 청약할 수 있다.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는 청약 당일까지 계좌를 개설해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가는 30만원으로 일반 청약을 위해 필요한 최소 증거금은 1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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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500만원 선지급' 손실보상금 19일부터…5부제 실시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손실보상 500만원 선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12월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지난해 4분기·올해 1분기 손실보상 대상 소상공인·소기업 55만개사이다.

손실보상 선지급금은 신용점수·보증한도·세금체납·금융연체 등에 대한 심사 없이 손실보상 대상 여부만 확인되면 신청 후 3영업일 이내에 신속하게 지급된다.

신청자는 지난해 4분기·올해 1분기 각 250만원씩 총 500만원을 선지급 받게 된다. 선지급금(500만원)을 초과하는 손실보상금 차액은 내달 중순에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금 지급시 받게 된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첫 5일간은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한다. 신청 첫날인 19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9 또는 4인 경우다. 26일까지 신청하면 설 연휴 전 28일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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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20일부터 설 특별방역…요양병원 면회 금지

20일부터 2주간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요양병원 대면 면회가 금지되고 성묘·봉안시설 제례실을 폐쇄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설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설 연휴를 기점으로 감염 확산세가 커지지 않도록 고향 방문 자제를 권고했다.

특히 고령의 부모가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3차 접종 전인 경우 방문 자제를, 미접종자를 포함하는 친지·지인 모임도 자제를 권고했다.

이동 시에는 가급적 개인 차량을 이용하고, 휴게소 체류 시간은 줄일 것을 당부했다. 꼭 방문해야 할 경우 출발 전 최소 2주 전 접종을 마치거나 3차 접종을 받고, 이상증상이 있으면 방문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감염 시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과 대중교통, 다중이용시설에는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설 연휴인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접촉 면회를 금지하고, 사전예약제를 도입한다. 하지만 임종과 같이 긴박한 경우에는 인도적 차원에서 기관 운영자 판단에 접촉 면회를 허용한다.

요양병원, 시설 종사자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미접종자는 간병 등 입원자와 접촉하는 업무에서 배제하는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성묘·봉안시설의 제례실은 폐쇄한다. 같은 기간 실내 봉안시설과 유가족 휴게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선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실내 취식을 금지하고 밀집 방지 조치가 이뤄진다.

철도역에서도 현재처럼 탑승 전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승차객과 하차객의 동선을 분리한다.

국공립 시설, 박물관, 과학관 등 문화예술시설에도 사전 예약제를 적용한다. 궁궐, 왕릉 등 문화재 입장 시 유료 입장으로 전환한다. 이들 시설에 모두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방역 관리자를 지정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임시선별검사소 9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 임시선별검사소 권역별 운영시간을 조정한다.

해외입국자와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도 입국여객 전용 국내이동 교통편과 임시생활 시설을 상시 운영한다. 이에따라 20일부터는 모든 입국자들이 일반 대중교통이 아닌 방역버스, 방역열차, 방역택시를 이용해야만 한다. 다만 입국자들이 본인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는 것은 허용된다.

2022.01.21

검찰인사위 21일 개최…文정부 마지막 검사장 승진 주목

검찰 인사 기준 등을 논의하는 검찰 인사위원회가 21일 열린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검찰인사위 위원들에게 21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회의를 연다고 통보했다.

검찰 인사위원회에서는 1월 중 있을 대검검사(검사장)급 승진 인사 기준과 원칙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논의 안건은 아직 인사위원들에게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검찰 인사안은 인사위가 열린 직후 발표됐다. 지난해에는 인사위가 열린 뒤 이르면 이틀, 늦어도 일주일 안에 인사안이 발표된 바 있다.

이번 검찰 인사의 관심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마지막 검사장 승진이 있을지 여부다.

2022.01.21

21일 공수처가 출범 1주년, 외부 손님 없이 내부행사만 하기로

검찰의 기소 독점을 견제한다며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1일 출범 1주년이 되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 1년간 고위공직자 범죄, 특히 검찰의 비위와 관련된 범죄를 주로 수사했지만 단 한 건의 기소도 하지 못한 채 첫돌을 맞이하게 됐다.

21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출범 1주년 행사에는 외부인사 초청 없이 김진욱 처장과 여운국 차장, 부장검사, 평검사 등 28명만 참석한다. 행사는 ‘처장님 말씀’과 기념촬영으로 구성된다.

이번 1주년 행사가 조용히 치러지는 이유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탓도 있지만, “공수처가 지난 1년간 주어진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 한 탓이 크다”라는 분석이 법조계에서 나온다. 축하연을 열기에 스스로 떳떳하지 않다는 의미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외부 인사도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22.01.21

조계종, ‘종교편향 규탄 승려대회’..."문 정부, 종교 편향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불교계를 향해 ‘봉이 김선달’이란 표현을 써 격한 반발을 부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달 초 전국 사찰을 돌며 재차 사과했다. 그러나 불교계가 ‘정청래 제명·탈당’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으면서 갈등의 골은 아물지 않고 있다.

그러나 불교계 입장은 변하지 않고 있다. 조계종은 21일 조계사 앞에서 승려 5000여명이 참석하는 ‘종교편향 규탄 승려대회’를 연다. ‘정청래 탈당 혹은 제명’ 입장도 여전하다.

대회는 21일 오후 2시 전국 사찰에서 명고와 명종 동시 타종을 시작으로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의 고불문과 경과보고,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봉행사,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전국선원수좌회 대표·종단협의회 대표 연설, ‘국민에게 드리는 글’, 중앙신도회장의 연대사, 결의문 및 발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민주당은 불교계 반발이 3·9 대선에 악재로 작용할지를 두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한편 조계종은 승려대회에 이어 26일이나 27일에는 범불교도대회도 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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