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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칼럼] 건국의 의미와 제헌의 가치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전 고려대 총장 한 나라의 건국은 새로운 통치 시스템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것이 혁명에 의해 이루어지건, 식민지로부터 독립하여 이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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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곳곳 문화시설 벤치마킹, 미술관 등 운영에 큰 도움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23〉 미 국무부 초청 시찰 필자(가운데)는 1984년 미국 국무부 초청으로 미국 시찰을 하던 중 보스턴을 방문해 하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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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올림픽 열어야” 예술의전당 기획·부지 선정 주도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19〉 서울 ‘예술의전당’ 건립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은 수많은 사람의 협업으로 들어선 한국 최대·최고의 복합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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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나는 오늘도 새로운 길을 간다” 82년 전의 다짐
━ 모교 연세대로 돌아본 윤동주 시인 윤동주는 그토록 고대한 대한민국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1945년 2월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윤동주기념관으로 다시 태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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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일제침략 수괴 조선총독·통감 10명…아베 지역구 출신이 4명
올해 8·15로 광복을 맞은 지 74년이 된다. 그런데도 일제 통치 35년의 상처는 여전히 우리에게 남아 현실 정치와 사람들의 생활에 영향을 끼친다. 일제가 1910년부터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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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룡사 익산 미륵사 「복원모형」 완성
○백제 최대의 가람인(익산 미륵사의 복원모형이 처음으로 완성됐다. 또 신라 최대의 가람이었던 경주 황룡사의 복원모형도 실제크기의 30분의1로 국내 고건축 모형중 최대의 크기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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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분위기 일신할 때다|성병욱
지난 4월30일「임기 내 개헌」다짐으로 상승세를 탔던 국민들의 사기가 얼마 전부터 다시 저조해지는 느낌이다. 특히 최근 잇단 몇 가지 일로『이래서 되겠느냐』『어떻게 되려고 이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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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화인수사 의문점많다|불량자재 사용경위등 손도 안대
독립기념관 화재사건 수사본부가 화인을 비롯, 설계·시공·자재·감독·감리등에 대한 의문점이 많은데도 서둘러 수사를 종결해 의혹을사고있다. ◇하청 업체=대림산업으로부터 독림기념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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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하듯 서둘렀다."-독립기념관 설계책임자 김기웅씨에 듣는다.
독립기념관의 설계자 김기웅씨(44·서울신사동588의19·삼정종합건축사무소대표)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마치 달리기하듯 공사를 서두른 것이 문제였다.』 「민족의 성전」을 짓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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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구속했었다." 부장검사 엉뚱한 "자랑"
독립기념관 화재사건의 수사책임자는 8일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건으로 형사책임을 진 사람은 12명으로, 수사를 일단락짓겠다』고 발표, 본격수사를 예상했던 기자들이 어리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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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억원 제의 수의계약|조속히 복구해 국민에 속죄|대림 이준용 사장과의 일문일답
독립기념관 건설공사를 맡은 대림산업 이준용사장은 『정성이 부족해서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며 『복구비는 전액 대림에서 부담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6일 아침 이사장과 본사기자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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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액 15억…「대림」서 모두 부담
정부는 5일하오 노신영 국무총리주재로 이원홍 문공장관 등 관계 부 처장·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독립기념관 화재원인과 경위 및 복구방안을 비롯한 사후대책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