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극물 차 마셨던 푸틴의 정적, 혼수상태 18일만에 깨어났다
독일 베를린 샤리테병원은 7일(현지시간) 알렉세이 나발니가 의식을 찾았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러시아로부터 독극물 테러 피해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반푸틴 운동가' 알렉
-
[판다] 법원은 왜 ‘김성재 타살 가능성’을 허위라고 보지 않았나
1995년 11월 호텔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故김성재씨. 용의자로 지목된 여자친구는 1심에선 무기징역을, 2·3심에선 무죄를 선고받았다. [중앙포토] ━ 판다-판결 다시 보
-
나발니 암살 시도로 드러났다, 소련·러시아 독살정치의 실체
전 세계에 ‘독살 경보령’이 발령됐다. 독물 중독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러시아의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옛 소련에서 화학무기로 개발한 신경작용제 노비촉(러시아어로는 나비촉이
-
나토 "나발니 '독극물 테러' 증거 있다" 공동 대응 예고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 AP통신=연합뉴스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와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야권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44)에 대한 독극물 테러 공격을
-
쇼인줄 알았는데···메르켈 "푸틴 답해라" 나발니 테러 분노 왜
“러시아 정부만이 답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 독일이 반(反)푸틴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독극물 중독 사건을 두고 연일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다. 나발니 체내에서 독극물이 검출됐
-
獨 정부 "나발니, 독극물 테러당했을 가능성"
차를 마신 뒤 쓰러져 혼수상태가 된 러시아 반(反)푸틴 야권 인사인 알렉세이 나발니(44)가 독극물 테러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독일 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나발니를 처음 치료
-
독일서 치료중인 '푸틴 정적' 나발니,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꼽히는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AFP=연합뉴스 독극물 중독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러시아의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44)
-
[이덕환의 미래를 묻다] 과학수사, 4차 산업혁명을 만나다
━ 디지털·바이오 수사 혁명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명예교수 과학수사가 일취월장하고 있다. 지난해 경찰은 30여 년 전 경기도 화성에서 10건의 연쇄 살인을
-
코로나 치료제 나올까…임상 1324건 신약 없이 모두 재활용약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인류를 구원할 치료제 개발은 도대체 어디까지 왔나?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전 세계가 아우성이다. 당장 다급한 환자와 가족은 물론 언제 감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방역망 뚫리면 체제 위협”…‘셀프 제재’ 돌입한 평양
━ 신종 코로나 유입될까 문 닫아건 북한 지난해 말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새해 ‘정면돌파전’을 선언한 북한이 선전·선동을 강화하고 있다. [조선중앙TV 캡
-
"유튜브 보고 호기심에…" 초등학교 들어가 불장난한 중·고등학생
경남 창원 진해경찰서. [연합뉴스] 유튜브 영상을 보고 불장난을 일으킨 중·고등학생들로 인해 경남 창원의 한 초등학교에 경찰과 소방당국이 대거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4일
-
[전영기 칼럼니스트의 눈] ‘석포제련소 폐쇄’ 목욕물 버리다 아이까지 버리는 꼴
━ 에너지와 문명환경론 2018년 10월 영풍석포제련소가 초청한 석포면 여성단체회원 40여 명이 공장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석포제련소]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
-
조카 죽이려 만든 '청산가리 버블티', 동료가 마시고 사망
[로이터=연합뉴스] 베트남에서 상대방의 목숨을 노린 '독극물 버블티'를 애먼 사람이 마셔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는 지난해 12월 초 북부
-
독극물 청산가리의 '10배 맹독' 파란고리문어 여수서 잡혔다
여수 앞바다에서 포획된 맹독성 파란고리문어. [사진 여수해경] 여수 앞바다에서 맹독성 문어인 파란고리문어가 잡혔다. 이 문어는 대표적인 독성물질인 사이안화칼륨(청산가리) 10배
-
해봤어?일단 해봐! 스타트업에겐 '통큰 규제'가 필요하다
━ [더,오래]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51) 시장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사사건건 간섭하는 구시대적 규제와 정부조직의 한계는 어찌 보면 인공지능(AI) 등으로 대
-
아무도 몰랐다, 행복의 조건 다 갖춘 여배우의 불행
━ [더,오래] 이광현의 영어추리소설 문학관(8) 아서왕은 수많은 작품의 영감이 되었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샬럿의 아가씨'는 아서왕의 전설에서 모티브를 따
-
감기약 먹었다는데···고유정 집 온지 이틀만에 숨진 의붓아들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이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진술녹화실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월 2일 고유정의 충북 청주 집에서 숨진 의붓아
-
"농약으로 철새 잡으면 징역 2년"…엄포에도 적발은 못해
전북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 인근에 떼지어 먹이를 찾고 있는 가창오리. 겨울 철새 중에서 농약 피해를 가장 많이 보는 종류다. [뉴스1] 지난 2월 21일 충남 당진에서는 멸종위기
-
강릉 펜션 사고 보일러 정밀 감식...경찰 수사 확대
고교생 10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겪은 강릉 펜션의 난방 배관을 점검하는 모습(왼쪽). 오른쪽 사진은 경찰이 지목한 연통 연결 문제 부위 [뉴스1] 강원도 강릉 펜션에서
-
잇단 ‘길고양이 테러’…경찰 수사에도 범인 오리무중인 이유
[연합뉴스] 지난 30일 독극물을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가 전북 익산시 한 공원에 숨져 있다. 캣맘들은 고양이가 힘없이 쓰러진 채 고통에 몸부림치다 사망에 이른 점, 입 주
-
가출 후 내연남 딸 출산한 30대 엄마, 남편이 의심하자 딸 살해
[사진 pixabay] 대구지법 형사11부(손현찬 부장판사)는 혼외 임신으로 낳은 딸에게 독극물을 먹여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A(34)씨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하고 5년
-
‘동거녀 외도 의심’…50대 남녀 살해 후 음독한 남성 검거
[연합뉴스] 자신의 동거녀와 동거녀의 내연남으로 의심하던 남성을 살해한 뒤 음독한 50대가 검거됐다. 7일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최모(52)씨를 입건해 조사하
-
일가족 4명 목숨 앗아간 화재 원인은 "아버지의 방화"
부산 경찰과 소방당국이 29일 오후 3시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다. [사진 부산경찰청] 일가족 4명이 숨진 부산 아파트 화재 원인으로 아버지
-
트럼프 "(시리아에) 중대 결정 임박" 군사공격 거론하자 러 맞대응 시사
시리아 정부군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화학무기 공격을 계기로 미국 등 서방과 러시아의 관계가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각료회의에서 러시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