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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 주3~4회 당구 배워" 감염원 후보로 뜬 종로노인복지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17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해외 여행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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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아 1억1000만원 백미 기부한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에이스침대 회장)이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억 10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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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 노인들 살맛나는 핫플레이스 떴다
2026년이면 한국은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가 된다.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속도다. 초고령 사회는 사회 구조를 바꾸고 있다. 그런데 공간은 어떨까. ‘나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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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핫플'인데 복지관 아니다···뭔가 다른 보건소 앞마당
지난해 10월 오픈한 경기도 시흥시 '늠내 건강학교'의 모습. 보건소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만들었다.[사진 사이픽스] 2026년이면 한국은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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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나눔하면 보약 먹는 기분" 아흔의 봉사왕 서두연 할머니
67년. 어쩌면 한 사람의 생애와 맞먹는 세월이다. 기나긴 시간 소중한 몸짓으로 타인을 위한 삶을 실천한 이가 있다. 아흔의 서두연 할머니가 그 주인공이다. 서두연 할머니는 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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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어르신께 점심 배달하고 ‘인생 선배’ 지혜 얻는다
━ 세상을 바꾸는 캠페인 이야기 〈3〉 미국 ‘점심 먹자’ 사진 위쪽. 사진작가 마크 세리거가 재능기부 차원에서 촬영하고 있는 노인들의 모습. 사진 아래쪽. 밀즈온휠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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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 행복재단 “나눔은 책임”···올해 5억 기부, 내년 10억 기부예정
마이다스아이티와 분당제생병원의 협약식 체결모습. ‘마이다스 행복재단(이형우 이사장)’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이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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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김치로 33년간 불우이웃 사랑전하는 강진 남미륵사
전라남도 강진군 남미륵사에서 13일 강진군과 새마을부녀회. 사찰 신도들이 연말 불우이웃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사진 고인숙] "김치를 기다리는 소년·소녀 가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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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존재 이유는 ‘죽어도 농민’…농가소득 5000만원 보람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익숙한 것과 결별해야 변화하고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농협이 변화하고 있나’하는 여론조사에 ‘그렇다’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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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연말 결산해보니 1등은 김태희 44만표
내가 얻어 부치는 밭은 작은 산에 붙어있다. 상수리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두릅나무 등이 섞여 자란다. 차가운 비 몇 번 내리고 이제 산은 뼈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림은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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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10월 수상작
━ [장원] 마중 -설경미 요구르트 두 개가 마루 끝에 놓여 있다 빈 집을 살피다가 빨랫줄에 매달고 간 코숭이, 마당에 내려 걷어내는 저 고요 사람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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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잠자는 예금 3085억원…집으로 방문해 찾아준다
독거노인의 잠자고 있는 예금을 직접 방문해 찾아주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중앙포토] 고령층의 휴면예금을 찾아주기 위해 금융권과 복지부가 손을 잡았다. 6일 금융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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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설치부터 무더위 쉼터까지...각양각색 폭염 대비 정책
6일 중구청 공무원들이 폭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중구청] 서울 노원구 하계1동에 사는 이종순(79)씨는 요즘 노원구청 강당 ‘야간 무더위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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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 악명' 어느 정도길래···찜질방도 폭염대피소 됐다
6월 28일 오후 대구 중구 계산동 현대백화점 대구점 앞에 초대형 아이스크림과 녹아내린 핸드백, 하이힐 등 이색적인 조형물이 설치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1]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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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조현아 구형보다 센 형량…각각 징역 1년6월, 1년에 집유
“벌금형은 피고인에 대한 비난 가능성에 상응한다고 볼 수 없어 징역형을 선택합니다.” 2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명희(70)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딸 조현아(45)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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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형 대신 '사회봉사' 이명희·조현아, 160시간 어디서?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기소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왼쪽)씨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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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거동하기 어려운 노인 이동 돕는 ‘돌봄택시’ 27일 시범운영
[중앙포토] 혼자서 거동하기 힘든 노인들의 이동을 돕기 위한 ‘돌봄택시’가 서울에서 시범 운영된다. 병원 등을 오갈 때 불편을 겪었던 노인들이 전보다 쉽게 외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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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또 짐 싼다…끝나지 않은 신격호의 비극
━ 두 아들 감정싸움에 집무실 옮기는 롯데 명예회장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이 지난 2017년 5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찾았다. 개관 한달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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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딸라 아저씨’ 김영철, 19년 궁예 이미지 씻어냈다
배우 김영철. 그가 진행하는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전국의 골목길을 탐방하며 사람 얘기를 전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해외의 세련된 풍광을 소개하는 TV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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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사딸라! 그게 웃길지 몰랐다···젊은이들 기발하더라"
KBS1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를 진행하는 배우 김영철, 예전 작품의 명대사를 패러디한 수편의 광고에 출연하면서 '사딸라 아저씨'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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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크 고려인 1세대 만난 김정숙 여사가 눈물 흘린 이유는?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이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우즈베크 타슈켄트에 위치한 369유치원과 아리랑 요양원을 방문했다. 미르지요예바 우즈베크 대통령 부인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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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어르신 만나 울먹인 김정숙 여사…“많은 고생하셨다”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와 지로아트 미르지요예바 여사가 19일 오후(현지시간) 타슈겐트 아리랑 요양원을 방문해 고려인 독거노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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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봉사활동 이어온 77세 이발사 “아직 깨딱 읍써~”
가난했던 시절 열여덟 소년은 당진 읍내 중학교 안에 있던 이발소에서 머리 깎는 방법을 배웠다. 머리를 감겨주고 청소하는 허드렛일을 마다치 않았다. 기술 하나만 있으면 밥은 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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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환자 찾아 치료하고 가족 부담 덜고’ 치매안심센터 가보니
“어르신들, 소나무로 동그라미 다 만드셨나요. 자, 이제 여기에 빨간 포인세티아 잎을 붙여서 예쁘게 꾸며볼게요. 접착제를 살짝 찍은 다음에…누구 마음대로 배치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