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양주에 문 열어…유망 신진디자이너 '방긋'
28일 오후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개관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청]젊은 패션디자이너들을 위한 창작공간이 경기도
-
전기차 ‘핀의 전쟁’ 시험대 된 제주도
세계 전기차 시장이 해마다 30% 이상씩 성장하면서 충전기와 배터리 등 각종 부품 방식과 규격을 통일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대당 가격이 수천만원에 달하는 충전기 시장은
-
정류장 테이프, 군복 태극기 … 생활 바꾼 ‘작은 외침’의 힘
1 지난 4월 강원대 학생들이 캠퍼스 주변 버스 정류장에 ‘괄호 라인’을 그렸다. ‘버스 정류장 괄호 라인(위)’에서 착안한 것이다. 2 성남 수정구보건소가‘엘리베이터 말풍선’을
-
“새만금 무비자 허용, 사람·돈 드나들기 쉽게 해야”
‘화이부동(和而不同)’은 송하진 지사가 가장 즐겨 쓰는 문구다. ‘남과 어울리면서도 자신의 원칙을 잘 지킨다’는 의미다. 송 지사는 “화이부동은 서로 다른 재료들이 모여 최고의 맛
-
[지난 신문 보기-1997년 9월 11일 10면] '워싱턴포스트' 이끈 여장부
1997년 9월 11일 중앙일보 10면 광고에는 한 여인의 자서전이 실려 있다. 연륜이 묻어나는 얼굴. 언뜻 보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을 닮았다. 1960년대부터 30여 년간 ‘
-
'미라클 마일 살인사건'…한인타운 인근 아파트서 2세 아이·엄마·보모 3명 숨져
장갑이 '라텍스 소재'라는 것을 조씨 미리 알아 애초 남편이 용의자로 몰렸지만 혐의점 못찾아 ’미라클 마일 살인사건’은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범인은 두살배기 어린아이까지 총
-
휴대폰 살 때도 CCTV에 찍히는 미국 '빅브러더' 논란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선 독재자 ‘빅브러더’가 TV와 감시카메라를 합친 듯한 ‘텔레스코프’로 모든 주민을 감시한다. 오웰 예언대로 요즘 미국에선 비디오카메라에 의한 감
-
이석기 집에선 도청탐지기 발견 … 오피스텔엔 충성맹세 편지 57통
도청탐지기와 조직원들의 충성서약 편지, 검정 비닐에 싸인 5만원권 1000장. 국정원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파트와 개인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발견한 것들
-
진주의료원 CCTV에 청테이프와 래커칠...왜?
▲ ▲ 28일 새벽 2시경 진주경찰서에 용역 99명 투입 신고가 접수돼 철회한 사건이 발생했다.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로 노숙농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누군가 병원 내 설치된 폐쇄회로
-
지적장애男, 1년간 하키 배웠더니…깜짝
#1. “농사일도 바빠 죽겠는데 운동은 무슨.” 형은 김재영(51)씨의 운동을 못마땅해 했다.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 써야 할 농번기에 농구공이나 들고 다니는 동생을 이해할 수
-
18세 소녀 납치후 강간 자백한 남자가 무죄?
범죄 용의자를 연행하는 미국 경찰의 모습이다. 1963년 연방대법원은 범죄 피의자인 미란다의 손을 들어주면서 “구속 심문 과정에서 강압적 분위기를 최소화 할 보호장치가 없었다면 피
-
[취재일기] 워터게이트와 미국의 힘
박승희워싱턴 특파원버지니아 애비뉴 NW 2600번지. 미국 워싱턴 외곽에 위치한 허름한 건물의 11층에 11일 오후 6시(현지시간) 400여 명의 사람이 몰려들었다. 40년 전
-
[김진의 시시각각] MB의 사찰, DJ의 도청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국가권력이 조직적으로 민간인을 사찰하는 건 중대한 범죄다. 청와대가 사건에 관여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진상을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 만약 이명박 대통
-
[중앙시평] “돈을 추적하라”
김진국논설실장 밥 우드워드는 언론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가 1972년 워싱턴 포스트에 실은 워터게이트 사건 관련 기사는 닉슨 대통령을 사임시켰다. 끈질긴 추적과 사실 확인, 권
-
中 여대생 생고생 북한 체험기
중국의 한 여대생이 북한에서의 체험기를 사진과 함께 인터넷에 자세히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최근 한 중국사이트에 `2010년 중국 여자 대학생 북한 방문기`라는 제목의 글
-
“도청 은폐 관련 대화 녹음삭제는 단순사고” 워터게이트 오리발
리처드 닉슨(1913~94·사진) 전 미국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사건의 핵심 쟁점 중 하나였던 ‘삭제된 18분30초 분량의 녹음테이프’에 대해 끝까지 발뺌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삭제
-
대법원장의 법치 대한민국 바꾼다
6년 만의 사법권력 이동. 이제 관심은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어떤 리더십을 보일지, 그로 인해 한국 사회는 어떻게 변모할지다. 대법원장의 중요
-
“감옥서 노트 30여 권 분량 직접 썼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노태우 전 대통령은 1995년 11월부터 25개월간 옥살이를 할 때 대학노트 30여 권 분량의 원고를 직접 썼다.”노 전 대통령의 핵심 참모
-
“감옥서 노트 30여 권 분량 직접 썼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1995년 11월부터 25개월간 옥살이를 할 때 대학노트 30여 권 분량의 원고를 직접 썼다.”노 전 대통령의 핵심 참모였던 손주환(사진) 전 공보처 장관이
-
노회찬 도청 녹취록 공개 … 대법, 유죄 취지로 파기
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13일 옛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의 불법 도청 녹취록에 등장한 검사들의 실명을 공개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로 기소된 노회찬(5
-
버핏 투자정보도 빼낸 ‘헤지펀드 황소’ 쓰러지다
“어제 골드먼삭스 이사한테 들었는데 3분기 실적이 주당 2달러 적자랍니다. 시장에선 2.5달러 흑자로 예상하고 있는데.”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선 녹음테
-
대법원 “불법 도청된 내용 보도 정당성 없어”
이용훈 대법원장 “만약 피고인 행위가 정당행위로 허용된다면 장차 국가기관 등이 불법 감청·녹음을 해 언론기관에 공개하더라도 이를 막을 도리가 없게 된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7일
-
[위·아·자 나눔장터] “나눔장터로 가족 소풍, 가슴 설레요”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물건을 팔고 사는 ‘장돌뱅이’역할을 해 본다니 재미있는 체험이 될 같아요.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고 봉사활동 점수까지 받을 수 있다면 일석삼조(一石三鳥
-
공직선거법위반혐의 성무용 천안시장 재판
6·2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모임에서 선거관련 발언을 해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성무용 천안시장 재판의 쟁점이 다른 곳으로 번지고 있다. 당초 쟁점은 성 시장 발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