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꿀 바른 알파벳 맛의 기억 … 유대인에겐 공부가 달다?
지난해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된 개인 12명 중 절반인 6명이 유대계다. 노벨상에서 유대계의 강세는 지난해뿐이 아니다. 유대계는 전 세계 인구의 0.2%(약 1300만 명)에 불과
-
[알림] 인생나눔 멘토 200명 모집
은퇴자·은퇴예정자가 문화·복지시설, 병영, 학교 등에서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인생나눔교실’이 23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심사를 거쳐 총 200명으로 구성될 인생나눔
-
까막눈 어르신 돕는다, 60대 한글 선생님
김면수씨는 교사로 일하고 은퇴한 후 문맹자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도서관협회?다산연구소는 은퇴자들의 인생 2막을 돕기 위해 ‘인생나눔교실’을 시작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
-
[논쟁] 9시 등교는 좋은 정책인가?
논쟁의 초점 지난 1일부터 경기도 지역 초·중·고교 90%가 9시 등교를 시행하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선거 공약으로 내건 9시 등교제는 학생들에게 충분한 수면 시간을
-
‘지금 내가 청소년이라면’ 7인의 명사들이 선택한 책
여름방학입니다. 가뜩이나 방학은 짧아졌는데, 학원 스케줄은 평소보다 더 빡빡해 숨막힌다는 학생이 많을 겁니다. 그럴수록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
다층 한옥, 변형 한옥 … 비판 말고 경험 축적 기회 삼아야
고건축 전문가 김영일 행수(왼쪽)와 현대한옥 설계사인 조정구 구가도시건축 대표. 김씨가 1996년 지은 충북 진천 보탑사 3층 목탑 북쪽 경사면에서 바람과 물햇빛과 조화를 꾀하
-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일제시대 ‘집장사 한옥’ 붐 … 진정한 한옥은 점차 밀려나
1 경북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독립운동가 김대락 선생의 고택인 ‘백하구려’ㅁ자형 한옥. 1907년 이 지역 최초로 근대식 학교인 협동학교를 개교했던 유래가 있는 집이다. 2 19
-
[우리 동네 생활정보] 대·한·민·국. 이문세 천안공연 外
대·한·민·국. 이문세 천안공연 일시 6월 21일(일) 오후 8시 장소 천안종합운동장 그라운드 문의 1588-2532 이희아의 희망연주회 일시 6월 27일(금) 오후 7시30분 장
-
[Wide Shot] 책 50만 권의 보금자리 늘 깨어있는 ‘지혜의 숲’
한 권의 책도 나름의 일생을 산다. 저자가 정성 들여 쓴 원고는 편집과 제작을 거쳐 독자의 손에 들어갔다가 서가 깊숙이 자리 잡는다. 책으로서는 행복한 삶이었다고 할 수 있다.
-
[삶의 향기] "자서전을 팝니다!"
송재윤맥매스터 대학 교수 작년 가을 어느 날 저녁, 누군가 초인종을 눌러 문을 여니 백발 성성한 노인이 홀로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서 있었다. 당황하는 내 어깨를 가볍게 쓸면서 노
-
[사랑방] '경제학 방법론의 평가와 대안' 토론회 外
◆한국경제학회(회장 김정식 연세대 교수)는 한국경제의 분석패널과 공동으로 21일 오후 1시 은행회관 8층 한국금융연구원에서 ‘경제학 방법론의 평가와 대안’ 토론회를 연다. ◆한국글
-
이 철학잡지, 26년간 살아남은 비결은 …
‘철학의 대중화’를 표방하는 계간지 ‘철학과 현실’이 통권 100호를 맞는다. 본격적인 민주주의와 자유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던 1988년, 부정기적인 무크지로 첫 호가 나
-
[교육 소식] 1등의 학원
1등의 학원을 연재합니다. 각 학교 전교 1등이나 특목고 등에 다니는 우등생의 학부모가 몸소 체험한 학원 정보를 공유하는 지면입니다. 내 아이가 다녔던 학원이 아이의 성향을 고려
-
“양극화된 정치판에서 지식인 할 일은 미미”
사회과학은 책상이나 도서관에 틀어박혀 탐구할 수 있는 학문이 아니다. 사회 구성원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나타나는 사회현상을 관찰하고 분석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학문으로서의 사회과학
-
수원 영통에 초대형 브랜드 아파트 '집들이'
[박정식기자]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용을 드러내면서 수원 영통구의 주택시장 지도도 바뀌고 있다. 삼성디지털시티에 정보통신연구소(R3)와 디지털연구소(R4)에 이어 최근 모바일연구소(R
-
“명사들 서재 수백 개 한데 모아 지식 재활용합니다”
최정동 기자 영국 웨일스 산골에 있는 ‘헤이온와이(hay-on-wye)’는 세계적인 헌책방 마을이다. 1960년대 초 이곳에 처음 헌책방을 열고 각지의 헌책을 모아 쇠락해가는 마
-
경복궁 옆 '그 땅' 어떻게 쓸까
건축가 김원씨가 서울 북촌의 남쪽 진입부에서 북악산을 바라보며 그린 송현동 49-1 공공시설 개발안. 왼쪽 아래 신축 종로구청사를 따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정독도서관을 따라 펼
-
서강대 '학습관리' 정규수업 … 숙대, 도서관 DB 3억 투자
서강대 학생들이 8일 도서관 내 만레사 존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다. 이 학교의 학생당 도서자료 구입비는 전체 대학 중 10위다. [박종근 기자] 서강대는 2011년부터 ‘학습
-
유·불교 발달로 책 수요 폭발 … 宋도 고려 서적 부탁
금속활자로 인쇄된 서적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 고려 말기의 승려 백운화상이 상하 두 권으로 펴냈다. 상권은 전하지
-
EXR, 사이클 문화 확대·후원 가속 페달
EXR이 사이클 라인을 출시하면서 대한사이클연맹을 공식 후원하는 등 스포츠 문화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EXR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한 스포츠 문화 확대에 나섰다
-
[한양사이버대학교] 미국 코넬·애너하임대학교와 온라인 과정 개설
서울 성동구의 한양대학교 캠퍼스 전경. 한양사이버대학교의 학생수는 1만5000여명으로, 국내 최대다.한양사이버대학교(www.hanyangcyber.ac.kr)가 8년 연속 ‘201
-
“책·쌀·사람 농사 한꺼번에 … ‘북팜시티’ 세워 생태 지식산업 키우고 싶다”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에 위치한 파주출판도시는 인간과 자연, 책과 건축이 공생하는 곳이다. 자유로를 건설하다 생긴 158만6777㎡(약 48만 평) 늪지대 위에 세워진 단지는 친환경
-
“책·쌀·사람 농사 한꺼번에 … ‘북팜시티’ 세워 생태 지식산업 키우고 싶다”
이기웅 1971년 미술·인문서적 전문출판사인 열화당을 설립, 42년간 예술서적 출판을 주도해온 출판계 원로다. 40년 강원도 강릉시 운정동의 고택 ‘선교장(船橋莊)’에서 태어났다
-
두 번째로 작은 규모, 아담한 공간 … 주변 주택가 주민들이 애용
천안 신안동 작은도서관에서 이용객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도시의 구석구석마다 책을 읽으며 마음까지 여유로워지는 편안한 도서관이 자리잡고 있다. 책 읽기 좋은 따사로운 봄 햇살,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