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환학생들 덕분에 더욱 풍성해진 벨기에 엄마의 집밥 솜씨
서울 서교동 다산북살롱에서 만난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엄마 베로니끄 퀸타르트. 아들과 함께 한국 방송에 몇 차례 출연한 그는 최근 요리책 『유럽식 집밥』을 출간했
-
[김치로드]영광의 대상 쥔 김치는?
최고의 김치란 무엇일까. 입맛은 '100인 100색'이라 단정하긴 어렵다. ’우리집 김치가 최고‘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린 시절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
북어·약과·산적 빼고 불고기와 바나나 올린 차례상
━ [더,오래]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16) 지난주 설을 치르면서 머리에 확실하게 새겨진 것이 있다. 명절에는 떡국을 맛있게 끓여야 차례를 잘 지낸 것 같고 가족들의 표
-
해주는 밥 먹기보다 밥 해먹이기가 행복하나니
━ [더,오래]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1) 민국홍은 삼식(三食)이다. 하루 세끼를 챙겨 먹어서가 아니라 아내에게 밥해주는 남자이기 때문이다. 요리와 맛집에 관심이 많은
-
[건강한 가족] 소고기·생선·현미 숙성시키니, 소화 잘 되고 맛·향 깊어져
━ 숙성 식품 건강하게 먹기 숙성 과정을 거친 식재료가 각광받고 있다. 숙성 소고기와 숙성 생선, 숙성 현미 등 다양한 숙성 식품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신
-
[이택희의 맛따라기] 꽃처럼 아름다운 밥상 … 맛있는 친환경 밥집 ‘꽃, 밥에 피다’
건강한 식재료로 만드는 맛있고 아름다운 음식을 추구하는 ‘꽃, 밥에 피다’의 대표음식인 보자기 비빔밥. 내용물을 싼 계란 지단을 펼치자 음식이 대접과 어우러져 활짝 핀 꽃처럼 보
-
[경제 브리핑] KB운용, 미국 뱅가드와 연금상품 협업 外
KB운용, 미국 뱅가드와 연금상품 협업 KB자산운용이 미국 자산운용사 뱅가드와 연금상품인 ‘타깃 데이트 펀드(TDF)’ 출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18일 교환했다. 윤종규
-
[이택희의 맛따라기] 김현정 셰프와 즐긴 ‘맛의 바다’ 통영(상)…여름 굴, 미더덕파스타
통영 ‘여름 굴’ 큰 것 하나는 500g(껍데기 포함)쯤 나간다. 태화물산에서 국내 처음 양식에 성공한 이 굴은 2년은 자라야 이 정도 크기가 된다. 3배체 굴로 씨 없는 수박처
-
[단독] TV쇼 '야구 유망주' 키우며 제2의 삶…'검은 갈매기' 펠릭스 호세 인터뷰
산토 도밍고 촬영장에서 뉴욕 양키즈 출신 루이스 폴로냐와 함께 한 호세(오른쪽) [펠릭스 호세 제공] 1999년 프로 야구팀 롯데 자이언츠 소속 한 외국인 선수의 돌발 행동에
-
[이택희의 맛따라기] 동해·설악의 맛 한 그릇에 … 속초 아바이마을 ‘옥이네밥상’ 생선찜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에 자리잡은 음식점 ‘옥이네밥상’의 대표음식은 생선찜(4만/4만5000원)이다. 항아리 뚜껑에 담아서 내온다. 여름철 생선찜에는 생 고추도 많이 들어간다(2
-
[이택희의 맛따라기] 깊고 섬세하고 새로운 맛…귀국한 재일동포의 ‘박가 일본요리점’
광명시 ‘박가 일본요리점’의 차슈멘(삼겹살라면/1만6000원). 값이 센 듯하지만 최고급 삼겹살로 만들어 아기 손바닥만하게 잘라 두툼한 차슈(맛 간장에 절여 굽거나 찐 돼지고기)
-
[스타일] 한나절 숙성시킨 회, 활어보다 감칠맛 10배 입에 착착 감기네요
━ 한국식 선어·숙성회 유행…가격 부담 없어 혼술족에게 인기 숙성 음식 전성시대다. 수 세기 전통을 이어온 장·김치 이야기가 아니다. 고기도 숙성이 유행이다. 소·돼지고기뿐 아니
-
1975년 재혼 권유하자 “근혜 때문에…” 말끝 흐린 박정희
1971년 박정희 대통령(왼쪽)이 김재순 당시 공화당 원내총무와 악수하고 있다. 김재순 전 국회의장은 3선 개헌을 반대하는 입장이었으나 박 대통령의 간곡한 부탁으로 지지로 돌아섰다
-
[레드스푼 5] 한식주점, 도시 나그네 위로하는 한 잔 술과 담백한 안주
‘락희옥’은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한 한식 안주 리스트가 다양하다. 김치말이국수, 거북손 조개찜은 이집에서 직접 제조해서 파는 ‘소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다.강남통신 ‘레드스푼
-
한인 스타 셰프 로이 최 '빈곤층 성자셰프' 뜬다
한인 스타 셰프 로이 최(46.사진)가 빈곤층의 성자 셰프로 떠올랐다.돈을 더 벌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빈곤층이 사먹을 수 있는 가격의 건강식을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연 식당이 대박
-
[호텔 더 레스토랑] 이곳이 제주 음식 맛 선생
켄싱턴 제주 호텔의 한식당 ‘돌미롱’.제주도의 먹거리는 무궁무진하다. 철을 달리해 수확하는 갖가지 식재료를 가지고 제주만의 문화가 담긴 요리를 낸다.켄싱턴 제주 호텔 한식당 ‘돌미
-
[이야기가 있는 음식] 라멘, 후루룩 일본의 소울푸드가 된 중국 국수
영화 ‘남극의 셰프’ 중에서 일본의 여러 지역 라멘 중에서도 가장 진한 맛을 내는 건 하카타 라멘이다. 돼지 뼈를 오래 끓여 색깔이 하얗다. 맛은 진하고 담백하다. [김경록 기자]
-
100% 국산 재료 고집 … 집 김치처럼 담가
도미솔김치는 위생적 공정과 국산 원재료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사진 도미솔식품] 도미솔식품의 ‘도미솔김치’가 2015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일반식품·김치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도
-
요즘 뜨는 맛집 '밖에서 집밥'
고봉으로 눌러 담은 밥, 양은냄비에 질펀하게 담아내는 찌개 대신 잡곡을 섞어 지은 밥과 제철 재료를 사용해 끓인 국, 세련된 레시피로 완성한 밑반찬이 1인용 쟁반에 정갈하게 나온다
-
메릴랜드 주지사 한인 부인 "한인 커뮤니티 지지에 감사"
메릴랜드 주지사에 당선된 래리 호갠과 부인 유미 호갠, 그리고 세자매들.민주당 텃밭에서 공화당 깃발을 휘날리며 2014년 중간선거의 별로 떠오른 메릴랜드 래리 호갠 주지사 당선자와
-
가볼 만한 집밥 식당
엄마의 정성과 손맛이 깃든 집밥.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집밥은 소화가 잘되는 것은 물론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최근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집밥을 주 메뉴로 한 식당이 늘고
-
[트래블맵-제주] 15곳 … 제주, 맛 좀 볼래요?
제주도에 맛집이 많은 이유는 간단하다. 뭍에서는 구하기 힘든 특급 식재료가 워낙 많기 때문이다. A 지금은 거의 사라진 제주 전통의 똥돼지 우리. B 갓 물질을 마치고 나오는 해녀
-
국=햇간장, 찌개=중간장, 조림=진간장, '궁합' 맞추세요
스페인 레스토랑 ‘무가리츠’의 헤드 셰프인 훌리에타 카루소가 최근 방한했다. 무가리츠는 영국 잡지 ‘레스토랑’이 선정한 ‘세계 최고 레스토랑 50선’에서 올해 6위를 차지한 식당이
-
집 나가면 밥고생? 여기는 ‘집밥천국’
1 신사동 ‘쌀가게 바이 홍신애’ 집밥 스타일 식당이 늘고 있다. 밥과 국, 반찬 서너 가지. 좌석 20석 남짓 작은 공간에, 별달리 주문할 것도 없게 메뉴도 간단하다. 조미료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