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점상 단속 악순환 끝나나…서울시, 내년부터 허가제로 바꿔
━ 시 전체에 허가제 도입한 건 서울이 처음 지난달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주최로 열린 '6.13 정신계승 노점상대회'에서
-
을지로3가 노가리 골목에선 밤마다 ‘생’난리가 난다
사람들로 붐비는 을지로 노가리호프 골목. 테이블이 펼쳐져 있는 곳은 낮에는 이면도로로 쓰이는 공간이다. 하루 평균 3000여 명이 이곳을 방문한다. [김경빈 기자] 지난 4일 서
-
착암기보다 시끄러운 선거 유세방송… 도 넘은 지방 선거 소음
━ "비명 지르는 줄 알았다"…외국인도 놀란 확성기 소음 “누군가 불합리한 일을 당해 비명을 지르는 줄 알았어요.” 지난달 31일 오후 6시 20분 서울 강남역 11번 출
-
이명희 갑질로 막힌 제주 올레길, 다시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서귀포칼호텔. [칼호텔 홈페이지 캡처] 서귀포시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69)의 명령으로 폐쇄조치된서귀포칼호텔 내 국토
-
“경찰도 아니고 뭐하는 사람?”…도로 속 ‘모범운전자’들
지난달 29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사거리에서 모범운전자 하경부씨가 수신호를 하고 있다. 정용환 기자 뿌연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은 지난달 29일 오전 8시 서울 관악구 신림역사
-
오늘도 행인 위로 철근이 날아다닌다
━ 비상구 없는 위험사회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의 대로변에 있는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철근을 나르고 있다. 인도에 세워진 공사 차량을 피해 차도로 내려간 한 여성
-
[변해야 안전해진다] 오늘도 대로변 행인 위로 철근이 날아다니고 있다
━ ②대로변 행인 머리 위 '날아다니는 철근'…일상 속 위험 현장 30일 서울 마포구의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철근을 나르고 있다. 크레인 밑 인도에서는 행인이 길
-
사랑의교회 지하 올해 철거 공사 들어가나…도로점용 소송 2심 판결
서울 서초역 사거리에 위치한 사랑의교회[중앙포토] 서울 서초구청이 대형교회인 사랑의교회에 도로 지하 공간을 점용하도록 허가한 처분은 위법하다며 주민들이 낸 소송에서 항소심도 이들
-
법원, 2심서도 "공공도로에 '사랑의교회' 예배당 안 돼"
- 서울 서초구가 관할 구역 내 '사랑의 교회'에 공공도로 점용을 허가한 건 위법이라는 판결이 11일 다시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3부(문용선 부장판사)는 이날 황일근 전 서
-
日대사관 앞 소녀상, 종로구 '공공조형물'로 관리 받는다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연합뉴스]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이 '공공조형물'로 관리된다. 그동안 관련 규정이 모호해 기관의 보호를 받지 못했던 소녀상에
-
일본 영사관 앞 부산 소녀상 보호·관리 근거될 조례안 부산시의회 상임위 통과
부산시 동구 일본 영사관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송봉근 기자 부산 동구 일본 영사관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근거가 될 조례안이 23일 부산시
-
대사관 '인간 띠잇기', 청와대 앞 '그늘막 농성'까지…경찰·지자체 "난감하네"
최근 노동계와 시민사화단체가 연이어 벌이는 행진·집회의 허용 범위 등을 두고 경찰과 지자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청와대 앞길을 전면 개방하며 '낮은 경호'를 내세운 문재인 정부의
-
경산시청 "장애인 경사로 철거해" 논란...누리꾼 "싸울 것"
장애인 휠체어용 경사로. [사진 페이스북 캡처] 경산시청이 한 지역 서점에 장애인 휠체어용 경사로를 철거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장애인을 위해 서점 입구에
-
법원 “사랑의교회 도로 점용 위법…허가 취소한다”
사랑의교회. [중앙포토]법원이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신축 과정에서 제기된 공공도로 점용 허가를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다.서울행정법원 제3부는 13일 오전 황일근 전 서초구의원
-
불법과 합법…대구 야간명물의 딜레마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구의 야간명물 두 곳의 운영 문제를 두고 지자체들이 고민에 빠졌다.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활성화해야 하지만 위생 문제와 불법영업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어서다
-
카페 ‘야외 테라스’ 설치 길 열렸다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어 혼란을 빚던 건물 앞 테라스 영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아 의원은 옥외영업의 근거를 마련하는 건축법 일부 개
-
소녀상 43시간 만에 일본영사관 앞 다시 설치…시민단체, 동구청 고소
부산 동구청이 강제 철거한 평화의 소녀상이 30일 낮 12시30분 일본영사관 앞에 다시 설치됐다. 동구청이 소녀상을 압수한 지 43시간 만이다.박삼석 부산동구청장이 오전에 기자회견
-
부산 동구청장 "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 막지 않겠다"…철거한 소녀상도 반환
부산 동구청이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을 강제 철거한 지 이틀만에 “소녀상 설치를 막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소녀상 설치를 허용하겠다는 의미다.박삼석(66) 동구청장은
-
위안부 소녀상, 서울은 되고 부산 동구청은 철거·압수 왜
한국과 일본 정부가 일본군위안부 해법에 합의한 지 1주년이던 지난 28일 낮 12시40분쯤. 부산시 동구 초량동 주한 일본영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기습 설치됐다. 소녀상은
-
[한일 위안부 합의 1년] 소녀상 곳곳 설치 추진, 합의무효 요구집회 잇따라
송봉근 기자한·일 정부의 위안부 합의 1년을 맞은 28일 부산에서 시민단체가 소녀상을 기습설치했으나 4시간여 만에 철거됐다. 이날 한·일 합의 무효화 등을 요구하는 집회가 잇따랐다
-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4시간 만에 철거…부산동구 직원과 시민단체 회원 충돌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기습 설치·대치 끝에 농성자 연행후 4시간만에 철거28일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서 소녀상을 설치한 시민단체 회원들과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가 동구청 철거반원
-
[취재일기] 갈등 불씨 여전한 위안부 협상 타결 1년
유지혜정치부 기자오늘은 한국과 일본이 위안부 문제 협상을 타결한 지 1년 되는 날이다. 1년8개월간의 협상 과정과 후속 조치를 현장에서 지켜본 입장에서 타결 1주년을 맞는 심정은
-
노천카페에서 커피를…노천카페 합법화 법안 발의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 햇살을 쬐며 노천카페에서 마시는 커피는 낭만적이다. 하지만 국내에선 도로변 건축 규제 등으로 쉽지 않은 모습. 앞으론 마음 편히 노천카페에서 여유를 즐길
-
서울 중구청 “내달 노점 강제 정비”…전운 감도는 남대문시장
서울 남대문시장 골목에 ‘남대문 시장 내 노점 실명제 실시’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상당수 노점상은 실명제에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영업을 일찍 시작할 수 있도록 해줘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