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유 대신 태양광·풍력? 그런 날 오지 않는다”
‘석유의 종말’은 올까. 에너지 전망을 업(業)으로 하는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IHS의 빅터 셤(57·사진) 아태지역 에너지총괄 부사장은 “아니오”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10일
-
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페르시아 변방의 북소리이란 핵 협상 타결 임박에 주변국도 덩달아 바빠져. 파키스탄은 이란 접경지의 낡은 정유시설 고도화를 위해 자금조달. 이란산 원유를 떼다가 정제 후 마진 붙여
-
정부, 향후 10년간 110조원 규모 신산업 육성
미래산업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마스터플랜도 윤곽을 드러냈다. 정부는 올해 1조원 규모 투자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약 5조6000
-
"피부주름 아직도 보톡스 쓰세요? 나보타가 더 순수합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피부주름이다. 요즘에는 한 살이라도 젊게 보이기 위해 쁘띠 성형의 일종인 보톡스 주사가 대세다. 사실 보톡스는 신경전달을 억제
-
[논쟁] 이명박 대통령 회고록 어떻게 볼 것인가?
논쟁의 초점 이명박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을 둘러싸고 논쟁이 뜨겁다. 특히 남북 관계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기술함으로써 국익을 해쳤다거나 지금처럼 혼란하고 민감한
-
정부출연연과 손잡고 신기술 상용화로 성공 신화 썼다
콜마비앤에이치연구소기업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콜마비앤에이치(Kolmar BNH·이하 콜마)’다. 연구소기업 제도가 도입된 직후인 2006년 3월 국내 1호 연구소기업으
-
[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중국 택시앱 ‘디디다처’ 창업자 청웨이
신경진 기자스티브 잡스의 아이폰은 중국으로 건너와 레이쥔(雷軍)의 샤오미(小米)를 만들었다.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는 중국에서 마윈(馬雲)의 타오바오(淘寶)가 됐다. 트래비스 칼라닉
-
기술신용대출 6조 근접 … 넉 달 새 30배 늘어
#지난해 9월 창업한 에너엔비텍은 반도체 공정 중에 발생하는 폐기물를 농축·정제하는 기술 특허를 갖고 있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기술이지만 담보가 없어 시설비 마련부터 쉽지 않
-
[J Report] 유니클로가 석유화학 구원투수라는데 …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회장이 웃으면 석유화학 업계도 웃는다.’ ‘빅데이터 기술이 석유탐사 시장을 가른다.’ 일견 고개가 갸웃해진다. 하지만 농이 아니다. 적자행진을 이어가
-
3多의 섬에 예술이 살포시 제주는 지금 4多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저지예술인마을. 각계 예술가들이 쉬면서, 놀면서, 작업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통해 제주를 예술 허브로 만들려 했던 고 신철주 당시 북제주군 군수의 땀이
-
젖소 초유 넣은 분유회사들 '발끈'한 이유 보니…
▲ 태어난 지 30분도 채 안 된 송아지가 어미의 초유를 먹고 있다. 출산 직후 잠시 나오는 초유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는 면역성분 덩어리다. [김수정 기자] "사람 초유가
-
낫또의 생리활성에 세계가 주목
혈액 응고ㆍ 선용(線溶)계의 밸런스를 조절하여 혈액 유동성을 개선 낫또의 생리활성에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낫도의 섭취를 통해 우로키나제에 필적하는 혈전용해작용
-
"노무현 때도 순탄치 않은 남북관계, 끈기있게 풀어"
안희정은 1965년 충남 논산 출신. 고교 때 학생운동을 시작했다. 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한 뒤엔 반미청년회 사건에 연루돼 10개월간 투옥됐다. 정치권엔 89년에 입문했고,
-
“노무현 때도 순탄치 않은 남북관계, 끈기있게 풀어”
안희정은 1965년 충남 논산 출신. 고교 때 학생운동을 시작했다. 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한 뒤엔 반미청년회 사건에 연루돼 10개월간 투옥됐다. 정치권엔 89년에 입문했고,
-
[포커스] "보건의료의 미래 바꿀 '이것'에 주목하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이것’을 가리켜 “지금까지의 모든 생산 방식을 바꿀만한 잠재력을 지닌 것”이라고 표현했다. 2013 매킨지보고서는 ‘이것’을 “미래 제조업의 혁명을 일으킬
-
건강 챙기려다 … 건강보조제 부작용 논란
운동 전에 물에 타서 복용하는 보디빌딩 보조제 크레이즈에 필로폰과 관련된 성분이 함유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해 11월 초 인기 있는 보디빌딩 보조제 크레이즈(Craze)
-
다시 돌아온 그대, 유재하
유재하의 유족들이 공개한 생전 고인의 모습(왼쪽). 오른쪽은 고음질 LP ‘사랑하기 때문에’의 재킷이며 1987년 앨범이 처음 나왔을 때 썼던 것과 동일하다. 발매 당시 유재하의
-
[J Report] '007' 펀드매니저
#1 삼성자산운용 한상수 펀드매니저는 기업 탐방을 나가기 전 항상 담배 몇 갑을 가방에 챙겨 넣는다. 회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정문 경비실에 들른다. 가져간 담배를 나눠 피우며
-
美 셰일가스 붐에 亞 석탄철도 생기는 까닭은 …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팔렸다. 한때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던 1위 기업, 핀란드 수출과 법인세 세수의 4분의 1을 홀로
-
美 셰일가스 붐에 亞 석탄철도 생기는 까닭은 …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팔렸다. 한때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던 1위 기업, 핀란드 수출과 법인세 세수의 4분의 1을 홀로 차지했던 바로 그 기업이다. 그런
-
매출에 밀린 비아그라 이번엔 디자인 논쟁
▲ 디자인 도용 논쟁에 휘말린 두 제품. 한미약품의 팔팔(오른쪽)과 화이자의 비아그라. 과열된 발기부전치료제 경쟁이 이번엔 디자인 도용논란으로 번졌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
[200자 경제뉴스] 포스코 임원진, 자사주 4351주 매입 外
기업 포스코 임원진, 자사주 4351주 매입 포스코 정준양(64·사진) 회장과 임원진 73명은 각각 50~100주씩 총 4351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회사 경영에 책임지고 글로벌
-
골드먼삭스 vs 리먼브러더스, 운명 가른 리스크 경영
2008년 미국 월가에서 시작돼 글로벌 시장을 강타한 금융위기는 전 세계 금융산업 지형을 바꾼 일대 사건이었다. 1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4대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
[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⑫ (11월21일~12월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약자 SNS. 스마트폰 확산으로 갈수록 뉴스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양방향 소통의 총아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말 많은 극소수의 확성기로 변질되는 양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