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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사하면 연봉 2배 더 준다…‘삼성판 민희진’ 키우는 이유 유료 전용
“지분 80%를 보유한 자회사와 경영권 놓고 싸우는 게 가능해?”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분쟁을 두고, 요즘 대기업들이 하는 얘기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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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LG유플러스, ‘사상 첫 희망퇴직’ 카드 꺼내든 이유는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모습. [뉴스1] LG유플러스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사상 첫 희망퇴직 카드를 꺼내 든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무슨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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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새 PC운영체제로 MS에 도전장
티맥스가 3일 오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티맥스데이터 이희상 대표이사, 티맥스오에스 박학래 대표이사, 티맥스소프트 존 윤 글로벌 CTO.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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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MS에 도전"…토종 SW기업 티맥스의 칠전팔기
━ "MS에 승산 있다"…박학래 티맥스오에스 대표 인터뷰 1997년에 설립된 국산 소프트웨어 기업인 티맥스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가 90% 가까이 장악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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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위임·공감·역량계발로 직원의 열정 되살려야
━ [SUNDAY MBA] ‘창업의 역설’을 극복하려면 무스펙 채용에 정년·징벌·상대 평가가 없는 ‘4무 경영’, 호텔 식당 수준의 점심식사 등 최고 수준의 복지를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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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무산 CJ헬로비전…이젠 조직 추스르기
변동식(56·사진) CJ주식회사 총괄부사장이 3년여 만에 CJ헬로비전 대표로 복귀한다. SK텔레콤과 인수합병(M&A)이 무산되며 흔들리는 조직을 추스르기 위해서다. CJ헬로비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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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퍼스트펭귄] ‘SNS 민심’ 재빨리 포착, 기업에 알려줍니다
2016 퍼스트펭귄 ⑩ 임혜연·최경은 엘루오씨앤씨 공동대표| 마케팅·컨설팅에 스토리텔링 접목앱·웹사이트 운영 종합 솔루션 제공KT·이마트·스타벅스 등 주요 고객지난해 말, 소셜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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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박운서 전 차관 10년전의 약속
지난 1월 5일 아침, ‘엄지발가락의 기적’이란 제목의 칼럼을 읽었다.중앙일보 권석천 논설위원이 쓴 칼럼이었다.칼럼을 읽으며 뭉클했다.박운서라는 사람의 이야기였다.칼럼을 요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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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노키아는 개방형 혁신에 실패했다
남민우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벤처기업협회장, 다산네트웍스 대표 모든 기업은 변화하는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혁신을 통해 진화를 거듭해야 한다. 하지만 혁신의 에너지는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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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인터파크 직원들, 퇴근길에 직접 제품 배달했죠
인터파크가 1996년 문을 연 당시의 첫 화면. 유명 브랜드 제품 위주이고 화면도 단출하다. 모바일 쇼핑은 인터넷·온라인 쇼핑에서 발전한 것이다. 옛 온라인 쇼핑의 모습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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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도시락 폭탄’ 각오로 세계 첫 4G 전국 서비스
이상철 부회장이 1일 서울 남대문로의 LG유플러스 1층 앞에서 세계 최고 휴대전화를 원하는 고객은 모두 오세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LG는 3월 세계 처음 4세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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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어! 사내벤처 살아있네
SK플래닛의 사내 벤처 공모 제도인 ‘플래닛 X’는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진행된다. 직원들은 참가자들의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보거나 인터넷 중계 영상을 통해 지켜본 뒤 실시간 투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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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전쟁서 이기려면 머독처럼 콘텐트 갖춰라”
인터뷰 내내 조용한 목소리로 차근차근 답변하는 이석채 회장은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라기보다 학자 같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공무원 시절 그는 되레 ‘파이터’로 이름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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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5조 사상 최대 R&D·시설 투자 … 글로벌 강자 다지기
LG화학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라인. [LG 제공]LG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올해 투자·매출에서 역대 기록을 깨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우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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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길은 스마트폰 “뒤처지면 한 방에 간다”
모바일 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권력 투쟁이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통신시장은 외형적으로 유선전화·초고속인터넷·무선전화 같은 분야별로 나눠 서비스하는 ‘담으로 둘러싸인 정원(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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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이라 새로운 도전 유리 … 다 바꾸자”
6일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통합LG텔레콤 출범식에서 이상철 대표이사 부회장(가운데)이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필계 CR실장, 정일재 PM사업본부장, 이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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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통신업계는 융합 대전(大戰)
통신업계가 '융합 대전'(大戰)을 펼치고 있다. 휴대폰과 유선전화, 인터넷, 인터넷 TV(IPTV), 인터넷 전화(VOIP) 등을 통합한 유무선 서비스가 대세다. KT가 먼저 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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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스마트폰 뜨면서 웹하드도 덩달아 인기
내게 필요한 데이터를 PC 대신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 가상 드라이브에 저장한다. 넷북·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데이터 저장용 웹하드 서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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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휴대전화·집전화 묶어 쓰는 센스
이달 초 대학생 이은영씨는 휴대전화 요금제를 바꾸려고 KT ‘쇼(SHOW)’ 대리점을 찾았다가 뜻밖의 할인 혜택을 받았다. 대리점 직원이 요금제를 변경시켜 주다 “혹시 집에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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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살아남으려 R&D 인력 늘려”
불황이 구체화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 통신 솔루션업체 제너시스템즈의 강용구(45·사진) 사장은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웬만하면 사람을 다 줄이는 판에 63명의 연구개발(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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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KT - 레인콤 손잡으니 인터넷전화기 '스타일' 나오더라
지난달 KT가 출시한 인터넷전화기 ‘스타일’은 왕년의 MP3 플레이어 명가 레인콤과 공동 개발한 것이다. 1년 넘게 걸린다던 개발 기간을 6개월로 단축할 수 있었던 건 대기업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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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국제전화료, 일반 전화보다 5배 이상 저렴
서울 개포동에 사는 직장인 안모(39·여)씨는 지난해 8월 집 전화를 인터넷 전화로 바꿨다. 그러자 예전에 4만원 넘게 나오던 전화요금이 절반 수준인 2만원대로 줄었다.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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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바보상자’… 세상만사 이젠 IPTV로 통한다
2009년 12월의 어느 날 아침, 식사 준비로 바쁜 주부 김모(48·경기도 일산)씨에게 욕실 쪽에서 남편 목소리가 들린다. “여보, 서울 강변북로 교통상황 좀 봐줘요.”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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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진화하는 소통 … UC로 ‘통’하였느냐
#오전 8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 차영태 스포츠마케팅팀 과장은 출근과 함께 노트북부터 켜 회사 통합커뮤니케이션(UC) 도구인 ‘마이싱글’에 접속한다. 해외 법인들로부터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