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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공무원노조도 출범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련)이 주도하는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가 23일 고려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열고 제2의 전국 단위 공무원노조로 출범했다. 이에 따라 공무원 노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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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노조에 손배청구/울산시도 피해조사/적립금 가압류신청 내기로
◎경찰,대의원대회장 봉쇄로 충돌 【울산=김상진기자】 정상조업을 눈앞에 둔 울산 현대자동차는 24일 1만5천여명이 출근,5개공장 생산라인의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날 노조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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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강행원천봉쇄 충돌/「치사」규탄/전국 87개 시군서 국민대회
◎경찰 4만여 동원 진압나서/59개대 동맹휴업후 출정식/일부 노조는 파업 예상 경찰의 원천봉쇄 강경대응 방침에도 불구하고 강경대군 치사사건 범국민대책회의가 9일 집회·시위를 강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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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고협 결성대비|서강대 원천봉쇄
경찰은 최근 들어 서울·광주지역에서 고교생들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는 것을 증시, 각시·도 교위와 협조아래 고교내 의식화 서클 유무, 학교간 연계, 배후세력 조종여 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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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노조결성 기습강행|한양대 봉쇄되자 연대서
전국 교원노조 준비위원회는 28일 오후1시30분 연대에서 기습적으로 노조결성대회를 갖고 「교직원이 교육의 주체가 되겠다」는 내용의 선언문과 각급학교 입학 학급수를 4∼8개로 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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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대회」원천봉쇄 무산
「전국노동법개정 및 임금인상투쟁본부」가 30일 오후 2시 여의도에서 열려던 「세계 노동절 1백주년기념 한국노동자대회」는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됐다. 29일 오후부터 연대에서 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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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문닫고 교통차단
「6·10국민대회」가 강행된 지방 21개지역에서도 경찰은 원천봉쇄방침에 따라 대회장주변에 경찰병력을 집중배치, 행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국민운동본부 관계자등 재야인사를 가택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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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기습시위·몸 싸움|민추협건물 앞 시민·경찰 한때 실랑이
마주보고 달리는 기관차는 끝내 멈추지 않았고 전국은 긴장과 불안에 휩싸였다. 격돌의 10일. 서울·부산·대구·광주등 전국22개 도시에서는 이른 아침부터「박종철군 고문치사 은페·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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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서 만납시다" 스피커로 동참호소
범국민규탄대회를 앞둔 10일 상오 대회장인 태평로의 성공회성당·민추협사무실등은삼엄한 경찰경계속에 긴장된 분위기였다. 그러나 경찰은 민주당과 민추협이 이날 상오 가진 규탄대회는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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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민추협 한밤 수색
정국의 향방을 가름할「6·10」대격돌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야권의 「6·10규탄대회」를 원천봉쇄키로한 경찰은 지방경찰 30개중대 4천5백명을 서울에 집결시키고 있는 가운데 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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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이후 정국에 고심|여야 후유증 극소화 안간힘|불상사 없어야 대화재개
국민의 우려와 주시 속에 6·10 민정당 전당대회와 야권의 고문규탄 및 호헌철폐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양측은 9일까지도 서로 상대방대회의 중지를 요구하고있으나 어느 쪽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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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로를 열어둔 한판 힘 겨루기|6·10대결 앞두고 긴장감 도는 여야
「6·10」대결을 하루 앞두고 정국은 무거운 긴강감에 휩싸여 있다. 정부· 여당측으로서는 이번 규탄대회를 효과적으로 저지한다면 야당과 재야의 기세가 한풀 꺾여 앞으로의 정치일정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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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인사 가택연금 시작
재야의 「6·10규탄대회」를 이틀 앞두고 「강행」「저지」가 맞서는 가운데 경찰은 8일대회 차단작전에 들어 갔다.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재야·야당·종교계가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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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씨연금 항의 신당대표, 정내무에
통일민주당(가칭)창당준비위의 김수한부위원장과 김현규의원은 17일 정호용내무부장관을 방문, 김대중씨에 대한 가택봉쇄조치를 해제해 줄것과 창당대회장소를 얻을수 있도록 협조해줄것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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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방담)추도열기 확산에 강은 양면 대처
정국을 초긴장으로 몰아 넣었던 2·7 박종철군 추도대회가 비록 산발적인 충돌은 있었지만 큰 불상사 없이 끝났읍니다. -추도회 주최측이 철저한 비폭력을 내세우면서 실제 과격한 행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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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대회 저지
서울시경은 신민당· 재야단체·종교단체 등이 중심이 된「성고문· 용공조작 저지대책 위원회」 (공동대표 박영녹·김명윤· 박형규) 가 19일 하오2시 명동성당에서 열기로 한「성고문·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