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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다시 읽는 '히포크라테스 선서'
김기찬경제부문 선임기자 ‘근로자는 근로조건의 향상을 위하여 자주적인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갖는다.’ 헌법 제33조다. ‘쟁의행위는 파업·태업·직장폐쇄 기타 노동관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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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파업 운운하는 의협, 매우 유감
보건복지부가 파업을 거론 한 대한의사협회에 유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불법 파업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할 것"이란 입장을 분명히했다. 복지부는 전국의사대표자 결의문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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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따라 3월 3일부터 '무기한 전면휴진'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원격의료와 영일병원 도입을 중단하지 않으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노환규 회장은 12일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원격의료·영리병원 중단 및 건보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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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초강수둔 의료계, 하지만 실현가능성은 '글쎄…'
결국 의료계가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정부가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격의료‧영리병원 추진을 강행할 시 3월 3일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입장이지만, 파업 실현가능성과 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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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집단휴진 카드 10번 … 대부분 흐지부지
의사협회가 집단휴진 카드를 빼 든 것은 한두 번이 아니다. 2000년 의약분업 반대 집단휴진 이후 정부와 갈등을 빚을 때마다 수시로 집단휴진 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집단휴진을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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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논리, 의협 내부서도 반발
대한의사협회는 12일 정부가 추진 중인 원격의료 및 의료법인 자회사 허용 정책에 반대해 3월 3일부터 총파업(집단휴진)을 결의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은 “법과 원칙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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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사-정부 머리 맞대 의료의 틀 새로 짜야
대한의사협회가 끝내 집단휴진을 결의했다. 지난해 말 철도파업의 여운이 가시지도 않은 마당에 우리 사회의 지도층이라고 할 수 있는 의사들이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진료를 거부하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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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염증성 장 질환 매년 600여 명 수술
중앙SUNDAY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베스트 닥터’의 대장질환 수술 분야에선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유창식(53) 교수가 선정됐다. 이는 중앙SUNDAY와 코메디닷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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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염증성 장 질환 매년 600여 명 수술
중앙SUNDAY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베스트 닥터’의 대장질환 수술 분야에선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유창식(53) 교수가 선정됐다. 이는 중앙SUNDAY와 코메디닷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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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염증성 장 질환 매년 600여 명 수술
캐리커처=미디어카툰 정태권 어, 어어~ 꽝!택시가 가로수를 받고 뒤집어졌다. 마치 슬로 비디오처럼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하더니 이내 의식을 잃었다. 옆자리의 친구가 엉금엉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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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에 강경대응 … 의사협·정부 긴장 고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1일 오후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에 참석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왼쪽)과 간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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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에 강경대응 … 의사협·정부 긴장 고조
관련기사 총파업 강공 나선 의사협회 정부는 의사협회가 총파업을 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오후 7시 긴급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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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강공 나선 의사협회
관련기사 파업에 강경대응 … 의사협·정부 긴장 고조 11일 오후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에 참석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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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사 파업, 명분 없다
의사협회가 원격의료·영리병원 저지를 내걸고 11일 파업 출정식을 강행한다고 한다. 이와 맞물려 의료규제 완화 정책을 두고 정치권이 논란을 확대재생산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연말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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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렌·신바로 한의원서 처방 가능해지나?
▲ 자생한방병원과 녹십자가 공동 개발한 천연물신약 ‘신바로’ 법원에서 한의사의 천연물신약 처방권을 제한한 것은 무효라는 법원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한의사도 천연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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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출정식, 총파업 수순인가 액션인가
의료계가 과연 총파업을 강행하게 될까. 오는 주말 대정부 투쟁의 수위가 결정된다. 현재 의협의 분위기로는 총파업을 강행할 기세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배포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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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의료법인 자회사 허용은 민영화와 무관"
정부가 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을 허용키로 하면서 다시 불붙은 의료 민영화 논란에 대해 문형표(사진)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입장을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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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규제 풀겠다는 박 대통령…의료계 "혀를 내두를 수밖에"
의료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발언에 의료계가 발끈하고 나섰다.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완화가 결국 국내 의료의 파탄을 일으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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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지식인들 "이번엔 의사협회가 옳다"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며 지난해 11월 결성된 복지국가정치추진위원회가 대한의사협회 대정부 투쟁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표 등 복지정책 전문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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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약 '엑스포지' 약가에 의사들 "복지부 특혜"
고혈압약 엑스포지 가격을 두고 보건복지부와 의료계가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복지부가 약가 산정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으나 의료계가 불법 특혜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대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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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모든 것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개고기가 대장암에 좋다’ ‘대장내시경은 자주 해야 한다’ ‘변비가 심하면 대장암에 걸린다’ ‘아스피린이 대장암을 예방한다’… 대장암에 대한 속설이다. 과연 이 중에 맞는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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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한의사들 "천연물신약 정책, 바로잡아야 한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오는 1월 9일 판결 예정인 ‘천연물신약 고시무효확인소송’을 앞두고 회원들이 작성한 탄원서 3305부를 7일 오전 재판부에 전달했다. 본래 천연물신약 연구개발촉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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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정액제에 의사만 날도둑 취급"
의료계가 노인 외래본인부담정액제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나섰다. 현실성 없는 정액제가 오히려 의사와 환자간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의원협회는 6일 성명을 통해 “현실성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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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환경 개정안'에 뿔난 전공의 단체행동 나서나
보건복지부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으나, 전공의들의 불만은 고조되고 있다. 현실적인 개선책이 아닐뿐더러 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