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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누비’ 대중화, 김해자 누비장 보유자 별세
김해자 전통 누비의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 온 김해자(사진) 국가무형문화재 누비장 보유자가 지난 13일 별세했다. 71세. 1953년생인 고인은 중학교 졸업 후 70년대 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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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침방 나인의 바느질을 예술로…김해자 누비장 보유자 별세
전통 누비의 명맥을 이어오며 대중화에 앞장서 온 김해자 국가무형문화재 누비장 보유자가 지난 13일 별세했다. 사진 문화재청 전통 누비의 명맥을 이어 숱한 제자를 키우는 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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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간 옥 가공 기술 연마…김영희씨,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옥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영희씨. 사진 문화재청 53년간 옥을 다듬고 조각하며 전통공예의 맥을 이어온 장인이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가 된다. 문화재청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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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년 만에 다시 만나는 김정희, ‘전정우 추사전’
조선의 명필 추사 김정희를 20년간 연구한 서예가 전정우의 개인전이 4일 열린다. 사진은 ‘계산무진’. 추사의 작품을 전정우가 재해석했다. [중앙포토·사진 전정우] “추사체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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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년 만에 추사 재림한 듯"…추사체로 꽉 채운 이 전시
조선 후기의 문신·서예가였던 추사 김정희(1786~1856)의 167주기에 맞춰 20년간 김정희를 탐구해온 전정우(75) 서예가가 개인전을 연다. 4일 시작하는 ‘심은 전정우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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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까지 '부채, 남실바람이어라展' 개최 용산구, 국가무형문화재 선자장 김동식 특별초청전
선풍기도 에어컨도 없던 전통사회에서 부채는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조상들의 생활필수품이었다. 특히 옛 선비들은 의관을 갖추고 손에 합죽선(접부채)을 들어야 비로소 외출이 가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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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박물관, 15일까지 이학수 옹기장·이화영 민화작가 부부 기획전
‘숨 쉬는 그릇’ 옹기와 한국 전통 채색화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삼육대에서 열린다. 삼육대 박물관(관장 김영안)은 이학수 옹기장과 이화영 민화작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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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빈 방문 때 시진핑 내외에 ‘설화수’ 선물
문재인 대통령의 12월 중국 국빈 방문기간 중 ‘설화수’가 특별 선물로 선정되어 시진핑 국가주석 내외에게 전달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을 좋아하는 펑리위안 여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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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가 가구가 될 때
━ [GALLARY] 용목 삼층장(쌍)(2013), 느티나무·오동나무·황동, 68x46x118cm 와인렉(2015), 오동나무·참죽나무, 145x35x131cm 소목장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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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김치 담그기’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外
‘김치 담그기’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문화재청은 지난 9월 지정 예고했던 ‘김치 담그기’를 국가무형문화재 제133호로 지정했다.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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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받은 늦깎이 소목장의 솜씨
소목장 양석중. 사진=아트센터이다 양석중 소목장의 첫 개인전 '양석중 목가구전:미래의 전통'이 11월 25일~12월 4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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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3.0]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 내달 11~13일 개최…다양한 전통공예 전시, 체험 프로그램 한자리에
공예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무형문화재대전은 그동안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전통공예 관련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한 자리 모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사진은 국가무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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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덕수궁에 전통공예 랜드마크를
신응수사단법인 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 이사장 대목장으로 수십 년간 전국을 누비며 사찰을 짓고 수원화성 장안문, 창경궁·창덕궁·경복궁 등의 복원공사를 했다. 2008년 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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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 대신 한지 넣은 색실누비, 저 혼자 배웠죠
색실누비는 재봉틀을 사용할 수 없다. 김윤선씨는 “전통방식으로 짠 무명천과 명주실을 이용해 손박음질을 하는, 100% 수공의 전통을 지키려 한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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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내놓을 공예상품 함께 만들어 봅시다”
한국은 유구한 역사에서 뻗어 나온 아름다운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나라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아름다운 전통문화’는 아직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지 못하고 우리 내부에만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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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밤나무, 명주실 만나 명품이 되다
산조가야금, 길이 144cm. [한국중요무형문화제 기능보존협회 제공] 윗판은 5년동안 자연건조한 오동나무 고목이요, 아랫판은 30년 이상 된 밤나무를 진흙탕에 담궜다가 말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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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제34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수상자 선정 外
◆제34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수상자가 선정됐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이사장 박찬수)와 공동주최하는 올해 전승공예대전 심사 결과, 대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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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 거리로 변한 진주~산청 국도 주변
대학교수 김모(50)씨는 토요일이면 목공예 배우는 재미에 빠진다. 올해 초부터 진주시 명석면 외율리 국도(3호)변 한송공방에서 목공예를 배우는 3시간이 짧기만 하다. 김 교수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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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한국전통문화학교 外
◆ 충남 부여군 소재 한국전통문화학교가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문화재청이 전통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4년제 국립대다. 미술공예(40명), 전통조경.전통건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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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지체장애 자수공예가 이정희씨
하반신이 불편한 자수공예가 이정희(40)씨가 '제5회 전북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버선을 주제로 한 자수액자 '여인네들의 멋 내기'로 금상을 차지했다. 1급 지체장애인인 李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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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미술 치료사들의 작품전 外
*** 미술 치료사들의 작품전 미술치료 및 심리상담학회 (회장 김금숙)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연수구청 전시실에서 '미술치료사들의 SELF 스케치'전을 열고 이 지역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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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한국전승공예대전 전시회 外
*** 한국전승공예대전 전시회 한국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 주최 제26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전시회가 21일~12월 12일 서울 삼성동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열린다. 대상작인 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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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한국전승공예대전 전시회 外
*** 한국전승공예대전 전시회 한국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 주최 제26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전시회가 21일~12월 12일 서울 삼성동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열린다. 대상작인 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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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승공예 대전 수상작 선정
한국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는 23일 '제26회 대한민국 전승공예 대전'대상작에 최남선(52)씨의 가죽 옻칠함을 선정했다. 금상에는 박귀래씨의 칠화 머릿장, 은상에는 조영희씨의 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