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말말말] "파면 팔수록 미담" "건성건성 박수" "안녕들 하십니까"
2013년, 대한민국호(號)는 새 대통령과 함께 항해를 시작했다. 그러나 국내외로 조용한 날이 없었다. 정치권은 국정원 정치개입 논란 등으로 시끄러웠고, 헌정 사상 최초로 현역
-
[이규연의 시시각각] 1965년생 어느 계장의 안녕
이규연의논설위원 우리가 정확히 아는 것은 오직 현재뿐이다. 오지 않은 미래는 물론이고 금방 지나친 과거조차 조립해내기 어렵다. 꼭 알아보려는 과거가 세상을 등진 이의 마음이라면 더
-
2013 여행·레저 뒤흔든 키워드 7
올해도 캠핑 열풍은 지속됐다. 글램핑·트램핑 등 다양한 캠핑 문화가 등장하기도 했다. 2013년에도 여행 레저 부문은 바쁘게 돌아갔다. 업계 대부분이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요즘,
-
제자를 아들·딸이라 부른 선생님 … 악기 배우고 시집까지 낸 전교생
광주광역시 평동중은 2011년 리모델링을 하면서 바닥을 강화마루로 바꿨다. 벽은 황토와 편백나무로 꾸몄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양말만 신고 지낸다. 쉬는 시간이면 바닥에 누워 이야기
-
[사설]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
우리 국민의 뜨거운 교육열과 지식·기술 습득 교육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고도 경제성장을 이끈 원동력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외국 지도자 역시 한국 교육의 이런 경쟁력에
-
황선홍, 왕년의 스트라이커 감독으로 천하통일
황선홍(사진)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는 2013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과 FA컵에서 모두 정상을 밟았다. K리그 클래식은 프로축구 최고의 대회며, FA컵은 대학·실업·K리그
-
수수료 없는 BC글로벌카드 '인기 짱'
BC글로벌카드는 국제카드 브랜드 없이도 해외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게 만든 BC카드의 새로운 국내외 겸용 카드 브랜드로,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브랜드만으로 발급되는 카드가 해외에서
-
신자유주의 시대, 고달픈 MB학번 세대 파고들다
19일 오후 서울광장, 한대련과 다양한 대학생 단체들이 ‘안녕하지 못한 대학생들의 합동 기자회견’을 위해 세워 놓은 게시판. 노진호 기자 중앙대 3학년 김명근(22)씨는 지난 13
-
신자유주의 시대, 고달픈 MB학번 세대 파고들다
19일 오후 서울광장, 한대련과 다양한 대학생 단체들이 ‘안녕하지 못한 대학생들의 합동 기자회견’을 위해 세워 놓은 게시판. 노진호 기자 관련기사 회사 사장님 “사무실 1주 커피
-
'성능' 좋은 전국 느린 우체통 6곳
1 국토 최서남단 전남 신안군 가거도의 송년우체통. 가거도의 그림 같은 환경과 함께 놓인 풍경이 아름다워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 [사진 신안군청] 느린 우체통은 전국 방방곡곡에
-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열고 아동복지시설에 햄버거 전달
맥도날드는 올해 아빠와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 교실’을 선보였다.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 등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으며 어린이 건강 증진과 유소년 축구
-
[영상뉴스] 2013 생생현장인터뷰- 천연 황토온돌, 황토침대 전문기업 “장수온돌”
잠이 보약이다. 라는 말이 있다. 잠만 잘 자도 귀한 보약에 버금가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더욱이 인간에게 있어 숙면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한 장기를 쉬게 해준다
-
정전 60주년 미술전 … 부산 이달 30일까지
한국전쟁 때 대한민국의 임시수도가 있었던 부산에서 정전 60주년과 한·미 동맹 60주년을 되돌아보는 전시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17~20일까지 부산문화회관과 21~30일 을숙도문화
-
노랑풍선, 연말 여행할인 선물 제대로 풀었다
연말연시 바쁜 시간을 쪼개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들린다.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관광·여행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노랑풍선 여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여행 기획전
-
[뉴스 속으로] 대선 승리 1년, 보수의 쓴소리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대선 승리’ 1주년을 맞는다.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논란으로 정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새 정부의 핵심 과제를 본격 추진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보수 진영에서도
-
12월에 우리가 여행을 꼭 가야하는 이유
거품없는 여행 노랑풍선여행사(대표이사 고재경, 최명일)는 이번 겨울 12월 27일까지 나를 위한 연말여행 프로젝트 'At the end of the year, 12월에 우리가 여
-
사내 동호회 탐방 한국애브비 ‘애브비 드래곤즈’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한국애브비’의 사내 야구동호회 ‘애브비 드래곤즈’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직장인에겐 저녁 회식도 야근’이라는 말이 있다. 회사 사람들과 함께 하
-
“젊은 세대에게 차 문화 품격 가르치고 싶어”
송봉근 기자 대(大)실학자 정약용(1762~1836)의 대표적인 호는 다산(茶山)이다. 유배지였던 전남 강진의 초당 주위에 자생 차가 많았던 데서 유래한다. 추사 김정희, 초의선
-
유유제약, 故 유특한 회장 14주기 추모식
유유제약은 창업주 고(故) 유특한 회장의 14주기 추모식을 6일 서울 신당동 본사에서 열었다. 그는 결핵치료제의 개발과 보급, 원료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서며 한국 제약사(史)에 뚜렷
-
하태경 의원실에 또 협박 소포
하태경 의원 사무실에 배달된 ‘민족반역자 처단투쟁위원회’ 이름의 문구. [뉴스 1]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의 부산시 기장군 지역 사무실에 2일 식칼이 든 소포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
"수난은 검찰총장 숙명 … 대통령에게 '아니오'라고 할 용기·고집 있어야"
이명재 1943년 경북 영주 출생.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69년 사법시험(11회)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1기로 수료했다. 이어 서울지방검찰청 영등포지청 검사로 부임하며
-
“수난은 검찰총장 숙명 … 대통령에게 ‘아니오’라고 할 용기·고집 있어야”
이명재 1943년 경북 영주 출생.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69년 사법시험(11회)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1기로 수료했다. 이어 서울지방검찰청 영등포지청 검사로 부임하
-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장 가보니
27일 오후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미사 직후 참석자들이 민중가요에 맞춰 율동을 하고 있다. 비옷을 입은 수녀들도 참여했다. [제주=정용수 기자] 중국이 방공식별구역에 이어도를
-
부산 간 박 대통령 "지역·국가 상생 구조 만들어야"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광주광역시 전시관의 수술 로봇 시연을 보고 있다. 박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