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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무의 실학산책] 한 사람 한 사람이 우주의 주인이다
박석무 다산학자·우석대 석좌교수 지구 위에는 수십억 명의 인구가 지역별로 국가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수십억 인구 중에서 단 한 사람쯤이야 백사장의 모래알 하나처럼 무가치 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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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 금괴가 임정 갈랐다…이승만-김구 ‘결별’ 세 장면 유료 전용
「 〈제1부〉 이승만과 김구의 만남과 헤어짐 」 「 ② 상하이 임시정부의 비극 」 1946년 8월 15일 열린 광복 1주년 기념식에서 함께한 우남 이승만(왼쪽)과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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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수감생활 복수심 없었다” ‘박근혜 회고록’ 취재 뒷얘기 유료 전용
■ 오늘 방송에서 다룬 내용 「 오디오 재생 버튼(▶)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 (01:20) 박근혜, 긴 수감생활에도 복수심 없었다 (06:25) 탄핵 정국에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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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이런 나라 몇 있을까”…내가 국정교과서 마음 먹은 순간 [박근혜 회고록 30] 유료 전용
통합진보당 사태의 충격은 내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힘을 기울이게 된 계기가 됐다. 이들이 거리낌없이 친북적 행태를 보이면서도 원내에 진입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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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논란 피하는 與…일각 “文 주류교체 시도는 지적해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31일 오전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현장 브리핑을 듣고 있다. 최고위는 이날 순천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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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역' '박정희공항'…정치권으로 튄 역사·공항 개명 논쟁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직무 모습. 사진 국가기록원 철도역과 공항 명칭에 박정희 전 대통령 이름을 넣는 문제를 놓고 정치권이 갑론을박하고 있다. 찬성하는 쪽은 박 전 대통령의 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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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40명 함께, 피의자 이재명 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으로 검찰에 출석해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왔다. 이 대표는 “결국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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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선대 독립운동 정신 본받아 인술 펼치는 민족병원으로 거듭나겠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신민식 형제 신준식 박사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 올해로 광복절이 77주년을 맞았다. 광복 이후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역사에 묻힌 채 빛을 보지 못하는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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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시대는 새로운 세대 원해…젊은 정치인 키워야
━ 한국 정당정치의 위기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장 현대 정치에서 정당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당은 정치에 대한 이념이나 정책이 일치하는 사람들이 정치적 이상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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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초대석 | ‘정치 원로’ 한광옥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언(苦言)
“만델라처럼 크게 포용하고 어미 닭이 병아리 품듯 국민 품으시라” ‘내로남불’은 신뢰 상실의 근원, 자신에게 엄격해야 어떤 일 결정할 때 국민 입장 고민했던 3金 배워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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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문화의 창] 망우리 별곡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망우리 공동묘지가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름만 바꾼 것이 아니라 지난 4월 1일 ‘망우역사문화공간’이라는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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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조롱 불쾌" 청년 비판에…홍준표 "좀 심한 것 같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홍준표 의원. 뉴스1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상임고문을 맡은 홍준표 의원이 이준석 대표의 조롱이 ‘좀 심한 것 같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홍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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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보다 찬란한 삶" 中 열광한 코치, 안셴주의 씁쓸한 정체
중국 쇼트트랙이 혼성계주 금메달이 확정 된 뒤 손을 들고 기뻐하는 김선태 감독(왼쪽)과 빅토르 안(오른쪽) 기술 코치. [연합뉴스] 지난 5일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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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정윤회, 朴 떠나라 권유···그걸 못한게 비극의 시작"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불리며, 탄핵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옥중 수기가 출간을 앞두고 있다. '하이비전'이라는 출판사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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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범의 독사신론(讀史新論)] 독립문 행진 한국군 맞는 인파, 독립국 ‘대한민국’을 선언하다
━ ① 100년 전 달력의 새해 메시지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 달력을 펼친다. 대한민국 달력으로 올해는 2020년, 아라비아 숫자 0과 2가 사이좋게 두 개씩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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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국“검찰개혁 끝을 볼 것”…서울중앙지검 특수1~4부 유지
조국 법무부 장관과 박주민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검찰 개혁 방안 논의를 위한 당정청 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19.10.13 김상선 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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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효도, 팔순 아버지와 TV 보기
━ [더,오래] 푸르미의 얹혀살기 신기술(4) 불도 안 켜진 골방에서 언니 책을 줄줄이 읽어 내려가 부모님을 놀라게 했던 네 살배기. 아침마다 유치원 가는 언니 따라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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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라덴 옆에도 있던 총···생닭 한마리 값 AK-47의 비밀
20세기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과 소련이 주도한 동구권이 치열하게 대립했던 냉전은 결국 서구권의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소련은 두 가지의 무기로 서구권을 크게 위협한 적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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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진보의 설계자들이 바라본 일본
근·현대 진보 적통 이어온 7인(신익희·조봉암·조병옥·윤보선·장면·김대중·노무현)의 선택 과거 얽매이지 않고 현실주의 기초한 포용으로 일본의 자발적 관계 개선 유도 196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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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누가 세종로를 비틀었나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헤일 수 없이 수 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던 노래, 동백아가씨. 왜색논쟁으로 한 시절 금지곡이었던 노래. 그러나 정작 시비의 대상이 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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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는 성공이 실패의 어머니”
김환영의 책과 사람 (1)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의 저자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인터뷰 대한민국 서울 광화문에는 조선‘왕조’ 인물인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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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버스 기사님이 한일전에 태어난 딸 이름을 영미로 지었대요"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여자컬링대표팀 김영미. 김은정이 김영미를 향해 외친 영미는 평창올림픽 최고 유행어다. 김영미 선수가 지난 12일 경북 의성 고운사에서 가진 중앙일보와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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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보이’ 쾌속 질주 … 설상 종목 58년 만에 스타 탄생
━ 스노보드 은메달 이상호 은메달을 획득한 이상호가 24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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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상 트라우마 손광민, 손아섭으로 개명 뒤 이름값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선수는 2008년 최고의 야구선수가 되겠다는 마음을 담아 광민에서 아섭으로 개명했다. [김경록 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손아섭(29) 선수의 본명은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