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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 ‘국제전략 연구기구’ 세워 전진기지로 활용을
의회외교는 행정력과 재정적 자원이 아닌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이 때문에 의회외교는 정부 간 풀리지 않는 외교 현안에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데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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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때 군사·정보·외교 맞물려 단호한 대응
■[중앙SUNDAY·與時齋 공동기획] 세계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 「우리 외교에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와 같은 주요 이슈를 놓고 국민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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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일본 전문가 그룹 ‘재팬 핸즈’ 길러 자국 이익 관철
■[중앙SUNDAY·與時齋 공동기획] 세계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 「우리 외교에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와 같은 주요 이슈를 놓고 국민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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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부처 참여 외사영도소조, 북핵 ‘왕이 이니셔티브’ 도출
■[중앙SUNDAY·與時齋 공동기획] 세계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 「우리 외교에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와 같은 주요 이슈를 놓고 국민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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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청년 오디세이 2016] 청춘, 옌지~다롄 1750km 답사에서 평화의 길을 묻다
통일시대 리더를 꿈꾸는 대한민국 청년 23명이 지난 3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청년 오디세이’ 북·중 접경지역 답사를 진행했다. 옌지(延吉)에서 단둥(丹東)까지 이어지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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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죽을 만큼 힘든 일도 지나고 보면 아주 작은 점이더군요”
박민제 기자 ‘보이스 택싱’ 1986년 데뷔한 가수 이승철(51)씨는 3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신곡 발표가 기대되는 현역 가수다. 동시대에 활동했던 상당수 가수가 과거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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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정유정·윤대녕…국내외 작가 책 축제서 만난다
신달자국내 최대 규모 책잔치, 서울국제도서전이 15∼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2회째인 이번 도서전의 주제는 ‘책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디자인하다’로, 20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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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손학규 정치변화 이끌 사람”…반기문 영입엔 “우리까지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6일 인터뷰에서 국민의당을 “플랫폼(platform) 정당”이라고 규정했다.“보수와 진보·중도가 함께 경쟁하고, 영남·호남·수도권 후보들이 자유롭게 경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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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서울 2층 버스 늘려 출퇴근 고통 줄일 것”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17일 판교에 조성 중인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이곳이 창조경제의 제1호 실험 현장”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사진 김성룡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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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경기도 여야 동거 정부 1년 실험, 이기우 사회통합 부지사에게 묻다
경기도가 여야 동거 정부를 꾸려 연정을 한 지 한 돌을 맞았다. 우리 정치에서 유례가 없는 실험이라 연정에 관한 박사 논문을 쓰려는 전국의 연구자들이 경기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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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껏 걸을 수 있는 공간” vs “확실한 교통 대책부터”
서울역고가는 서울시 계획대로 ‘공중(空中) 정원’이 될 수 있을까. 경찰은 고가 폐쇄의 필수 절차인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두 차례 보류한 데 이어 지난 1일엔 심의 안건으로도 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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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돌아가자’ … 대한민국 자원봉사 10대 과제 발표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지난달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가 지닌 본래의 취지를 회복하자는 의미인 ‘자원봉사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대주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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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포기 … ‘기본’을 배달한 지역신문
3월 ‘공(空) 프로젝트’의 주인공 조선내화 생산직 근로자 김윤곤·건우 부자. [사진 전남일보]2015년의 첫 번째 월요일인 1월 5일자 전남일보의 마지막 지면을 넘기던 독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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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세월호 1주년 …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나
한 해가 지났지만 세월호가 우리 사회에 남긴 상처는 여전히 쓰라리다. 지금 우리의 모습을 성찰하는 책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다. [중앙포토]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심상대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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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내면의 아름다움 꽃피울 ‘살림의 교육’ 펼치자
2014년 4월. 대한민국 국민은 말을 잃었다. 세월호 참사로 숨졌거나 실종된 안산 단원고 학생은 모두 252명. 꽃을 피워보지도 못한 채 스러져간 생명들을 보며 어른들은 부끄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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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분리 규제 풀자 … 망하는 곳도 나와야 강한 금융 변신”
은행·보험·카드사 등 금융 유관기관장과 범금융권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대한민국 금융의 길을 묻다’ 대토론회가 3일 서울 청계천로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렸다. 토론에 앞서 하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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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5인의 지성에게 길을 묻다] 섣불리 뜯어고치지 말고 교육현장부터 파악해야
조한혜정 명예교수는 학교 운영의 자율을 확대하고 가정에서는 아이와 적극 소통하면서 협동적인 자아감을 심어주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정동 기자 조희연(59) 서울시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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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과 '짜장면 회의' … 마음속 얘기도 술술
유정복 시장은 회의하다 끼니 때가 되면 가끔씩 짜장면을 시켜 함께 먹으며 회의를 계속한다. 유 시장은 예닐곱 젓가락 만에 그릇을 비운다. [강정현 기자]유정복 시장은 올 들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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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안희정 지사, 대선 나가십니까" 기습질문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지사 [사진 뉴시스] 여야의 잠룡으로 일컬어지는 두 사람이 9일 한자리에서 얼굴을 마주했다. 새누리당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안희정 충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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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0가지, 이해인 수녀에게 묻다
이해인 수녀는 해방둥이다. 광안리 수도원에서 새해를 맞은 그에게 10가지 물음을 던졌다. 지난 삶에 대한 소회를 풀어낼 때는 문득문득 영화‘국제시장’의 풍경들이 겹쳤다. 해방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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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이념 틀 벗어나 지속 가능한 정책 제시해야”
박세일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원장(왼쪽)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교육 정책의 올바른 방향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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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방향 물었더니 … 국민 67%가 ‘中부담-中복지’ 원해
경기도 안양시 연성대에서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지난 15~16일 주최한 ‘국민대토론회’의 모습. 250여 명의 참석자가 10명씩 한 테이블에 앉아 국가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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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방조제 279개 … 둑 허무는 역간척사업 하겠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손에 들린 건 거름으로 키운 유기농 무다. 홍성군 관사 뒤 텃밭에서 다른 채소류와 함께 길렀다. 안 지사는 “60㎡ 남짓한 밭뙈기에서 잡초 뽑는 일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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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않고 세금 먹는 공무원은 도둑 심보 … 구조조정해야”
경상남도엔 지금 칼바람이 불고 있다. 산하 공공기관을 구조조정하는 바람이다. 다른 광역시·도는 아직 제대로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데 유독 경남도만 강력하게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