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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의 USA포커스] 이미 본류가 된 ‘트럼피즘’…바닥 정서 읽는 외교가 필요하다
김영준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교수 올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금 세계는 변화하는 미국을 여전히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4년간 미국 내에서 트럼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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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혹은 붕괴, 변곡점에 선 지구사회
라운드테이블 회의 모습 경희학원은 9월 21일 제42회 유엔 세계평화의 날 Peace BAR Festival(이하 PBF)’을 개최했다. 행사 주제는 ‘평화 혹은 붕괴, 변곡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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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일본 자매대학과 교류협력 강화
왼쪽부터 삼육대 정종화 교수, 김일목 총장, 후쿠오카현립대 시바타 요사부로 총장, 오쿠조노 히데요시 부총장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일본 자매대학과의 교류협력 범위를 확장하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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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바둑학과 폐지는 국제적 손실"…베를린 바둑천재 호소
“한국 바둑계는 물론 국제 바둑계의 손실이에요.” 7일 중앙일보와 전화인터뷰에 나선 다니엘라 트링스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45·아마 5단)는 수화기 너머로 긴 한숨을 내쉬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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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교수 "정말 사랑한다면 자녀의 '이것' 소중히 여겨라" [백성호의 현문우답]
‘103세 철학자’ 연세대 김형석(철학과) 명예교수는 가슴에 품고 사는 ‘설교 한 편’이 있다. 신학자나 목사의 설교가 아니다.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의 마지막 설교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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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당당한 자세로 국익 관리하며 한·중 관계 회복해야
━ 차기 정부의 대중 정책 한국은 오는 5월 윤석열 새 정부가 출범하고 중국은 가을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집권 3기가 시작된다. 정권 변화에 따라 정책 변화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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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도 철학·종교는 살아남는다
━ 이번 여름 이 책들과 독서피서 코로나로 인해 여전히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다. 역시 더위를 잊는 데나 유익한 재충전을 위해서나 독서가 유력한 대안이다. 중앙S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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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학기말까지 온라인 강의' 만지작…선뜻 발표 못하는 속사정
코로나19 여파로 시작된 각 대학들의 온라인 강의 모습.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강의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 주요 대학이 ‘1학기 전면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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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고 또 쪼개라…분절·파편화가 모더니티 일궜다
━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 개념이 있어야 현상이 있다. 오늘날 너무나 당연하게 쓰이는 ‘개인’이란 단어는 원래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다. ‘개인’은 없었다. 서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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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가르치고 더 코칭…대학 ‘실험실서 시장으로’ 나가라
━ [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 산학협력 앞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산학협력의 전도사’로 불린다. 인터뷰 내내 대학 개혁의 방향을 산학협력에서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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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신념 굳건한 글로벌 인재 육성하는 철학·국제화 교육 역점
━ 일본 대학탐방 ④ 도요대 ‘뿌리 깊은 나무 가뭄 안 탄다’는 속담이 있다. 신념(근본)이 확고해야 어떤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의미다.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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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習 주석 '한국시'에 '한시'로 답한 文 대통령 베이징대 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한국과 중국이 같은 마음으로 함께 힘을 합친다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이루어 내는데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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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文 베이징대 연설 “北핵, 中 발전도 위협”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중국 베이징대학교를 방문해 '한중 청년의 힘찬 악수, 함께 만드는 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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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우수평가대학] 실용적 명품교육, 수시 경쟁률 서울 1위
서경대는 ‘현장중심 융복합 창작지향’ 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 차별화된 특성화·실용화·국제화 교육으로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 사회 수요와 시대 요구에 맞게 교육 과정과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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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혁신을 일군 아시아의 기업인(4) 장루이민 중국 하이얼그룹 회장
하이얼(海爾)그룹의 장루이민(張瑞敏·68)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중국인 특유의 ‘상인 정신’을 시장경제의 ‘자본가 정신’으로 활용해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장루이민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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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 이 묻고, 남경필이 답하다 “자주적 국가로 코리아리빌딩!”
개방적인 정신으로 공동체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도올은 남경필 지사를 꼽았다. 반드시 고생을 하고 큰 사람이라야 이 세상을 구원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약자의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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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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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작지만 강한 ‘뉴 아이비’ 보스턴칼리지
1~2학년 전공 구분없이 인문학 수업 필수 보스턴칼리지 학교 정문을 지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개슨 홀(Gasson Hall)의 전경. 학장실이 위치한 본관이자 가끔 음악회가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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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그린넬대, 하버드·스탠퍼드 등 명문 대학원 관문
그린넬대는 1846년 설립됐다. 유럽풍의 고풍스런 건물이 학교 곳곳을 장식한다. 학교는 노스·이스트·사우스까지 세 캠퍼스로 나뉜다. 사진은 학교 내 노스캠퍼스에 위치한 기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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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학리포트] 밴더빌트, 학생이 행복한 대학 1위…영화 속 '키팅 선생' 같은 교수들
江南通新이 '해외 대학 리포트'를 새롭게 연재합니다. 대원외고·경기외고·청심국제고·한영외고·외대부고·민사고 등 국제반을 운영하는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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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도 입학시험 치르고, 유학생을 가족처럼 보살펴
일본 치바과학대 약학부에 다니는 한국인 학생들이 약제 원료 수업시간에 실험·실습을 하고 있다. 장기 불황과 청년취업난이 심화되면서 대학 졸업이 곧 취업으로 이어진다는 얘기는 옛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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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발전하려면 구성원 간 신뢰·소통은 필수 … 108년 전 초심으로 제2건학운동"
동국대학교 김희옥 총장은 취임 이후 매주 한두 차례씩 학과·단과대 별로 교수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연구·교육·행정 등 학교 현안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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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도전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다
이선희 박사는 독일에서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면서 외국인이라는 배경을 적절히 활용했다. 서양에서 성공한 동양인 여의사인 이 박사를 보면서 ‘마음이 아픈’ 환자들은 용기를 낸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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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밀리면 끝장이다 우기고 보자 언제부터 이렇게 됐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 사회의 여론이 두 갈래로 쫙 갈리는 현상 말이다. 모세의 기적인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인지 물과